2011년 5월 26일 목요일

아이패드2의 스마트커버 택배박스 재활용

여친님께서 아이패드2를 질러주셨다.
스마트커버 초록색도 질러주셨다.

며칠 뒤 거대한 라면박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그 속에 달랑 스마트 커버 한 세트 들어있었다.

고양이 별팔오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다.




한참 놀더니 지쳐서 퍼졌다.


가끔은 급수대에서 자기도 하나보다 -_-;




택배박스가 튼튼하니 마음에 들어서, 몇 개 더 모아서 캣타워 내지는 캣미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
받는 사람마다 박스가 틀린가보다.
박스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타워 부품으로 쓰거나 미로로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해서, 상자에 구멍 숭숭 뚫고 높이를 반으로 줄인 다음, 아래쪽은 모서리를 잘라서 외곽 사이즈를 줄인 다음 뚜껑을 덮을 수 있게 만들고.....


탁구공 하나 넣고 냅두면 지가 알아서 잘 논다 -_-;

댓글 2개:

  1. ㅋ ㅋ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시는지...? 잘 배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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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ldman님//
    여친의 제안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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