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2일 화요일

오키나와 신혼여행기 15. 국제거리의 타워버거

오키나와 신혼여행기 15. 국제거리의 타워버거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없다지만, 소문난 곳의 옆집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도 있는가보다.


저녁은 뭘 먹지 하고 돌아다니다가, 이런 곳을 발견했다.


뭐.... 대체 이건 뭐냐;;;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간판에 홀리듯이 들어가고야 말았다.

큰 간판의 타워버거는 엄두도 못 내고, 작은 간판의 버거를 먹었는데, 맛도 좋고 양도 푸짐.


부록으로 이런 맥주를 먹어봤는데, 하드타입은 입맛에 맞아서 따로 한 병 사서 갖고왔다. (몇일 전에 먹어치웠다;)


여기가 어디냐면...

요렇게 비교적 국제거리 끝물에 자리한 곳이라 보심 되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배를 비우고 타워버거에 도전해 봐야지....



외전.

오키나와 한정판 디자인의 코카콜라 캔을 기억하시는가?
사진스트림으로 지인들에게 공유했더니, 빈 캔이라도 갖다달라고 하더라.(웃자고 한 소리겠지 ㅋ)
그래서 좀 더 뽑아볼까 해서 자판기를 둘러봤더니, 있긴 있다.

그래서 눌렀다.

저거 눌렀더니 이거 나왔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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