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옛날 사진, 오른쪽이 새로 보정한 사진. (혹은, 위가 옛날 사진, 아래가 새로 보정한 사진)
하여간, 로고가 박혀있는 사진이 새로 보정한 사진이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지는데, 더뉴아이패드의 모니터 능욕 트랜드에 맞춰, 긴 방향이 2560 픽셀이다;;;
1개월차.
노출을 다시 조정했는데, 변압기의 하얀 부분에 날아간 화이트홀을 다른 방법으로 복구...
노출 보정 + 암부 끌어올리기
이건 그냥... 당시에 노출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었던 듯;;
이건 걍 묻혀버릴 뻔 했던 사진들.
떡보정에서는 담요의 형광색이 아주 보기 불편하다. 전체적으로 투명한 색감으로 다시...
요것도 투명한 느낌으로 다시 떡보정...
2개월차
암부를 좀 끌어올리면서 입체감을 나타내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엣지가 허옇게 떠버린게 뭐 결국 떡보정이 돼 버렸다;;
이것도 결국은 떡보정이지만, 이런 방법으로 보정하면 햇살이 느껴지면서 역광 나뭇잎을 더 투명한 느낌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거... + 암부 끌어올리기를 동시에 시도해 본 사례.
암부 끌어올리고 비네팅 살짝. 명부도 색감으로 끌어냈다. 뭐... 그냥 그렇다.... 원본이 허접해서;;
3개월차
원본은 하늘의 파란 느낌 + 장미꽃과 잎의 선명한 RGB가 다 두드러지도록 찍고 싶어서, 그 당시 나름 연구해서 플래시도 쏘고 노출시간도 조절하고 뭐 그랬던건데.....
결과적으로는 가까이 있는 장미만 지나치게 두드러진, 그런 사진이 되고 말았다... OTL
이것도 결과는 망했어요;;;
이건 뭐가 다른건지 함 맞춰보셈;;;; 나도 잘 모르겠음;;
아래는 개월차와 무관하게, 출사가서 찍은 것들
그냥 노출만 높인 게 아니고, 다리 밑의 시꺼먼 부분의 디테일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렸음...
이건 또 전에 올린 적이 없는건지;;;
느낌을 좀 다르게 해 봤는데, 결국은 오토레벨 돌리기 전의 사진이 돼 버렸다. 난 이게 더 좋군.
완전히 망했다고 생각한, 시꺼먼 사진을 HDR 느낌으로 떡보정 해 본 것. 역시 엣지의 허옇게 뜨는 부분에 눈이 불편해 지는데, 그것만 빼면 뭐 그럭저럭 봐 줄만 하다. 달번들로 찍은 건데, 여기에 CPL을 꼽아서 찍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공간감 살려보겠다고 요리조리 만져본 것...
이건 뭐 그냥 암부 끌어올리기 연습;;
하늘을 좀 더 파랗고 맑은 느낌으로...
난 저 시꺼멓게 나온 산의 푸르름을 꼭 좀 살리고 싶었다고. 여기서 더 암부를 끌어올리면 (내 능력에) 떡지겠지;;;
위에껀 달번들의 무보정 사진인데, 요번에 크랍도 하고 전체적으로 느낌도 다르게...
요것도 위랑 비슷한 컨셉의 작업...
위에껀 초기의 (보정이라고 해 놨는데 칙칙하고 허접한) 물건이고, 아래는 좀 빡쎄게 밝게 했는데... 어째 너무 과한 듯;
이것도 위와 같은 상황....
이렇게 보자면.... 나는 정말 노출 개념이 아직도 안드로메다;;;
완전 망했던 사진인데 그럭저럭 끌어내 본 한 컷...
충격과 공포의 시꺼먼 사진을 이렇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