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8일 일요일

ㅋㅋ레스토랑 고등어 파스타 (스파게티집)

연희동 사러가 수퍼마켓 인근에 위치한 ㅋㅋ레스토랑.
..... 초성 ㅋㅋ로 표시한게 아니고, 저게 정말 레스토랑 이름이다 -_-;;


일단 메뉴판 되시겠다.

일반적인 스파게티집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여기서는, "밥 한끼에 9천원이나 하냐"는 태클은 고려하지 않기로 하자 -_-;;


벽에 진짜 ㅋㅋ 라고 써 있다..... ㅋㅋ


카드결제 했더니 초성으로는 사업자 등록이 안됐는지, 크크레스토랑이라고 뜨더라 -_-;


하여간, 파스타가 나왔다.
ㅋㅋ 레스토랑의 문제점은, 파스타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한 만큼, 기본 양이 좀 적다는 것이었다.
다른 곳의 대략 2/3 가격이니, 양도 대략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시도한 다음이고의 정신나간 짓.

"고등어 파스타 곱배기 주세요"

...
..
.



이건 여친님이 찍어주신건데, 사진에는 내 로고가 박혀버렸네;;

나왔다 -0-/

보통 스파게티집에서 만오천원 하는 한 그릇보다 더 많이 나왔다 -0-

맛도 좋지만 양도 매우 만족.



하지만, ㅋㅋ 레스토랑에는 또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테이블이 세개다;;
여친님과 내가 앉은 2인용 테이블, 창가에 2인용 테이블, 가운데에 4인용 테이블...
(혹시 숨어있는 테이블이 있다면 누가 댓글좀 달아줘요)


이건 걍 화장실.


하여간, 맛도 좋고 가격 저렴하고 양은 매우 만족스러워진 ㅋㅋ레스토랑.
도장 두 번만 더 찍으면 .....

어? 뭐지? 한 그릇 공짠가?

ps. 위치는 "대략 그쯤"

토키나 400단 테스트. (Tokina AT-X 400 SD af400 f5.6)

날은 껄쩍지근하고, 꽃은 안폈고, 움직이긴 귀찮고...
그래서 걍 막샷으로 테스트다.

토키나 400단 테스트.
이게 어떤 렌즈인지는 예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보시고...


Pentax K20D 1/1000s f5.6 400mm ISO 100 
이런 막샷을 한 컷 찍어서


무보정 원본 100% 사이즈 크랍.

위 크랍한 걸 어퍼쳐에서 엣지 샤픈 먹인것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공간박스 책상다리

공간박스.

책상 다리로 변신...

사실 꽤 오래전에 해둔 세팅인데, 옥이네 쇼핑몰에 포인트좀 쌓느라 사진찍어 올리는 김에 같이 올려본다.


생각보다 조금 더 꽤 튼튼하더라.

저렇게 쌓아서 다리 만들면 책상이 꽤 높아지는데 (의자는 제일 높은 포지션으로 세팅돼 있음)
작업하다가 팔 걸치고 그대로 엎어져 자기 딱 좋은 포지션이 돼 버렸다...
의도하지 않은 대박;;

1박스에 대략 3천원 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