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4일 월요일

2010 late 11인치 맥북에어(macbook air) 다시 팜.

맥북에어 2010 late 11인치 맥북에어 다시 팜.

이 모델은 원래 키보드에 불 안 켜집니다!!

팔렸습니다!!

CPU : Core 2 Duo (펜린) 1.4GHz

RAM : 4GB
SSD : 128GB
아 귀찮다 사양은 여기.
OSX : 10.6.8 스노우 레퍼드. 큰 의미 없지만 매버릭 복구영역 있음.

박스풀셋.


현재는 출고시의 복구 USB로 밀고 아이라이프 11 설치 후 모든 업데이트 완료 상태.


배터리 사이클 183회.


이걸 원래 쓰던 주인은 VNC로 맥미니 원격제어를 주 목적으로 사용했고, 들고 나다닌 일은 거의 없어서, 배터리 컨디션 굳, 외관은 찍힘 한 군데 빼고는 아주 좋음.


가격 : 55만원

온리 현찰거래.(계좌이체도 안됨. 내 물건이 아니라서 바로 돈 들고가서 줘야 하는데, 내 통장에 들어오면 카드회사가 퍼가서 안되고, 물건주인 통장에 넣으면 계좌이체 결과 내가 즉시 파악할 수 없으니까 서로 피곤...)
이유있는 네고(나랑 원래 알던 사이?)는 인정하지만, 이유없는 네고(학생할인 / 먼데서 왔는데 차비 빼주세요)는 걍 물건 다시 싸서 집에 가버릴거임.

연락 : 전화번호 뒤 네자리로 댓글 달고 아이폰-8798-칠공하나둘로 어디 게시판에서 봤는지 포함하여 문자.(여러 동호회에 퍼올릴 예정) 운전중에는 메시지 온 거 확인 늦게 할 수도 있음. 다짜고짜 네고부터 하면 수신 차단.


거래방법 : 온리 서울 경기 직거래. 차에 싣고 다닐테니 나와 시간을 맞추면 됨. 서울 갈월동, 북가좌동, 성산동, 경기도 행신동, 파주금촌 정도가 주요 출몰구역.



이하는 사진.

별 의미 없지만 누르면 커짐.


전체 구성품 원래 그대로...








고무발도 모두 멀쩡


이건 액정에 비친 우리집 LED 조명빨...






액정 표면 상태는 A+까지는 안돼도 A는 됨.


요기가 찍힌 부분. 이 외의 찍힘은 없음.










다시 팔리면 지웁니다.

새 장비를 들이다 (Pentax DA* 16-50 f2.8)

점점 웨딩스냅 부탁받은 게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오게 돼 있는 고민...
표준 화각 렌즈...

다음이고의 표준화각 렌즈는, FAJ 18-35, M 35-70, SA 12-24의 망원구간 뿐이며, 와이프님의 31리밋, 43리밋, A 50.2 등을 렌탈해서 쓰곤 했다.

마침 연말정산 환급으로 40만원 가까이 통장에 꼴인됐고, 이걸로 새로운 표준화각 렌즈를 고민해 봤다.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후보는 셋.

DA* 16-50 f2.8
DA 17-70 f4
SA 16-45 f4

번외편으로, 풀프레임 지원도 고민을 해서, 이런 놈들도 후보에 올라있었다.

FA* 28-70 f2.8
FA 28-70 f4

최후의 최후까지 18-135를 고민해 봤지만, "수퍼줌치고는 아주 좋다"일 뿐이지, 그 외의 뛰어난 점이 방진방적밖에 없어서 기각.

마음은 "편리한 화각대에 출중한 화질"인 17-70으로 기울었는데.....
얼씨구, 중고 매물이 근처에 없네;;;
그래서 스타 16-50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와이프님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그래서 샀다.



예전에 와이프님이 렌즈 천만원어치 살 때 함께 샀던 적이 있는데, 와이프님의 취향과 안 맞는다캐서 금방 매각(제가 카메라 잡기 이전에;) 그래서 다음이고는 이 렌즈를 취급해 본 일이 없다.

오만가지 단점이 산적해 있는 렌즈다.
취약한 SDM의 내구성, SMC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플레어 억제능력, 16-45보다 못한 주변부 화질, 덜떨어진 빛갈라짐, 노출이 조금만 안 맞아도 쉽게 생기는 색수차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놈으로 결정한 건....

펜탁슨가?
어디 한 번 천천히 들어와 봐

표준줌에 f2.8
끄읕

탐론이나 시그마에도 더 싼 값에 비슷한 렌즈가 있는데, 그걸로 하면?
짝 짝 짝


아 그냥 이게 쓰고 싶었어. 나름 로망이야.






부록.

스타 16-50 구입하러 갔다가 펜탁시안들의 이야기꽃이 갑자기 펼쳐졌는데, 다음이고의 말빨에 휘말린 판매자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음이고에게 걍 선물해 준 거.




메이드인 코리아, 80-200 f3.9(뭐?) 직진식 망원수동렌즈.

전에 쓰다가 박사장한테 장기 렌탈 나가있는 A 70-200 f4와 비교하면, 화각이 조금 좁지만, 전구간 간이매크로가 붙어있는 차이가 있다.
코팅이야 묻지마 코팅이니 역광은 각오해야 할 것 같고...

화질은 꽤 괜찮은 것 같다.

이건 토키나 400단으로 찍은 참조사진이고


이게 정체불명 80-200으로 찍은 사진인데...


뭐 그럭저럭 괜찮다.

다음 촬영 있기 전까지 이거 갖고 놀아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