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했던 출사가 이런 저런 일로 파토나서, 꽃무릇이나 구경해볼 겸 갔던 길상사.
근데 전날 비 막 오고 시기도 늦고 해서.... 꽃무릇 다 망했어요....
그래서 또 막샷이다.
그냥 우리처럼 뒷북으로 다녀오면 꽃 다 떨어졌다꼬......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8 16mm ISO 8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500s f2.8 16mm ISO 80 |
Pentax MZ-L | A 50.2 | 1/1500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
JPG 스캔본이라 썩 멋드러진 하늘이 살아나진 않더라...
반사보살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2.8 45mm ISO 80 |
Pentax MZ-L | A 50.2 | 1/500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
이건 비슷한 느낌으로 담아보려고 한건데..
Pentax MZ-L | A 50.2 | 1/60s f4 50mm | Agfa VistaPlus20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0s f4 31mm ISO 200 |
JPG 스캔본 / JPG 보정본 / RAW / RAW 보정본 |
이런 삽질을 하는 이유는, 찍고 바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없는 필름 바디를 사용하면서, 비슷한 조건으로 촬영한 디지털과 비교를 거듭하게 되면, 삽질의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속 삽질중이다;;)
간만에 HDR 보정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EV 1/90s f8 16mm ISO 80 |
구버전 기준의 이 프리셋은, Highlights & Shadows 항목에 "업그레이드" 버튼이 보이는데,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달랑 "하이라이트, 섀도우, 미드 컨트라스트" 세 항목만 남게 된다. Advanced 항목의 나머지 항목들이 다 남질 않는다.
그래서 이 개조 프리셋을 아직도 업데이트 하지 않고 냅두고 있으며(왜냐하면 업데이트 안해도 써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늘 그렇듯이 프리셋을 적용시킨 다음에 필요한 만큼 세부조정을 한다.(이번 작업에서는 섀도우를 조금 죽였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올해의 제대로 된 코스모스 사진은 이거 하난가....?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25s f4 50mm ISO 80 |
길상사에 온 이유, 꽃무릇.
Pentax K-5 | A 50.2 | Av mode 1/125s f1.2 50mm ISO 280 |
Pentax MZ-L | A 50.2 | 1/15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0s f2.8 34mm ISO 800 |
별로 남지도 않았고, 모양도 거의 다 망가졌어 ㅠㅜ
배경 정리해서 찍을 만큼 남질 않았어 ㅠㅜ
이건 법정스님 생전에 애용하시던 의자인 것 같은데...
뭐 나한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36mm ISO 1600 |
Pentax MZ-L | A 50.2 | 1/15s f2.4 50mm | Agfa VistaPlus200 |
JPG 스캔본 / JPG 보정본 / RAW / RAW 보정본 |
GPS 좌표를 남겨두는 마이 와이프
걍 막 샷 |
이하 다 막샷....(이렇게 쓰니 꼭 위는 막샷이 아닌 것 같군)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45mm ISO 110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50mm ISO 80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50mm ISO 1600 |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8 16mm ISO 80 |
그냥.... 길상사에 꽃떼기 찍으러 갈거면 너무 늦지 않게 일찍일찍 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