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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9월말의 북악산 팔각정에서

석양을 즐기며 와이프랑 이런 저런 막샷 놀이 ㅋ

Pentax MZ-L | A 50.2 | 1/350s f8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80s f8 16mm ISO 80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대충 막 찍고 대충 막 보정....



Pentax MZ-L | A 50.2 | 1/180s f8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0s f8 16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8 16mm ISO 14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750s f2.8 16mm ISO 80

Pentax MZ-L | A 50.2 | 1/10s f8 50mm | Agfa VistaPlus200
이건 좀 안하던 시도를 해 본건데...
측광 미스로 하늘과 구름이 완전 노출 오버돼버린 JPEG 필름 스캔본에서, 어느 정도까지 복구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해 봤다.
어디까지나 테스트에 의의가 있다고나 할까;;
하늘부분에만 번, 폴라라이즈, 컨트라스트 브러시가 다중으로 발라져있다.
경계부분에 픽셀이 튀는 것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시간을 들여 한픽셀 한픽셀 장인정신으로 접근하면 결국 다 마무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에 의의를 둔다;;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250s f4 16mm ISO 80

Pentax K-5 | FA 80-320 | Av mode 1/1000s f5.6 320mm ISO 80

Pentax K-5 | FA 80-320 | Av mode 1/125s f4.5 80mm ISO 14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16mm ISO 80

Pentax MZ-L | A 50.2 | 1/60s f8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16mm ISO 80

그냥 그렇다고...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길상사, 9월말.

9월말 길상사에서...

원래 계획했던 출사가 이런 저런 일로 파토나서, 꽃무릇이나 구경해볼 겸 갔던 길상사.
근데 전날 비 막 오고 시기도 늦고 해서.... 꽃무릇 다 망했어요....

그래서 또 막샷이다.

그냥 우리처럼 뒷북으로 다녀오면 꽃 다 떨어졌다꼬......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8 16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500s f2.8 16mm ISO 80

Pentax MZ-L | A 50.2 | 1/1500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좀 비싸도 포트라160만 쓸라꼬 있던 필름 소진중인데.... 하아 아그파.... 색감 참... ㅋㅋㅋ


JPG 스캔본이라 썩 멋드러진 하늘이 살아나진 않더라...



 반사보살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2.8 45mm ISO 80
그리고 도토리.....
Pentax MZ-L | A 50.2 | 1/500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이건 비슷한 느낌으로 담아보려고 한건데..
Pentax MZ-L | A 50.2 | 1/60s f4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0s f4 31mm ISO 200
원본과 보정본의 차이를 보자

JPG 스캔본 / JPG 보정본 / RAW / RAW 보정본

이런 삽질을 하는 이유는, 찍고 바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없는 필름 바디를 사용하면서, 비슷한 조건으로 촬영한 디지털과 비교를 거듭하게 되면, 삽질의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속 삽질중이다;;)




간만에 HDR 보정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EV 1/90s f8 16mm ISO 80
몇 번이고 소개했지만, 나는 HDR 작업에 Gavin SEIM의 공개 프리셋을 내 취향대로 개조한 걸 사용하는데, 이 프리셋은 구버전 어퍼쳐에 맞춰져 있는 것이다.

구버전 기준의 이 프리셋은, Highlights & Shadows 항목에 "업그레이드" 버튼이 보이는데,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달랑 "하이라이트, 섀도우, 미드 컨트라스트" 세 항목만 남게 된다. Advanced 항목의 나머지 항목들이 다 남질 않는다.
그래서 이 개조 프리셋을 아직도 업데이트 하지 않고 냅두고 있으며(왜냐하면 업데이트 안해도 써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늘 그렇듯이 프리셋을 적용시킨 다음에 필요한 만큼 세부조정을 한다.(이번 작업에서는 섀도우를 조금 죽였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올해의 제대로 된 코스모스 사진은 이거 하난가....?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25s f4 50mm ISO 80



길상사에 온 이유, 꽃무릇.

Pentax K-5 | A 50.2 | Av mode 1/125s f1.2 50mm ISO 280

Pentax MZ-L | A 50.2 | 1/15s f2.8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0s f2.8 34mm ISO 800
아하하하 망했어요 ㅠㅜ
별로 남지도 않았고, 모양도 거의 다 망가졌어 ㅠㅜ
배경 정리해서 찍을 만큼 남질 않았어 ㅠㅜ





이건 법정스님 생전에 애용하시던 의자인 것 같은데...
뭐 나한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36mm ISO 1600

Pentax MZ-L | A 50.2 | 1/15s f2.4 50mm | Agfa VistaPlus200
그냥 또 이런 거 해보느라고....

JPG 스캔본 / JPG 보정본 / RAW / RAW 보정본
.........왜 DSLR보다 SLR이 더 결과물이 그럴듯한거지.....? ㅠㅜ



GPS 좌표를 남겨두는 마이 와이프
걍 막 샷

이하 다 막샷....(이렇게 쓰니 꼭 위는 막샷이 아닌 것 같군)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45mm ISO 11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50mm ISO 8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90s f4 50mm ISO 16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8 16mm ISO 80

그냥.... 길상사에 꽃떼기 찍으러 갈거면 너무 늦지 않게 일찍일찍 가라고....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필름 사진 몇 컷 추가작업 (MZ-L / Kodak Portra160 / Agfa VistaPlus200)

늘 다니는 포토마루에서 이마콘 가상드럼 스캔을 몇 장 더 했다.

뭐 늘 그렇듯이, 내 TIFF 스캔은 항상 16비트다...

이건 초상권때문에 공개한 적 없는 사진인데, 아무리 작업을 해 봐도 초상권에서 벗어난 것 같아서 뒤늦게 공개한다.

Pentax MZ-L | SA 12-24 | 1/30s f8 17mm | Kodak Portra160 + CPL
어이쿠 올려놓고 보니 폴라라이즈 브러시가 덜 칠해졌구나~

좌측 위 TIFF 스캔 원본, 우측 위 그 보정물
좌측 아래 JPEG 고해상 스캔 원본, 우측 아래 그 보정물
언제나 그렇듯이 JPEG 스캔으로 작업을 해 보고 부족함을 느끼거나 더 높은 품질이 욕심이 날 때 TIFF 스캔(이마콘 가상드럼 ㄷㄷㄷ)을 맡기는데, 이 JPEG의 날아가버린 하늘이 아쉬워서(내가 의도했던 건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인물은 역광의 라인아트 ㅋㅋㅋ 개뿔 ㅠㅜ) TIFF로 작업을 해 봤다.

작업 내용은 대충 스크린샷에 보이는 대로.

작업 결과는.... 무척 만족스럽다.







이건 얼마전의 수원 화성에서.

Pentax MZ-L | SA 12-24 | 1/125s f11 17mm | Agfa VistaPlus200
JPEG로 작업 해 보고는 암부의 디테일을 좀 더 살리고 싶어서 TIFF 스캔했다.
역시 TIFF 원본 - 보정본
JPEG 원본 - 보정본
말하고 보니 "JPEG 원본"이라는 표현이 좀 웃긴다.
JPEG 원본은, 롤스캔 직후 기본보정을 오퍼레이터가 작업해서 주는 결과물인데, 이때 어지간한 노출 보정은 돼서 나온다.

하여간 보정내용은 스크린샷을 참조하시고, 어쨌거나 난 이번 작업도 즐거웠고, 결과물도 만족스럽다.(취미생활은 이게 제일 중요한거다.... ㅋㅋ)


Pentax MZ-L | SA 12-24 | 1/125s f11 17mm | Agfa VistaPlus200

위에꺼랑 거의 같은 보정내용.





이건 저번에 그거인데......

Pentax MZ-L | SA 12-24 | 1/20s f8 17mm | Agfa VistaPlus200
좀 더 찐득한 색감으로 끌어내보고싶어서 TIFF 스캔...
TIFF 원본 - 보정본
JPEG 원본 - 보정본
컬러 작업도 전부 새로 하면서 원하는 맥문동의 보라색을 구현했고, 초록색도 마음에 들게 구현되었는데.....

신기한 건, TIFF 원본으로 대체 어떻게 작업을 하면 JPEG 원본처럼 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진짜 이건 오퍼레이터 노하우인가 -_-;;;





초창기에는 올렸지만 요즘은 잘 안 올리는 내용이, 브러시 작업이다.
옛날에는 브러시를 마스크처럼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올렸었는데, 요즘은 안 올리고 있다.

어차피 브러시는 작업 리스트에 보이니까, 브러시가 아닌 것으로 해결 안되서 브러시로 했다고 생각하고, 어느 영역을 어떻게 했는지는 이젠 각자의 상상에 맡기면 될 것 같다.
조금만 해 보면 어디를 어떻게 브러시질 해야 하는지 뻔하니까...

2014년 9월 5일 금요일

수원 화성 맥문동, 어퍼쳐(Aperture)로 Color 삽질

맥문동은 동네 이름이 아니고 식물 이름이다 -_-;;;;

일단 서장대 꼭대기에서 걸어내려오면서 몇 컷 주웠는데

Pentax K-5 | DA* 16-50 | Av mode -0.5EV 1/30s f2.8 16mm ISO 100
아.... 난 보라색은 진짜 모르겠다.... OTL

그래도 무보정보단 손 댄 것이 내 취향이니까 이 짓을 하고 있는거지 ㅋ




허접하지만 그래도 꼴에 오늘의 맥문동 A컷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2.8 16mm ISO 80
그냥 남들 다 하는 그런거.... 아 난 보라색에 왜이리 취약할까 ㅠㅜ
그럭저럭 원하는 발색에 가까워진 수준에서 만족 ㅠㅜ






맥문동 군락지가 있다케서 그쪽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동호회 회원이 "저런 건 어떻게 담아야 돼요?" 라고 물어봐서 그냥 이런 저런 설명하다가 주워담은 막샷.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0s f22 29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8s f22 16mm ISO 80
.....막샷인데 설명을 바라시나요? 그런 거 없다.




이건 걍 보케가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찍어봤어.
Pentax MZ-L | FA* 85.4 | 1/50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s f22 16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80s f2.8 39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25s f2.8 16mm ISO 80










어쨌거나 맥문동 군락지에 도착!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은 사진을 다운받아서 EXIF의 GPS 정보를 보시면 된다. 맥을 쓰신다면 걍 사진을 열고 커맨드+i 눌러서 exif의 gps 위치를 눌러주면 지도가 자동으로 뜨니까 간단.)

다음이고의 삽질이 시작된다;;;;;

애초에 다음이고의 사진 내공은 무척 허접하고 안목도 시원찮고 색감에 대한 기준도 매우 들쭉날쭉 하니까 작품에 대한 평가는 걍 하지 말아주시고 ㅋㅋ 어퍼쳐에서 이런 작업도 가능하구나~ 하는 정도로만 넘어가시면 될 것 같다.


Pentax MZ-L | FA* 85.4 | 1/35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이게 왜? 뭐가 어때서?

라는 분들을 위한 원본과의 비교


맥문동이 원본과 영 다른 색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JPG 스캔한 필름이다;;; 다음이고의 사진에서 깊이있는 색감은 기대하면 안된다 ㅋ
봐둘만한 포인트라면, 컬러 작업을 한 번 해서 원하는 컬러가 나오지 않으면, 또 한번 컬러 작업을 하면 대체로 컬러 디스토션이 쉽게 되더라 하는 정도... 그래도 안되면 또 하면 되겠지 뭐 ㅋ






젠장 말이 씨가됐어 ㅋㅋㅋㅋㅋ(멘붕상태)

Pentax MZ-L | SA 12-24 | 1/20s f8 17mm | Agfa VistaPlus200
진짜로 컬러 세 번 틀었다 ㅋㅋㅋ
게다가, 자세히 보면, 모든 컬러 툴이 전부 브러시다 ㅋㅋㅋㅋ
대충 작업했지만 뭐 이런 식으로 적당히 영역을 선택해서 작업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 듯...

업로드 하고 보니.... 저 뒤편에 핑크색이 많이 도드라졌네;;;
추가작업해야지 ㅠㅜ

여기서 컬러를 좀 더 정확히 피킹해서 뒤틀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번거롭고 잘 모르면, 걍 적당히 컬러 푹 잡아서 뒤트는 작업을 여.러.번. 하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기는 하더라" 하는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다. 내가 어퍼쳐 매뉴얼은 아니잖아.... 나도 잘 모르는 기능 많어 ㅠㅜ (포토샵 강사가 포토샵의 기능을 100% 다 알고 있는 놈은 없거등. 뭐 그런 맥락이야.)

눈치가 있는 분이라면, 다음이고가 커브만 갖고 작업을 해 보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서 컬러를 만졌다는 것을 아실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고;;;




Pentax MZ-L | A 50.2 | 1/750s f1.2 50mm | Agfa VistaPlus200
이것도 작업 방법은 위에서 한 삽질과 비슷하다.
걍 원본과의 비교만 보자.
그냥 이런 작업이 어퍼쳐에서 별로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는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다.
작업에 걸리는 시간? 처음 툴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을 땐 삽질이 이어지지만, 조금만 써 보면 어떻게 쓰면 게으르게 쓸 수 있는지 알게 되고, 이젠 보정 완료까지 2~3분 정도면 충분하다.(결과물에 대한 이미지가 머리속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면 삽질의 가능성이 줄어드니까 더 빨라질 수도 있다. 다음이고는 아직도 "이게 더 괜찮나...? 이게 더 잘 사나...?" 하면서 만지작거리는 수준이다 ㅠㅜ)



이건 뭐 걍 평범한 샷이고...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2.8 16mm ISO 80



이런 게 좀 재밌는거지.

Pentax MZ-L | FA* 85.4 | 1/9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멸망의 원본과 비교해 보시겠다 ㅋㅋㅋ

이게 뭐야 니콘 jpg도 아니고 ㅋㅋㅋㅋ





아 웃느라 힘들었는데 ㅠㅜ 하여간 맥문동은 이렇게 마무리 ㅠㅜ

Pentax K-5 | A 50.2 | Av mode 1/250s f1.2 50mm ISO 80



저녁먹으러 이동하는 중에 수문 앞에서 동물들이 발견돼서 400단으로 막샷;;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45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45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22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3200

그냥 그렇다고......


아그파 비스타플러스200.... 보라색과는 영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붉은 색 발색은 좋고 보라색 발색이 별로인 걸 보니, 장파장에 잘 반응하는 필름인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