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한 자막삽입 인코딩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때는..... 분명히....
가상머신의 윈도우에서는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MacBook MC207 / VMware Fusion 3.1.2 / Windows XP 32bit) 가상머신에 CPU 두 개 할당해 놓고도, 인코딩은 싱글코어, 다른 남는 코어로 다른 작업의 속도를 보장시키는 방법으로 UX를 높여서 사용했었다.
그런데...
오늘 가상머신 재정비의 일환으로 새 가상머신을 구성하고 기존 가상머신은 갖다버릴 생각으로 깔끔하게 하나 다시 구축했는데....
응?
멀티코어 잘 써먹고 있네...?
가상머신의 베이스인 맥북 자체에서도 CPU 100% 찍고 있고...
이때까지는 왜 듀얼코어로 지정해 놓으면 싱글코어로만 인코딩했었을까....? 다음 팟인코더의 버전도 같은데... VMware Fusion의 버전도 같은데.... 달라진 거 아무 것도 없는데.... ㅠㅜ
그러고보니 묘한 기분이 들어서 "다음 팟인코더 멀티코어"로 구글링 해 보니, 원래 멀티코어가 잘 된단다.... -_-;
이때까지 뭔가 손해본 듯한 기분이..... ㅠㅜ
나만 그런 거 아니다... 내 주변의 수많은 듀얼코어들, 트리플코어들... 팟인코더에서 싱글코어밖에 안써서 느리다고 다들 딴거 썼었다.....
...
..
.
원인은 모르겠지만, 나 혼자만 이 꼴을 당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