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5일 금요일

다음 팟 인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인코딩

다음 팟 인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인코딩을 해 보자.

다음 팟 인코더는 여기에서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


다음 팟 인코더를 사용하는 이유는
1. 쉽고
2.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3. 자막을 입힐 수 있다
는 것이다.


샘플로 사용되는 파일은 다음과 같다.

영웅본색2.CD1-AC3.avi
영웅본색2.CD1-AC3.smi
영웅본색2.CD2-AC3.avi
영웅본색2.CD2-AC3.smi


뭐 이런 파일이다.

정보를 요약하자면, 
16:9 정도의 와이드 화면이고, 23.98fps, 1.9Mbps DiVX3 압축이다.
사운드는 5.1ch 48KHz AC3다.

다음 팟 인코더 화면으로 인코딩 설정을 보자.

다음 팟 인코더의 모습

뭐 이렇게 생겼다. 스마트폰이나 PMP에 집어넣으려면 중간에 있는 휴대기기용 프리셋에서 고르면 된다.

여기서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아이폰삼쥐스용 고화질 프리셋을 골라서 수정했다.
설정을 수정하자.
팟 인코더 설정 변경 버튼

팟 인코더의 설정 변경은 위 화면의 오른쪽 위의 "환경설정"이나 왼쪽 아래의 "세부설정"을 누르면 된다.


팟 인코더 비디오 설정

인코딩 설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여기서는 원본의 화질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므로, 위와 같이 세팅했다.

요컨데, 대략 화질을 71%수준으로 떨어트리는데, 경험상 DiVX 계열에서 H.264로 인코딩 할 경우에 70% 정도면 화질 저하가 거의 없었다.

프레임 변경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23.98fps를 선호한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화면 크기 되겠다.
원본과 비교를 해 보면 가로 폭은 같지만, 세로 높이가 더 커졌다.
화면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잘라내기나 확장은 하지 않는다.
결국, 위와 아래에 시꺼먼 줄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서 아래쪽의 까만 줄에 자막을 배치하면 매우 그럴싸하게 보인다 -_-;





팟 인코더 오디오 설정

오디오 설정은 별다른 게 없다. 그저 채널을 일반 스테레오로 변경해 주고(왜냐면 나는... 5.1채널 스피커 시스템 그런거 없다 -_-;) 표준 CD 음질 수준으로 조정한다.
노멀라이저를 200으로 지정해서 음량을 대략 두배 정도로 증폭해 주는건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팟 인코더 자막 설정

자막 설정은 기본값을 그대로 놓고, 글자크기를 22에서 18로 변경했을 뿐이다.(이것 역시 취향인데, 이 정도가 딱 좋다.)



준비가 다 끝났으면, 인코딩을 시작한다.


팟 인코더 인코딩 화면

팟 인코더로 인코딩을 시작했다.
추정 예상 시간이 나오고, 현재의 진행 퍼센티지와 현재 파일 크기를 보고 대략적인 전체 파일 크기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인코딩 중 화면 미리보기" 체크를 해 두면 자막의 위치가 원하는 곳으로 배치되는 지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파일이 만들어졌다.

원본 파일보다 용량이 커졌는데, 당연하다. 화면 크기가 커지지 않았나 -_-;;


만들어진 파일을 재생해 보면 이렇게 생겼다.
이제 원하는 스타일로 자막을 입혔으니, 위쪽의 시꺼먼 부분만 날려버리면 되겠다.

시꺼먼 부분 날려버리는 건 핸드브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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