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워터리스세차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워터리스세차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에쿠스 EQ900 세차하기 2/3 유막제거편

아버지의 에쿠스 EQ900 디테일링 프로젝트가 계속된다.


일주일 전 마무리했을 때를 생각하면, 먼지나 얹혀있을 테니 가볍게 세정해주고 계획했던 작업들을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어제 흙비가 내렸;;;;; ㅠㅜ


0. 오염도 체크

도로

아미

타불


뭐 어떡해 또 해야지 ㅠㅜ


1. 워터리스 세차

사용된 물품 : 케미컬 가이 에코스마트 고농축 희석액 500mL 1통, 퓨어스타 리버스 타월 2장, 바인더 프리미엄 유리세정제 약간, 드라이뷰 막타월 1장.

지난주보다 기온도 높고 습도도 내려가고(25%ㄷㄷㄷ) 바람도 더 불어서, 작업해야 할 메뉴는 줄었는데 작업시간은 어~엄청 늘었다. 오늘도 저번과 똑같이 작업하는데, 상당한 묵은때가 이미 세정된 상태라, 가볍게 닦아만 줘도 눈에 보이는 워터스팟은 없는 수준이다. 일기예보를 보고 다음주 중 비가 이틀 이상 온다는 걸 확인하고,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오늘은 유막제거+유리발수코팅. 도장면은 다음주에 세정>초코글레이즈>이지크림글레이즈>아담스그래핀. 세차장에서는 휠타이어 집중.

아참 전에 타월 걸려서 올 빠지던 수상한 오염. 그거 오염이 아니라 돌빵으로 인한 도장면 손상이다. 도장면 철분제거도 패스. 남은 타르가 딱히 눈에 보이지 않아서 타르제거도 패스. 




지난주와 비슷한 시간이 걸렸지만 더 적은 약품을 사용해서 1차세정이 끝났다. 정말 작은 면적에만 뿌리고 닦고의 반복. 대충 40*40 정도의 면적으로 나눠서 작업했다. 조금만 넓게 뿌려둬도 금방 말라버리는 날씨다.

트렁크의 이 알 수 없는 오염은 도장면 파고든 것으로 판명됐다


할 수 있는건 다 했고 못하는 건 과감하게 안하면 편하다. 왜? 난 이걸로 돈 벌어 먹고 사는 프로가 아니니까. 케미컬도 일부러 더 구입하는 걸 줄이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은 조합을 찾는다. (자꾸 구입하려고 마음먹으면 결국 폴리싱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2. 유막 제거

사용된 물품 : 글라코 소프트99 유막제거제, 드라이뷰 막타월, 바인더 프리미엄 유리세정제, AD 마린 글래스 타월

유막 제거는 나와의 싸움이라고 했던가? 그냥 정성껏 유막을 제거한다.

아무 코팅이 안 된 맨 유리인데 링크가 뜬다. 저 자리가 다 유막이다...



일단 유막제거를 다 해놓고 보니 아이코 이런, 물이 없네? 유리세정제로 닦아냈다 ㅠㅜ 막타월로 팍팍 걷어내고, 마지막에 와플타월로 최종 검사해서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검사해보고 느낀 점.

사진에서 보이는 유리면 오염의 거의 대부분은 실내 유리면 오염이다.
남은 오염의 거의 대부분은 실외 유리면 스크레치다 ㅠㅜ

아 유리면 컨디션 골치아프네 ㅠㅜ



3. 유리 발수 코팅

사용된 물품 : 아담스 그래핀 세라믹 스프레이 코팅, 롤리팝 어플리케이터(빨간패드), 퓨어스타 무봉제 라이트 플러쉬 버핑타월

정성껏 유막을 벗겨낸 모든 유리를 - 사이드미러를 제외하고- 발수 코팅 한다.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미러에 열선이 있다면, 친수상태가 더 시야확보가 잘 되더라는 경험에 기반하여 사이드미러는 친수상태로 둔다.(뭐 필름같은게 발라져있긴 하더라)

유리도 아담스 그래핀 스프레이 버전으로 발수 코팅한다. 더 좋은 유리발수코팅제가 존재하겠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자꾸 케미컬 종류를 늘리려고 하지 말라니까?


뭐 눈에 보이는 차이는 없지만, 유리발수코팅을 했다;;

작업이 완료된 후, 조심스레 와이퍼를 내려둔다. 저 상태로 "4시간 이상 유지"를 차주님께 전달.



4. 향후 작전 변경

다음주중에 비 맞고 나면 워터리스 세정을 한 번 더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페클(초코글레이즈)을 얹을 수 있고, 그래야 이지크림 글레이즈를 충진할 수 있다. 그래야 그래핀 코팅을 올린다. 그 외는 물 많이 쓰는 작업들이니, 세차장으로 가야 한다.



ps. 함께한 전사들

지난주 작업보다 한 장 많;;;;;;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에쿠스 EQ900 세차하기 1/3 워터리스 세차편

아버지의 에쿠스 EQ900 디테일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갑자기 시작한 건 아니고, 원래 장기적인 계획에 큰 그림으로 있던 프로젝트다. 아버지와 세차장 가서 함께 세차하고 놀자는 취지. 디테일링 포교용 버킷세트도 아무 싸구려로 준비하지 않고 내가 써본 것들 중 쓸만한 것만 담아놓은 이유도, 포교가 끝나고 나면 아버지 차 트렁크에 집어넣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나한테 세차장 가자는 사람도 더 늘지 않고 하니, 더 이상 포교용 세트를 운용할 필요가 없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


당신께선 최근에 다리 치료 + 코로나 확진때문에 근 한달 정도 차량 운행을 못 하셨는데, 안그래도 잔 스월 많던 차 꼬라지가 흙비 몇번 맞고 더욱 가관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세차장엘 가는게 맞는데, 세차장에서 해야 할 항목들을 생각해 보니....

((뭉게뭉게 구름이 피어나며 상상하는 장면))

휠 철분제거 + 타이어 갈변제거 : 생전 처음이니 이것만 해도 1시간 가까이 걸릴 듯.
아마도 있을 유막 제거 : 적어도 30분은 정성껏 문질러야 할 듯.
묵은때 제거 : 전체 페인트클린징 하려면 이것도 근 1시간 예상.
각종 추가 오염 제거 : 타르제거 등.... 얼마나 걸릴지 하아 =3
잔 스월 가림 : 전체 글레이즈 작업. 1시간 본다. 다음 작업을 위해 거의 1시간 기다려야 하고...

여기 적은 작업시간만 4시간이다. 중간에 좀 쉬기도 해야 할 것이고, 약품에 따라서는 큐어링 타임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 로스가 꽤 늘어난다. 뭐 큐어링 타임을 이용해서 실내 클리닝을 하면 될 듯도 하고...

하여간, "세차장에서 소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편성을 조정하기로 했다.


바닥에 물이 흘러내리니 세차장에서만 할 수 있는 것.

본세차 및 각종 디테일링 브러시질 + 철분제거 + 갈변제거

..... 이것뿐이네? 그럼 평범한 디테일세차 + 코팅 하는데 휠타이어 좀 더 신경써서 한시간쯤 더 편성하면 3시간이면 되겠네?

그럼 나머지 작업을 워터리스로 진행하면 되겠다 싶어 프로젝트 스타트!


일요일을 맞이하여 이런저런 도구를 쑤셔담아 아버지한테 찾아갔다.


0. 오염도 체크

... 비올때 뭐가 보이긴 해요?

꼬질꼬질...

하아 =3

범퍼는 또 왜 튀어나왔댜...

문 열기 싫어진다

기름 넣기 싫어진다

여긴 손도 잘 안 닿는다고 ㅠㅜ

하아... 아부지요..... ㅠㅜ


오염도 오염이지만, 사진에 나타나지 않은 잔 스월이 어마어마어마어마 ㄷㄷㄷ

제대로 된 머신 폴리셔도 없고, 아직은 폴리싱을 자가로 할 생각이 없는지라, 글레이즈 등을 이용해서 폴리머로 흠집을 메우는 방법으로 되는데까지 덮어보기로 했다. 계획중인 순서는 초코글레이즈(페클삼아) > 이지크림글레이즈 > 아담스 그래핀 스프레이 3레이어 > 향후 EXQ 왁스 로 일단 잡아봤다.


1. 워터리스 세차

사용된 물품 : 케미컬 가이 에코스마트 고농축 희석액 500mL 2통, 퓨어스타 리버스 타월 3장, 바인더 프리미엄 유리세정제 약간, 출처불명의 행주같은 막타월.

희석해 가져간 케미컬 가이 에코스마트를 반판씩 흥건하게 뿌리고 퓨어스타 리버스 타월로 살살 걷어냈다. 야외주차장이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서 조금만 타이밍이 늦어지면 에코스마트가 말라버려 다시 뿌려야 했다. 리버스 타월의 앞면(포집능력이 대단한 곳)으로 먼저 걷어내며 유리를 제외한 차량 전체를 먼저 작업. 남은 얼룩은 다시 에코스마트를 적당히 도포하고 리버스 타월의 뒷면(보통의 테리타월처럼 생긴 곳/이미 축축하게 젖어있음)으로 다시 걷어내고, 그래도 남은 얼룩은 새 타월로 한 번 더 걷어냈다. 타월의 모든 면을 알뜰하게 다 썼다.

끝으로 바인더 유리세정제와 막타월로 사이드미러와 모든 유리를 닦아줬더니, 10미터 밖에서 보면 번쩍번쩍 하네 ㅋ

10미터 미인은 됐다

역시 광빨은 검은 차가..... -_-b


하지만, 이제 1차 세정이 끝났을 뿐이다. 여기저기 남은 오염이 심각하다.

에코스마트로 적셔주고 두번째 닦은 트렁크.
이 유막같은 오염은 워터스팟? 그라임? 트래픽필름? 뭔진 모르겠지만 하여간 닦아내야 한다.

인핸스(페인트 클린저)로 문질러도 거의 제거돼지 않는 정체불명의 트렁크 오염.



2. 전체 페인트 클린징

사용된 물품 : AD 초코글레이즈 적당량, 롤리팝 어플리케이터(빨간패드), 퓨어스타 얼티밋 바이올렛 버핑타월

전체 페인트 클린징으로 정체불명의 묵은때를 좀 벗겨낼 필요가 있는데, 이런 차에 쓰라고 있는게 AD의 초코글레이즈인가보다. 페클+글레이즈+기타등등의 올인원 제품이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페클도 되고 글레이즈도 되는 고성능 제품이라기보다는, 인핸스보단 못하지만 페클도 되고 이지크림글레이즈보다 못하지만 아주 작은 스월정도는 가려주는 그런 제품이다.

잇츠윈 롤리팝 어플리케이터로 초코글레이즈를 도포하고 퓨어스타 얼티밋 바이올렛으로 닦아냈다.


AD 초코/체리글레이즈는 보닛 뿐 아니라 크롬/플라스틱 몰딩에 사용해도 된단다.

그냥 정성껏 바르고 정성껏 닦는 방법밖에 없다...

왼쪽은 초코글레이즈 도포하는 중인 곳. 오른쪽은 아직 미작업상태.

초코글레이즈 도포를 완료하고 왼쪽은 버핑이 끝난 상태. 오른쪽은 미작업.

버핑이 끝난 트렁크(왼쪽)와 초코글레이즈 발라놓은 휀더(오른쪽)
표면 상태가 크게 차이난다.

이 차는 거짓말 좀 보태서, 모든 판이 스토닉보다 두배쯤 커서 약품도 많이 소요된다.




3. 중간점검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일단 오늘 작업은 페인트클린징까지만 종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초코글레이즈의 페인트 클린징 능력이 십분 발휘돼서, 도장면의 알 수 없는 얼룩은 모두 제거됐다.

...역시 광빨은 검은 차가.... -_-b



도장면 페인트클린징까지 대충 완료된 상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주 일요일에 다시 와서 워터리스세차(1회) > 타르제거 > 초코글레이즈 순서로 도장면과 몰딩들을 클린징하고, 모든 창문의 유막제거를 먼저 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유리 닦다가 살인적인 면적의 유막을 발견하곤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

타르제거가 추가된 이유는, 인핸스로 제거되지 않는 넓은 얼룩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버핑타월 올이 무언가에 걸려 빠진다

이렇게 타르덩어리 혹은 철분입자로 추정되는 오염때문에 버핑타월의 털이 걸려 빠지는 구역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타르제거제로 해소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철분제거제 약간 반응시켜보고 고민하기로 했다.


ps. 함께한 전사들

오늘 사용한 타월은 오늘 세탁하는 습관을 들이자


to be continued......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겨울철 관리 - 케미컬 보관 및 워터리스 세차

낮에도 영하 언저리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이 시작됐다. 

계속 영하라면 어쩔 수 없다. 세차고 뭣이고 그냥 얌전히 모든 약품들을 집으로 모셔놓고 날이 풀리길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三寒四溫이란 말도 있듯이, 한겨울에도 가끔 낮시간에 기온이 꽤 풀리는 날이 있다. 점심시간 즈음 잠깐 날이 확실하게 풀렸는데 오후에는 다시 영하로 떨어진단다. 후딱 점심먹고 워터리스 세차라도 하면 차가 깨끗해질 수 있겠네? +ㅁ+ 어 그런데 날씨 잠깐 풀리면 닦으려고 트렁크에 보관하던 약품들이 샤베트가 됐어. 몇몇 약품은 동파돼서 질질 흐르네? ㅠㅜ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각종 케미컬이 차 안에서 방치되면 얼어 못쓰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염화칼슘 등 각종 재해 경감 요소때문에 케미컬을 더 써야 한다는 것도 참 곤란한 문제다. 갖고 다니면 얼어버리고, 안 갖고 다니자니 필요하고.

이 꼴로 돌아다니면 차 여기저기에 염화칼슘 수용액이 코팅(;;;)된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봤다. 동파방지용 단열 파우치에 최소한의 케미컬만 가지고 다닐 수 없을까?

그래서 구상해봤다. 겨울철용 최소한의 케미컬 세트.(타월 브러쉬 뭐 이런건 동파되는거 아니니까 걍 싣고 다니자) 모든 캐미컬은 단열 파우치에 담아서 차 안에 넣어둔다.

겨울철 관리 - 케미컬 보관 및 워터리스 세차

구백원짜리 단열파우치를 어디서 파냐고 많이들 물어봐서 링크 건다.



실내세정제 : 림피오 인퓨어 실내세정제

 - 세정과 코팅(드레싱)이 한번에 끝나는(All-In-One) 실내용 다목적 클리너(All Purpose Cleaner)면 아무거나 OK. 케미컬가이 이너클린(1만원대 후반)이 아주 쓸만해보이던데, 싼 맛에 별 생각없이 구입한 림피오 인퓨어(1만2천원)도 상당한 고성능이다. 잘 닦이고, 끈적임 없고, 꽤 강한 코팅막을 형성한다. 제품 소개페이지의 상세설명이 부실해서 몰랐는데 코팅 기능도 있으며, 사용한 타월을 이틀간 세탁하지 못했는데 사흘째 세탁을 시도하니 타월에 오염물이 코팅이 돼서 세탁이 안되더라;;;;; 

 - 내 지론 알지? 실내는 세차장에서 닦는거 아니고 평상시에 조금씩 늘 닦는거다. 실내니까 영하건 뭐건 그냥 닦는거다. 타월과 소형 브러쉬와 함께 파우치에 담아 운전석에 앉아서 팔 뻗어 꺼낼 수 있는 실내에 보관한다. 한 번 사용한 브러쉬와 타월은 그날 꼭 세척하고.(안그럼 휠/엔진룸용 타월이 늘어난다 ㄷㄷㄷ)


워터리스 세차 샴푸 : 케미컬가이 에코스마트

 - 전에 카렉스 3분세차를 써봤는데, 한 통 써보고 정말 실망해서(세정력도 그냥그냥, 650mL에 5천원 가까이 되는 만만치 않은 가격, 생각보다 많이 소진되고, 잔사도 쉽게 남는다) 방법이 번거롭거나 가격이 좀 쎄도 쓸만한 물건을 찾다 보니 이런걸 찾게 됐다.(찾고 보니 방법도 쉽고 가격도 훌륭하다) 한 통(3만원) 사면 500mL 희석액 16병을 만들 수 있다(희석액 1병당 2천원 수준). 윤활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있고, 세정력은 꽤 괜찮은 편. 왁스 성분이 함유돼 최소한의 코팅을 해 준다고 한다. 생각보다 적은 양으로도 깨끗하게 워터리스 세차를 할 수 있고, 스토닉은 500mL 한 통으로 휠/유리 제외 3회 워터리스 세차 가능. 휠 포함 2회 세차 가능.

돈 주고 산 케미컬가이 소분트리거

 - 500mL 소분통은 뭐 사서 써도 되지만 다 사용한 다른 약품통을 깨끗이 헹궈서 사용해도 된다. 사용해 본 재활용 소분트리거 중 제일 괜찮은 건 오토브라이트 베리체리다이렉트 통이었고, 바인더 유리세정제(판매중인 바인더 소분트리거와 똑같은 통인 것 같다) 통도 꽤 괜찮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분사량/분사형태는 오토브라이트 한정판 딜루션 보틀의 금색 트리거였는데, 이건 원터치 잠금 기능이 없어서 별로 권장하진 않는다.(근데 금색이 간지나잖아?) 돈 주고 산 케미컬가이 소분통보다 베리체리다이렉트 재활용 통이 더 쓰기 편했다. 기분탓인가?


유리세정제 : 바인더 프리미엄 글래스 클리너

 - 썬팅/틴팅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아무 자동차용 유리세정제를 써도 된다. 에코스마트는 왁스성분때문에 유리에 세정하면 묘하게 미끌거리는데, 유리면의 왁스는 유막 형성을 가속시킬 수 있다. 유리세정제에 함유된 알콜 성분으로 에코스마트의 왁스성분을 닦아내고 그래핀 디테일러로 코팅하거나, 아예 유리는 처음부터 그냥 유리세정제로만 닦는게 낫다. 말통버전을 구입해서 리필하면 대략 반값인데, 다 사용하는 데 몇 년 걸릴 것 같아 안샀다;;; 1년에 500mL 한 통(5천5백원) 정도 쓰는 것 같다.



다목적세정제 : 림피오 APC 프리워시

 - "이건 뭔데 왜 안 닦이지" 할 때 시도해 보는 다목적 세정제. 림피오 프리워시를 1:10 정도로 희석해서 준비했다.(반년 넘게 갖고다녀본 결과, 1:5 희석액까지는 PET 소분통에 넣어도 된다. 하지만 HDPE 권장...) 이 알칼리성 APC 프리워시 희석액은, 평범하게 벌레사체 제거, 기타 알 수 없는 오염물 제거 시도에도 좋지만, 평범한 세차시에는 갈변제거가 가능한 휠타이어 클리너로 사용한다. 엔진룸 디테일링때도 그대로 사용되므로, 폼 버전, 일반버전을 각각 반통씩 채워두고, 유사시에는 물만 더 채워서 1:20~30의 "보통의 세차용 프리워시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늘 싣고 다니는 미니멀 세차용품의 최신버전에는 이렇게 폼반보통반으로 소분통/트리거를 2세트 준비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코니컬튜브에 원액 + 빈 듀얼트리거(폼도 되고 일반분사도 되는)로 구상하고 있다.(소분통과 트리거 등 재료는 다 사놨다. 일단 한 통씩은 다 써 봐야 장단점을 확실히 알지...)


세정이 끝났다. 코팅 올려야지?


퀵디테일러 : 아담스 그래핀 디테일러 

 - "내 차에 올려둔 베이스 코팅과 잘 어울리며, 유리 등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한 퀵디테일러"를 쓰면 된다. 내 차 외부는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담스 그래핀 코팅이 올라가 있으니 아담스 그래핀 디테일러를 쓰면 된다. 카샴푸/에코스마트를 제외하고(둘 다 세차용) 갖고다니는 케미컬 중에서 가장 윤활력이 좋은 케미컬인데, 다들 사용하는 퀵디테일러도 카샴푸/워터리스샴푸 제외하고 가장 윤활력이 좋을 것이다.(잘 모르겠다고? 슬릭감이 장난이 아니지 않아?) 이 윤활력때문에 다른 다양한 작업을 할 때 병용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자주 쓰게 돼서 소진되는 양이 꽤 많다. 그래서 난 말통으로 샀;;; 하여간 그래서 소분통에 담지 않고 본제품에 계속 리필해서 쓰고 있다.


실런트 : 아담스 그래핀 세라믹 스프레이 코팅

 - 세정이 끝났으면 코팅을 해야 하는데, 워터리스 세차를 해도 코팅은 해야 한다. 걍 코팅은 퀵디테일러로 충분하고, 내가 말 안 했던가?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면... 나는 그래핀 코팅도 그냥 막 올린다. 그러니 PE 재질의 소분통에 소량 갖고 다닌다.


필수 케미컬 다 챙겼다. 이제 디테일링 브러쉬 하나와 충분한 수량의 타월들을 챙겨서 싣고 다니다가, 날씨가 잠깐 빤짝 하고 좋아졌을 때 점심 후딱 먹고 워터리스 세차를 하면 된다.

그럼 당신 차도 이런 사진 항상 나온다.

아이폰SE 기본카메라앱/무보정
이 차량 색상은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뽀오나스. 겨울철 눈 맞은 차 관리 팁

차 위에 쌓인 눈 털기 : 차를 이동하기 전에, 갖고 있는 디테일링 브러쉬 중 제일 큰 브러쉬로 조심스럽게 털어주자. 문을 여는 순간 실내에 눈이 잔뜩 쏟아져 들어갈 수 있으니, 트렁크에 보관하는 게 그나마 나을 것이다. 돼지털 브러쉬 추천하며, DBS 브러쉬세트 중 제일 큰 사이즈 정도면 큰 어려움 없이 눈을 털어낼 수 있다. 무선송풍기는 경우에 따라 주변에 막대한 민폐를 끼칠 수 있으므로 그런거 쓰는거 아니야.

염화칼슘 및 수용액 제거 : 내가 애용하는 "젖은 극세사 타월로 닦고 드라잉타월로 슥" 하는 방법이 원만하지 않더라. 염화칼슘 덩어리 및 수용액이 얼룩을 계속 만들어낸다. 일단 젖은 극세사 타월로 감아올리면서 닦아내주고, 2022년 2월 5일 작업후 추가. 일단 알칼리성 APC를 적당히 희석(림피오 프리워시 1:20)해서 뿌려주고 반응시간(림피오 프리워시 30초) 지난 후 털이 긴 극세사 타월로 부드럽게 쓸어내려주면 덩어리는 안전하게 떨어져 나가고 수용액 얼룩만 남는다. 이후 세정력이 있는 워터리스 샴푸로 다시 닦는 방법 추천. 얼룩/잔사가 남았으면 약품을 약간만 더 사용하고 새 타월로 닦아주면 된다. 

왼쪽이 알칼리성 APC 반응 후 슬쩍 닦아낸 곳.
오른쪽처럼 많은 염화칼슘 덩어리가 있었지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닦여나갔다.

사다리 없이 루프 세정 : 차가 작으면 그냥 도어 열고 조금 더 바짝 붙으면 루프 한가운데 타월이 닿는다.(폭스바겐 시로코) 당신의 기럭지가 조금 모자라면(스토닉은 루프랙때문에 각이 안 나와 약간 모자란다) 내장제 밟고 올라가 닦은 다음 작업 종료 후 실내세정제로 밟은 곳을 닦아주면 끝. 떨떠름하면 폐 막타월이라도 깔고 밟으면 된다. 차가 커서 타월이 한가운데 닿지 않으면 막대 형태의 세정도구를 준비해라. 그래도 안될 것 같으면 타이어라도 밟고 올라가고, 이래저래 안될 것 같으면 그냥 포기해라. 그 차는 디테일링 하기에 편한 차가 아니라는 뜻이야... 혹시 썬루프가 달려있으면 최대한 활용해봐라 ㅋ

휠타이어 세정 : 워터리스 세차 가능한 곳 중에서 가장 심하게 오염된 곳이다. 주 오염물은 염화칼슘 및 그 수용액이므로, 워터리스 샴푸를 충분히 분사해 뿔려주고, 휠 스포크 닦을 때 쓰는 브러쉬로 세차할 때처럼 정성껏 닦아준다. (이너림은 과감하게 포기. 이너림보다 중요한 부분이 하체/서스펜션/브레이크캘리퍼인데 고압수로 세차를 하지 않는 한, 바퀴를 빼 내고 차를 들어올리고 해야 클리닝이 가능하다. 보이는 곳만이라도 깨끗하게 하자.) 남은 약품을 극세사타월로 슥 닦아내 주면 끝. 기분이 내키면 타이어 드레싱도 해 주자. 물론, 이거 그냥 휠타이어 세정할 때 쓰는 APC 희석액으로 해도 잘 된다.

염화칼슘 다 닦았다 ㅡ▽ㅡ/

코팅 : 늘 하는 이야기지만, 미리미리 쓸만한 코팅을 올려둬라. 틈만 나면 올려둬라. 체력이 남으면 올려둬라. 시간이 남으면 올려둬라. 휠에도 내열실런트 올리고 엔진룸에도 올리고 타이어나 가니쉬/트림에도 드레싱 꼭 해 둬라. 휠타이어에 코팅/드레싱 착실하게 해 두면 위 사진처럼 간단하고 깨끗하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코팅을 안 올리는 건 당신의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고 정성이 없어서다....


그냥 그렇다고...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소소한 스토닉 차량관리 모음

이런 저런 소소한 차량 관리(?) 모아봤다.



인테리어 드레스업


한 컷으로 보는 세가지 드레스 업.

윈도우 컨트럴 패널 카본룩 시트지 : 꽤 질김. 정밀도는 뭐 그냥그냥. 딴 거 사면서 무료배송 채우려고 구입.

스크레치 방지용 벨벳 커버 : 주문페이지의 사양과 다르게 양면테이프로 발라져서 왔다. 거지같은 커팅과 함께...

안티 노이즈 패드 : 전부터 필요했던 건데, 국내 어느 쇼핑몰에서도 팔질 않다가 어느날 보니 ㅋㅍ에 재입고됐더라.(차가 마이너한데다 단종까지 되면 이런 소소한 부분이 참 불편하다). 안티노이즈패드는 실내 수납공간 거의 대부분의 포인트를 커버해주고, 적어도 이걸로 인한 잡소음은 전혀 나지 않게 되더라.

대시보드 저 안쪽에 빨간줄 보이는 고무패드가 안티노이즈패드.





엔진오일 교환


1만2천킬로를 주행하여 지난 엔진오일 교체 후 7천킬로 이상 주행한 스토닉에 새 엔진오일을 넣어줬다.

지난번에 https://daumigo.blogspot.com/2020/11/sk-zic-zero.html 에서 언급했던 내용이긴 한데, SK 지크 제로는 가격도 저렴하고 스펙도 적절하고 경험상 문제도 없어서 일단 한동안 계속 넣어보기로 했다.

산화도를 측정했을 때에는 신유급으로 산화가 특별히 진행되지 않았지만, 눈에 띠게 색이 탁해져서 고민하지 않고 새 오일로 교환하기로 했다. 에어크리너도 이번엔 교환했다.


설명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와 비교해 보면, 내 운행 조건은 오일의 점도 변화나 산화도는 별 문제가 없지만 오염이 일찍 되는 "가혹조건"에 해당되는 것 같다. 




엔진룸 클리닝


1년밖에 안 탔고, 장거리를 뛴 일도 거의 없고 하여 엔진룸의 상태도 깨끗했다.

전부터 엔진룸 청소와 코팅을 하고 싶었는데 깨끗한 상태라서 클리닝은 뭐 딱히 할 것도 없다. 고압에어로 먼지좀 불어내고 충분히 식었을 때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내면 끝. 혹시 좀 방치해서 찌든 때가 있다면 각종 약품과 브러시가 총동원되어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미리미리 청소해 두는 게 여러 모로 좋다.

코팅은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레자왁스만 발라줬다.


이것으로 기분 마력 +10.(그래봤자130마력)

레자왁스가 엔진룸에 쓰라고 나온 물건은 아닌지라, 한동안 좀 지켜본 후, 열변형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서 얼마나 보기 흉해지는지 확인 후 다른 약품으로 갈아탈지를 결정해야겠다. 특별히 눈에 띠는 열변형이 없다면 아마 계속 이정도로만 관리해줄 것 같다.



워터리스 세차 / 원버킷 세차


그래핀 코팅제로 최종 코팅된 내 스토닉은, 코팅의 목적이 "광빨"이 아니라 "쉬운 세차(항상 깨끗한 상태를 쉽게 유지할 수 있는)"이기 때문에 휠에도 그래핀 코팅을 올렸다.

잔사처럼 남은 자국은 늘 그렇듯이 꾹 짠 극세사 타월로 슥슥 닦으면 깨끗이 닦인다. 그래핀을 올려놔서 살짝 무지개색이 보이는 게 포인트.


가아아끔 타이어 갈변제거나 휠 철분제거를 하긴 해야 해서 휠타이어는 가끔 물쓰는 세차를 해야 한다.

휠버킷(겸 버킷세차때 슬 세척버킷)으로 작은 폴딩 버킷 하나 장만했고, 소형 그릿가드를 가공해서 정상적으로 설치되도록 미니 그릿가드로 개조했다.

조금 작은 싸구려 그릿가드를 사서 폴딩 버킷과 레이아웃을 비교해본다.


평범한 버킷이 아닌지라 그릿가드 가공을 쫌 여기저기 많이 해야 한다;;


대충 잘 들어가서 잘 고정되는 자리를 찾은 것 같다.

.... 한 줄만 따냈어야 약간 빠듯하게 딱 들어맞았을 것 같다;;;;;;


뼈?만 남은 소형 그릿가드


레이아웃을 맞추고 니퍼로 날을 따내고, 길게 잘라야 하는 격벽은 마침 함석가위가 있길래 잘라내고 줄과 사포로 면을 다듬었다.

이제 이걸로 휠버킷으로 사용해도 되고, 원버킷세차(물 한 동이만 쓰는 워터리스? 세차)도 하면 된다.


아래는 나의 세차 스타일들이다.



휠타이어 원버킷 세차

 - 사용되는 물품 : 희석한 프리워시 스프레이. 폴딩버킷+그릿가드. 휠브러시. 미니 워시패드. 막타월 1장.


갈변제거 해 주는 철분제거제가 있으면 가장 좋은데, 없으면 프리워시 제품중에 갈변제거도 해 주는 놈을 쓰면 된다. 이번에 구입한 림피오 프리워시가 그런 물건이다.

희석이 끝나 준비된 약품을 휠과 타이어에 뿌려주고 설명서대로 30초정도 반응시킨 후에 브러시질. 

버킷에 물 받아 그릿가드 조립하고 물적신 미니 워시패드로 처덕처덕 씿어낸다. 새까맣게 나올테니 자주 워시패드를 그릿가드에 문질러야 한다. 막타월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내면 다음 휠로 이동.



원버킷 세차

 - 사용되는 물품 : 희석한 프리워시 스프레이. 폴딩버킷+그릿가드. 미니 워시패드. 막타월 2장.


유튜브 찾아보다가 ㄷㅌㅊㅇ님의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희석이 끝나 준비된 약품을 한 판에 뿌려주고 설명서대로 30초 정도 반응시킨 후에 

버킷에 물 받아 그릿가드 조립하고 물적신 미니 워시패드로 부드럽게 씿어낸다. 역시 워시패드는 자주 씿어가면서. 막타월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내면 다음 판으로 이동.

날씨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약품 다 말라버리므로, 1분 이내에는 모두 씿어내거나, 적어도 물이 충분히 닿아서 마르진 않게 해야 한다.



워터리스 세차

 - 사용되는 물품 : 물에 적신 후 꾹 짠 깨끗한 막타월 1장. 빨랫비누.


나만의 독자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을 적용하려면 유리막 코팅 정도는 돼 있어줘야 하며, "손쉬운 세차"가 목적이라 약간의 스월마크 발생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일반적이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이다.

닦는 과정에서 "감아올리듯이" 닦아주고 극세사 타월을 말아서 관리해주면 스월마크 발생을 조금 더 줄일 수 있긴 한데, 타월 소진도 많고 손도 많이 가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

코팅면의 이물질은 상대적으로 쉽게 떨어져나가므로, "그냥 물적신 극세사 타월 꾹 짜서 편하게 슥슥 닦는다"가 전부다. 이 과정에서 어지간한 이물질은 다 떨어져나간다. 그리고 약간의 스월마크도 생기겠지. 약간의 워터스팟이나 가벼운 오염정도는 타월 뒤집어 깨끗한 쪽으로 약간 힘줘 닦아준다. 좀 더 쉽게 스월마크가 생기겠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는 게 마음 편하다.

타월에 깨끗한 면이 안 보이면 화장실에라도 가서 타월을 빨랫비누로 빨아온다. 그리고 계속 마저 닦는다.

코팅이 정상적으로 돼 있다면 소형차 기준 10분도 안 걸려 다 닦을 수 있다.

...찾아보니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중간관리"라고 해서, 물세차 하긴 애매하고 차는 더러워서 워터리스 전용 약품으로 세차하기도 하는가보다. 뭐 그런 방법도 괜찮겠다. 고가의 전용 약품도 필요하고 타월도 매우 많이 써서 문제지...



코팅

 - 사용되는 물품 : 퀵디테일러. 버핑타월 2장쯤.


다 닦았으면 방치하지 말고 그대로 뭐라도 발라서 코팅해준다. 나는 모든 표면에 그래핀 코팅제가 올라가 있으니 그냥 그래핀 디테일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된다.

내가 이거 갤런으로 산 거 다들 알지?

대략 한 판에 두 번 정도만 뿌리면 충분한데, 처음 시작할 때에는 버핑타월이 빠르게 흡수해서 한 번 더 뿌려주는 게 낫더라. 버핑타월을 8면으로 구분하고(반반 접어서 앞뒤로), 이 중 1면은 계속 뿌린 코팅제를 판에 바르는 용도로만 쓴다(이 안쪽면도 나중에는 축축해져서 후반부 바르는 용도로만 쓴다). 그럼 8면 중 1면과 1면의 안쪽면은 "바르는 용도"로만 쓰고, 나머지 6면을 버핑용으로 원만하게 쓰면 된다.

스토닉은 꽤 작은 차인데, 이거 한 대 하는데 버핑타월 1장으로 좀 모자라더라.




이렇게 이것저것 구비하고 보니 안그래도 짝은 트렁크 공간이 점점 좁아지더라. 트렁크룸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엉뚱하게 기아 공식 파츠가 눈에 들어왔다.


스토닉 커버링 쉘프 정리함


눕혀서 보관해도 되는 가벼운 물품들을 보관하는 스토닉 전용 파츠다.

유리용 소형 와플타월 2장. 버핑타월 1장+미개봉 2장. 범용극세사타월 2장+미개봉 3장. 대형 드라잉타월 1장+미개봉 1장. 미니 워시패드 2개. 디테일링브러시 2개. 휠브러시 1개. 극세사먼지털이글러브 1개. 어플 2개+그립.

요렇게 넣어두었고, 오른쪽은 약간 남고 가운데는 조금 꽉찬다.

세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타월 종류도 다양하고 그 수도 엄청 많은데, 그 모든 타월을 전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이러고 남은 케미컬과 소분통들을 정리하느라 트렁크 정리함의 모든 물건을 넣었다 뺐다 테트리스 하느라 이 날씨에 땀빼고 온 건 비밀이다.

기아 마케팅 이 멍청이들은 이렇게 좋은 걸 만들어놓고선 알려주지도 않고 차를 단종시켜버렸어... 애초에 팔 생각이 없었나...? 자동차계의 LG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