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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야외 한복 모델 사진 실패작례 어퍼쳐로 보정 -_-;;

사진의 분위기는 좋으나 원래의 목적은 전혀 달성하지 못한 그런 사진....

전에 실패했던 사례는 야외 한복 모델 사진 어퍼쳐로 보정에 있다.(링크 따라 가 봤자 펜탁스클럽에 로그인 하지 않으면 제대로 안 보인다;;)

일단 원본.

Pentax K20D | M 35-70mm f2.8-3.5 | Manual mode (3브라케팅 EV-2/3) 1/160s f2.8 35mm ISO 100
일단 수동렌즈인데 초점거리를 입력하지 않아서 손떨방이 제대로 동작하질 않아서.....
핸드블러의 압박도 있는데 손떨방도 동작하지 않아서 망했어요;;

그나마 분위기라도 괜찮게 나와서 어찌어찌 보정하기로 결정.


흙탕물에 발 담가보자.

전체 보정 항목 일람.
수평 맞추고...
노이즈 잡고...
화이트밸런스 틀고...
노출 조정하고...(노출 파악을 못한 상태로 수동 렌즈로 브라케팅을 3단계로 해서 연사 긁었는데, 노출이 문제가 아니고 괜찮은 분위기의 "순간"이 담긴 걸 고르고 보니 노출이 이 모냥이었다;;)
색감 약간 조정하고...
엣지샤픈 먹이고...(핀이 빗나가서... 흙 ㅠㅜ)
비넷 살짝 넣고...
모델에 닷지 브러시질 하고...
배경에 폴라라이즈 입히고...
모델 피부에 스킨 스무딩으로 토닝.

끝.



화이트밸런스는 그냥 단순히 4500캘빈 언저리로 오토화밸 잡힌걸 6400캘빈 언저리로 조절해서 석양의 느낌이 물씬 나게 해 줬다.


아이드라퍼(스포이드)로 원하는 화이트 포인트를 찍은게 아니고, 단순히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색온도만 조절한 방식. (어차피 퓨어화이트가 찍힌 면적이 넓지도 않고 노이즈도 많아서 아이드라퍼를 쓰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 상태...)




색감은 거의 손대거나 뒤틀지 않고, 약간의 강조만 해 줬다.


콘트라스트를 살짝 올리고, 바이브런시만 조금 올려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세팅.(그렇다. 프리셋이다 -_-;;)




닷지 브러시는 단순히 모델의 얼굴에만 발라줬으며...

하늘에 폴라라이즈 브러시를 처덕처덕 발라서 조금 더 묵직한 느낌으로.

시뻘건 부분이 Polarize 브러시로 칠한 부분. 디텍트 엣지 기능은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모델의 피부에 스킨 스무딩을 처덕처덕 발라서 발보정 끝....


끗이야 진짜야.... 1분 쫌 넘게 걸렸어...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야외 한복 모델 사진 어퍼쳐로 보정

예전에 예문가 한복 홍보용 촬영을 따라갔던 적이 있다.

http://www.pentaxclub.com/board/board.view.php?boardkey=Beautyroom&articlekey=71947&companyid=&productkey=&categorykey=&status=&page=&condition=id&keyword=daumigon
(펜탁스클럽에 로그인을 해야만 보인다)

그 중 하나를 다시 꺼내서, 어퍼쳐로 어떻게 보정했는지 둘러보자.


일단 이게 원본 상태를 jpg로 직변환. 누르면 대따시 커진다.
Pentax K20D | FA 80-320mm f4.5-5.6 | 1/640s f5.6 80mm ISO 160
아주 강한 태양빛이 떨어지는 조건에 노 플래시, 노 반사판(메인작가님이 촬영할 때 내가 반사판 드는 담당이었거덩;;) 촬영으로, 한복의 디테일을 보여주기에는 너무 밝게 촬영됐다.
결국 촬영단계에서 fail.
지금 보정하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보정할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저 당시(2012년 가을) 보정했던 내용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럭저럭 봐줄만한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을 구경해보자.



전체 작업 일람.
화이트밸런스를 잡고 시작해야 할텐데, 내가 화이트밸런스 보는 눈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다;
이 폐해는 손등에 시퍼렇게 그림자 진 곳에서 드러난다.... ㅠㅜ


스텝바이스텝

일단 망친 노출부터... 하아;;
노출을 좀 낮췄는데 이미 날아간 하이라이트는 색정보가 복구되질 않아서 여기까지.
지금 생각하면, 리커버리를 조금더 사용하면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컨트라스트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서 약간 보충, 색감을 아주 약간 증폭. 증폭한 색감의 기준은, 기억속에 남아있던 "그 한복의 원래 색감"이다.



원본에서 수준 떨어지게 촬영이 돼서.... 디테일 살려주기.

여기서는 엣지샤픈(포토샵의 언샵 마스크 작업과 비슷한)을 적용.
엣지샤픈의 정도는 바디 특성, 렌즈 특성, 화소 특성, 결과물을 뽑아낼 사이즈 특성을 모두 고려해서 적당한 정도를 찾아낼 필요가 있는데, 이번 작업에서 나한테 필요한 수치는 저 정도였다.


온갖 샤픈류의 폐해, 노이즈.
안그래도 노이즈 많은 바디로 촬영했는데 거기다 엣지샤픈까지 발랐으니 노이즈가 튀지 않을 리가 없다.
노이즈 리덕션을 가볍게 돌린 수준에서 만족.(위와 그 위 스크린샷의 오른쪽 샷, 암부를 봐 주시오)
어퍼쳐는 노이즈 리덕션이 비교적 허접한 편이라고(특히 라이트룸과 비교해서) 정평이 나 있는데,  진짜 허접한 거 맞다 -_-;
어퍼쳐에서 노이즈 리덕션을 좀 더 신경쓰고 싶다면, 노이즈닌자를 비롯한 각종 써드파티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이 제일 괜찮은 결과물로 가는 길이 되겠지.
혹은, RAW 파인튜닝 메뉴에서 손보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이제부터 브러시질이 시작된다.

반사판이 없이 촬영해서, 극단적인 명암 차이가 나 버렸으니까...(그리고 그게 인물 사진에 적합한 수준으로 연출되지 않았으니까...) 어둡게 나온 곳을 조금 복구해 본다.

닷지 브러시로 슥슥


빨갛게 보이는 부분은 어퍼쳐에서 "브러시가 지나갔습니다" 라는 부분으로, 기본값으로는 보이지 않고
이렇게 컬러 오버레이로 보여줄 때에만 보인다.
브러시질 하면 자동으로 마스크가 생성되고, 마스크를 "브러시 종류에 따라서 알아서 자동으로 블렌딩"하고, amount 값을 이용해서 강도를 조절하는(마치 포토샵에서 레이어 투명도를 제어하듯이) 방식이 된다.
어퍼쳐에 레이어 기능이 없는 건, 레이어 기능이 없이도 원하는 보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 브러시는 전체 보정 항목에서 체크는 돼 있지만, 실제로 쓰이지는 않았다.
아마도 내가 보정할 당시 너무 밝은 부분을 잡으려고 해 봤다가 성과가 시원찮아서 다 지워버렸겠지(Clear from entire photo)...
그래서 결과물에도 하이라이트가 심각하게 남아있다;


밋밋한 배경의 하늘을 정리하기 위해서 폴라라이즈 브러시.
디텍트 엣지를 껐다가 켰다가.... 브러시 사이즈를 키웠다가 줄였다가....
뭐 그렇게 걍 노가다 하면 된다.
나는 게으르고 꼼꼼하지 못하기 때문에 브러시질이 막 넘치고 그랬는데, 여러분은 이렇게 하지 말고 신경써서 꼼꼼하게 하세요... ㅠㅜ

폴라라이즈 브러시질이 끝난 상태.


대략적인 보정은 다 끝났고, 피부톤 보정만 남았는데...
인물의 베이스 피부톤과 화장 상태가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어서(그리고 내가 잘 못 찍어서;;) 아주 가벼운 토닝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스킨 스무딩 브러시를 꺼내서 브러시질
 아 진짜 게으르게 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작업이 완료됐다.

누르면 대따 커지는 완성본.

끗이라능....


의상 : 예문가
모델 : OYG님.
메인작가 : KSD님.
시다바리 : 다음이고.


2013년 4월 21일 일요일

수족관 가는 길 해변사진 발보정 (Aperture)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길에 찍은 막샷 발보정 방법.

Pentax K20D 12mm 1/320s F8 ISO 100 + CPL

쪼금 밝은 느낌으로 할라켔더니 하늘의 진득함이 사라져버린 망작.

Pentax K20D 12mm 1/125s F11 ISO 100 + CPL

어찌어찌 하늘 색과 바다 색을 모두 원하는 만큼 잘 살려냈음.
그렇다. 다음이고는 이런 정도면 "원하는 만큼"이 만족되는 하수인 것이다 -_-;;


Pentax K20D 12mm 1/125s F11 ISO 100 + CPL

정말 성의없는 보정 ㅋㅋㅋ

Pentax K20D 12mm 1/200s F11 ISO 100 + CPL

스팟 앤 패치로 먼지 제거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서 스킨스무딩 바른 게 함정.

2013년 4월 16일 화요일

오키나와 자마미섬의 웨일워칭(whale watching) 사진들 발보정 (aperture)

신혼여행 갔던 오키나와 웨일워칭 발보정 사진들.

걍 사진과 스샷으로 때운다.
(이제는 걍 보면 알잖아?)

촬영은 전부 TAv 모드로, 조리개는 가변조리개 최대개방(가끔 조인 것도;), 셔속은 1/1000~1/500 정도를 주로 사용. AF-C 모드로 사정없이 긁어서 겨우 몇 장 건졌다. (한 오륙백장 긁었나;;;)









이쯤에서 스무디의 배터리가 맛이 가버려서, 마눌님의 K-7으로 촬영. 마눌님은 전화기로 촬영 + 탐색.







재미는 있었지만, 사진은 뭐 걍 그냥 그렇다;;;
(사정없이 흔들리는 배에서 함 찍어봐라 ㅠㅜ 니도 이렇게 된다 ㅠㅜ)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오키나와 신혼여행기 17. 아하렌비치 (스압)

오키나와 신혼여행기 17. 아하렌비치


어찌어찌 해서 토카시키 섬에 도착은 했다.
도착하니 예약해 둔 펜션에서 봉고차 몰고 마중나왔더라.

일단 아하렌비치와 인접한 펜션으로 이동. (1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것 같다)

날씨가 꾸질꾸질한 게 좀 예사롭지 않았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고 렌트할 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토카시키 섬에는 고양이가 겁나게 많다.



여기는 젤리 파는 가게인데 사람이 없더라.

드디어 아하렌 비치!

아하렌 비치는 스노클링이나 웨일워칭을 주로 하는 자그마한 프라이빗 비치라고 하는데.... 정말 작더라.

날씨가 꾸질꾸질한데도 저 물 색 봐라.....


이러고 놀았다.



크기를 보니 엊그제 웨일워칭 할 때 탔던 배랑 같은 급인 듯.

이건 걍 막샷인데, 전기줄을 다 지워버렸다.

아하렌 소학교(초등학교). 골목마다 "오늘 두시부터 세시까지 운동회에서 마라톤을 할 예정이니 차량 등 통행에 주의바랍니다"라고 붙어있었다.

여기저기 방목(?)돼 있는 고양이들

취소. 고양이가 아니라 개냥이들. 아무한테나 와서 발라당 한다 -_-;;


마을사람이 말하길, 이 녀석이 이 동네 오야붕이란다.




해변으로 나가봤다.







사람 거의 없고(오늘만 그런가?) 조용하고 바닥은 따시고 바람은 시원하고 물과 공기는 맑은 신기한 곳... 그곳이 여기 있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목의 터널바위


전망대 올라가는 중...

거의 다 왔어~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360도 파노라마. 이쪽으로 반바퀴, 저쪽으로 반바퀴...

아무데나 출몰하는 거대 까마귀...

전망대에서 반대쪽 길로 내려가 보는 중.

 이런 곳으로 내려갈 수 있다. 카메라 들고 가기에는 쫌 위험해 보여서 우리는 먼 발치에서 구경만...

아하렌 마을 안내도 앞에서... 또 개냥이들;;


펜션에서 소개받은, 아하렌 마을에서 제일 먹을만 한 식당.

들어갔더니 안에 토토로 시계가 뙇~



밥 먹고 나와서 개냥이들을 만나고, 수퍼마켓에서 고양이 밥으로 뭘 주면 좋냐고 물었더니 소시지나 주란다.
소시지로 고양이들을 유인하는 중...

내가 먼저 잡았음!


거대 까마귀. 이게 작은 녀석이다.

주세요~ 주세요~ (내놔라~ 내놔라~)


오야붕 팔뚝 봐라;;;

개냥이들을 해변으로 유인중.

유인 성공...




개냥이 해변에 버리고 오기

오지마! 얍!

안 온다...

는 훼이크고 다들 전진!

그리고 저편에는 먹구름이...


엄청나게 닥치는 먹구름을 보며, 아... 지금 못 나가면 내일 귀국을 못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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