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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4일 일요일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Future Tone 플레이영상 - 桜の雨

최근 몇 년간 계속 꽃좀 피면 주말마다 비가 많이 와서 다 떨어지곤 했다. 

주말만 나들이할 수 있는 나같은 보통 직장인은 꽃구경 함 해보려면 .... 다 떨어진 꽃이파리나 구경해야 했지 뭐. 아니면 좀 더 북쪽으로 가거나...


간만에 비가 온 후에도 꽃들이 떨어지지 않아서 일요일 오후에 와이프와 느긋하게 꽃구경하며 산책했다.




바람이 불며 꽃비가 내리는데 이 노래가 떠오르더라.


생각해보니 퓨쳐톤에서 풀콤보 플레이를 한 번도 한 적 없는 것 같아서 허겁지겁 플레이했다.


익스트림 7별 풀콤보 영상이다.

핑크핑크한 화면에 어울리게 핑크머리 루카로 가봤다.


스위치에서도 풀콤보로 깼다.



하드 5별 풀콤보 영상이다.

핑크핑크한 화면에 어울리게 핑크교복 메이코로 가봤다.


뭐 당연히 이것도 스위치판 풀콤보 클리어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2015년 7월 14일 화요일

관곡지에서 쓰리바디 (lotus, Pentax K-5, MZ-L, 645n)

관곡지에서 @ktm130 님과 새벽부터 막샷의 대 향연...

목표는, 막샷으로 필름 소진하기 -_-;

일요일 새벽 네시 쫌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진사님들이 몇몇 보였다. 당연하지만 셔속을 30초까지 잡아도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한 시간. 내 삼각대가 좀 웃긴 물건이고, 바람이 계속 조금씩 불어서 원하는 결과물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시간이 막 사라졌다 ㅋㅋㅋ ㅠㅜ


현상/스캔은 포토마루 롤스캔 높은해상도로 했는데, 135랑 120랑 느낌이 평소와 좀 다른건 스캔 장비가 달라서 그런 게 아니라 필름이 달라서 그러려니 한다. 필름이 죄 유통기한이 끝나서 그런 걸수도 있고.....

별 의미 없지만 누르면 살짝 커지는 막샷들 간다...

Pentax K-5 | FA 80-320 | Av mode 4s f16 200mm | ISO 80
영롱한 보석의 느낌으로 잡아본 건데..... 뭐 그냥 그렇다.... 색도 제대로 안 살고...



Pentax K-5 | FA 80-320 | Av mode 1/250s f4.5 200mm | ISO 1100
걍 까불까불 참새가 앉았길래...



Pentax K-5 | FA 80-320 | Av mode 1/250s f4.5 200mm | ISO 800
걸어가다가 옆구리로 찍은 샷 ㅋㅋㅋ




Pentax 645n | A 200mm | 1/500s f16 200mm | Kodak E100VS
해가 떠오르고 있는데.... 나도 참 뭘 찍은건지;;;



Pentax MZ-L | DFA 100ma | 1/3000s f5.6 100mm | Fujifilm CA200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셔터를 눌렀더라.



Pentax MZ-L | DFA 100ma | 1/45s f8 100mm | Fujifilm CA200
아웅 색이 다 뭉쳤어 ㅠㅜ 롤스캔 JPG의 한계인가봐 ㅠㅜ




Pentax 645n | A 200mm | 1/90s f4.5 200mm | Kodak E100VS
여기 연꽃 한 마리 펴 있으면 좋았을텐데;;




Pentax 645n | A 200mm | 1/180s f6.7 200mm | Kodak E100VS

Pentax MZ-L | DFA 100ma | 1/250s f5.6 100mm | Fujifilm CA200
비슷한 앵글인데 아래 사진이 더 느낌이 좋은걸 보면..... 기승전벌?
그나저나 유통기한 지난 E100VS는 한낮에나 써야겠다.... 색이........ ㅠㅜ




Pentax K-5 | SA 12-24 | Av mode 1/90s f8 12mm | ISO 80

Pentax K-5 | SA 12-24 | Av mode 1/125s f8 12mm | ISO 80

Pentax 645n | A 200mm | 1/125s f5.6 200mm | Kodak E100VS

Pentax MZ-L | DFA 100ma | 1/180s f8 100mm | Fujifilm CA200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200

위의 잠자리 사진은 같은 렌즈로 같은 노출로 촬영했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건지;;; 필름이 묻지마 상태라서 그런가? ㅠㅜ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280

Pentax 645n | A 200mm | 1/125s f5.6 200mm | Kodak E100VS
어우 JPG 스캔이라서 후보정으로도 대책이 안 서는 노출미스;;;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560
어우 저거 떡진거봐 ㅠㅜ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200

Pentax 645n | A 200mm | 1/125s f5.6 200mm | Kodak E100VS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280

Pentax 645n | A 200mm | 1/125s f5.6 200mm | Kodak E100VS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500s f2.8 100mm | ISO 80

Pentax 645n | A 200mm | 1/180s f6.7 200mm | Kodak E100VS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250s f2.8 100mm | ISO 80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4.5 100mm | ISO 80
이상, 벌과 함께 한 막샷들;
함장님! 벌이 아닌 것이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250s f4.5 100mm | ISO 80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350s f6.7 100mm | ISO 80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80 | 내장플래시
하지만 후보정할 때 노출이랑 컨트라스트를 많이 조절해서 내장플래시가 무의미해졌다는 게 함정...



Pentax 645n | A 200mm | 1/125s f5.6 200mm | Kodak E100VS
코닥 E100VS..... 다시는 대낮이 아닐 땐 찍지 않겠다..... ㅠㅜ

Pentax K-5 | DFA 100ma | Av mode 1/180s f8 100mm | ISO 140

그냥 그렇다고....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지름은 신고하랬다...... (Pentax 645n)

자고로 지름은 신고하랬다.




질렀다.

645 !!!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더 작고 가볍고 간편한 디지털 시대를 역행하는 다음이고.

그런데 어떻게, 써보고 싶은걸 ㅋ
내무부장관님께 딱 100만원어치만 놀아보겠다고 허락을 받았다.
(네가 필름 6~7000원정도, 현상+고해상롤스캔 15000원정도..... 허이구 한 컷당 1300원이 넘네 ㅠㅜ)
대충 한 롤에서 한 컷 건진다고 치고 200MB 가상드럼 스캔한다고 치면.... 한 롤당 소요비용은 대충 4만원 정도. 20~30롤 정도는 놀아볼 수 있겠다.




처음에 ON 으로 놓고 AF 잡았을 때 삐릭 소리가 안 나서 당황했었지..... 이래서 사람은 매뉴얼을 봐야 된다. ON에 놓는게 아니고 그 전의 스피커 아이콘에 놔야 되더라 -_-;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1/180s f5.6 100mm ISO 80 | AF-540FGZ

굳이 매뉴얼을 뒤적이지 않더라도 알아보기 쉬운 인터페이스는, MZ-3와 매우 흡사하다.




ISO 조절 레버가 밀어서 당기는 타입인 것만 빼면 말이지 -_-;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1/180s f5.6 100mm ISO 80 | AF-540FGZ


중고로 업자한테 구입한건데, 뭐 외관은 그냥 세월이 흘렀으니 어쩔 수 없다. (난 깨지거나 금가거나 큰 스크래치만 없으면 외관에는 관대하다)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1/180s f5.6 100mm ISO 80 | AF-540FGZ

뭐 그럭저럭 괜찮은 상태이기도 하고, 가격도 충분히 저렴했다.(대형 아이피스를 안줘서 그런가?)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측면에 붙어있는 시꺼먼 레버가 바로 심도 미리보기 레버. 좀 신기하게 생겼다.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스트랩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까만 레버가, "원할 때까지 다중노출하고 다 찍으면 원래대로 돌려두세요" 하는 다중노출 레버. 세상에 이렇게 직관적일 수 있나!!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봐라 봐라 이거?
중형인데 동체추적 AF도 된다? ㅋㅋㅋㅋㅋ
노출고정도 되고 있을건 다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Pentax K-5 | DFA 100 macro | X sync mode +2EV 1/180s f4 100mm ISO 80 | AF-540FGZ

AF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135 판형쪽에서는 "지나가는 개도 못잡는 펜탁스"의 AF시스템....
근데 여기에 그거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일단, DFA 100마 + K-5 보다는 저 FA 645 75mm f2.8 렌즈가 AF 속도는 더 빠르다.
그런데, FA 80-320 같은, 후지지만 광속 AF가 되는 물건보다는 아득히 느리다.

그냥그냥 사용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검색해 보니, 이 시대의 중형 바디중에서는 펜탁스 645n/nII의 AF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 축에 드는 것 같다)






뭐, 하여튼.....

중고로 구입할 때 덤으로 끼워준 유통기한 지난 필름으로 찍은 첫롤이다.
처음 쓰는 필름인데 유통기한까지 지나서(2008년9월) 이게 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정도만 보면 되겠다.

같이 딸려온 렌즈 하나밖에 없는데, 화각만 따지면 645 판형의 75mm는 대략 135 판형의 47mm(그렇다. 1.5 크랍바디에 31리밋을 물리면 나오는 바로 그 환산화각이다)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Program mode 1/45s f2.8 75mm | Kodak ProImage100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Av mode 3s f8 75mm | Kodak ProImage100 + 차각대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Program mode 1/8s f2.8 75mm | Kodak ProImage100 + 핸드슈팅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Program mode 1/2s f2.8 75mm | Kodak ProImage100
위랑 아래는 방바닥에 놓고 찍은거;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Program mode 1/4s f2.8 75mm | Kodak ProImage100


여긴 늘 필름 맡기러 가는 포토마루인데.... 마지막 컷을 요 앞에서 찍어봤다.
Pentax 645n | FA 645 75mm f2.8 | Program mode 1/125s f6.7 75mm | Kodak ProImage100



침대에서 딩굴며 아이패드로 놀고있는 와이프를 찍은 컷이 하나 있는데... 1/4s 핸드슈팅인데 큰 문제 없이 괜찮게 나왔다.(와이프님이 허락을 안해주셔서 못올린다 ㅋ)

첫롤(에 덤으로 끼워준 유통기한 지난 필름)은 걍 이렇게 핸드슈팅의 한계치만 찾아보고 놀았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