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극단적으로 좋지 않아서(30미터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좋은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이런 녀석들 자주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어찌어찌 분위기만 살려봤다...
이 녀석은 솔개인 것 같다;;
원본 리사이즈.
이렇게 흙탕물로 촬영이 돼서;;;;
온갖 브러시를 다 뒤적여가며 살려봤는데,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보정 하나 마나 망쳤지 뭐 -_-;
이렇게 멀리 있는 나무에 올라가서 앉더라.
그리곤 갑자기 사라졌다 -_-;;;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뭐가 꽥꽥거리면서 소란스럽게 날아오길래 그냥 정신없이 긁었다.
기러기인 것 같은데, 무슨 기러기인지는 모르겠다.
영 분위기가 안 나는 그림이라서 이렇게 만들어봤다.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그리고 요런 배치가 나오는 순간이 있길래.....
이렇게 다듬어봤더니 좀 더 그럴싸해진 것 같다.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그리고 잠시 멍때렸더니, 왕이 나타났다.......
저 나뭇가지를 지울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걍 바로 지웠지 뭐 ㅋ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두 마리가 나란히 노닐다가 가더라....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f5.6 | TAv mode 1/800s f5.6 400mm ISO 80 |
사진이 엉망인 건, 날씨탓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