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사진작가 고경원님이 정하신 고양이 날이 9월 9일 이라고 하네요.
고양이는 9개의 목숨을 지녔다고 해서 九, 오래 살라는 의미에서 久를 붙여 9월 9일.
정해진지 4년째를 맞이하는 고양이날을 기념하여,
종이우산 고경원님 (@rara1733)
찰카기 김하연님 (@ckfzkrl)
훅끼 신혜원님 (@krrrhooky)
이렇게 3분이 전시회를 여신다는 소식을 펜클 k-7,5방 회원이신 투시즌 오명준님에게 듣고는 다녀왔습니다.
북촌에 위치한 고즈넉한 안동교회 소유의 소허당에서 9월 16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ㅅ'
'소허당'의 뜻은 소탈하게 웃으며 담소를 나눈다...뭐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현판에 있는 '웃을 소(笑)'자가 빙그레 웃음을 짓게 합니다.
평소 작가 3분 모두를 팔로우 하고 있지만...
특히 훅끼님을 좋아하던차에.... 훅끼님 도자기 사진만 잔뜩 찍어 왔습니다 ㅠ
처마밑 대들보에 옹기종기 앉아 있는 작품사진은 결국 찍지를 못했네요....ㅜ ㅠ;;
훅끼님이 만드신 녀석들은 전부 훅끼님과 연남살롱에서 구조하고, 입양보낸 냥이들을 직접 모델로 만드신 거라고 합니다. 분양중인 작은 녀석들은 훅끼님에게 직접 이름과 사연을 들을 수 있으니 그 재미도 쏠쏠 한 것 같습니다'ㅅ'
저는 고등어 테비 한마리, 노랑테비 한마리, 얼룩이 한마리를 데리고 왔네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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