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에 집앞에서 전화기 들고 푹 눌러 찍은 사진을 인제사 손 대봤다.
일단 무성의하게 찍은 것 같은 원본.
작업 내용
원본의 노이즈가 끝장이라서, 노이즈 리덕션 조정.
그래도 다 잡히질 않아서, 디테일을 좀 희생하기로 하고 스킨스무딩을 적당한 레벨로 전체 이미지에 적용.
날아간 디테일은 엣지샤픈으로 약간 복구.
화이트밸런스 조정. 덜 퍼런 느낌이 돼버린 하늘을 되살려주기 위해 폴라라이즈 브러시를 전체 이미지에 적용.
구름의 입체감 확보를 위해 디피니션 만땅.
그 외 잡다한 파라미터 만지작거리다가, 구름이 너무 시꺼멓게 돼 버려서 쉐도우 약간 조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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