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우리집의 인터넷 스피드가 광랜도 못들어오는 지역이고, 홈페이지든 블로그든 운영하는 하드웨어가 노후돼서 (셀러론 300MHz 노트북 ~ 펜티엄 600MHz 노트북까지 차근차근 업글;;) 속도도 안 나오고 관리도 불편하고 해서 결국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네이버 티스토리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블로거 등등을 검토하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저작권쪽에 좀 문제가 있고, 맥을 원활하게 지원하지 않았다.(지금도 마찬가지다. 사실은 표준 HTML과 거리가 좀 있는 소스가 문제;;)
티스토리와 이글루스는 건방지게 초대장이 있어야 스타트 할 수 있길래 기분나빠서 패스.
워드프레스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는데, 작업 편의성과 검색편의성때문에 블로거-현재 구글 블로그스팟으로 정착했다.
그리고 네이버 모 카페에서 조금 빡쎄게 1년 정도 활동하면서, 꽤 많은 글을 싸질렀다.
덧글은 2800개;; |
이렇게 했더니, 내 글이 네이버 검색에서 꽤 상위에 노출되더라.
맥 파티션(네이버)
물론 구글에서도 꽤나 상위에...
맥 파티션(구글)
항목이 거의 없는 걸로는 애플 말고는 대체로 이 블로그다.
어퍼쳐 (네이버)
어퍼쳐 (구글)
잘 운영하고 못 운영하고는 차치하고,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피드백도 남겨주고, 다른 곳에서 관심분야를 검색하다 보니 내 글이 링크로 걸려있기도 해서 걍 재미삼아 내 블로그의 가치가 얼마정도인지 함 찾아봤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다. 신뢰성은 글쎄올시다....
그냥 무작정 사이트 가격 평가해 주는 사이트에 가서 블로그 주소 daumigo.blogspot.com 입력하고 계산해봤다.
http://www.siteprice.org/website-worth/www.daumigo.blogspot.com
아 이거 뭐얅ㅋㅋㅋㅋㅋㅋㅋㅋ
백만원 쫌 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블로그 때려치울까...? ㅠㅜ
그런데......
http://www.siteprice.org/website-worth/www.daumigo.blogspot.kr
.........팔천 팔백만원?
우와 여기서 갑자기 기분이 급 좋아짐 ㅋㅋㅋ
일본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꽤 되더라 하는게 떠올랐다.
http://www.siteprice.org/website-worth/www.daumigo.blogspot.jp
아 이거 뭐야 2억원이 넘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늘은 이렇게 웃고 넘어가는구나....... ㅠㅜ
그냥 웃고 넘어갈까 하다가, 블로그 지수라는 걸 함 찾아봤다.
daumigo.blogspot.com 의 블로그 지수 |
daumigo.blogspot.kr 의 블로그 지수 |
daumigo.blogspot.jp 의 블로그 지수 |
.kr과 .jp은 같게 나오니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고....(게다가 .com의 딱 절반정도)
.com의 수치는..... 아 이거 뭐야 왜이렇게 높게 나와 ㅋㅋㅋㅋ
그냥 오늘도 이렇게 웃고 간다.... 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