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7일 수요일

관곡지에서 뒷북 1 (lotus bud)

관곡지에서...

Pentax MZ-L | FA 80-320 | 1/90s f4.5 200mm | Kodak Portra160

포트라160을 주력으로 쓰기로 마음먹게 된 사진.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와이프 친구 웨딩 스냅(뒷북)

와이프 친구님의 웨딩 스냅인데 무척 뒷북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 스냅으로 곁다리 붙었다.


일단 와이프님이 촬영한 컷에서.

K-7 | FA 31mm ltd | Av mode -0.3EV 1/200s f1.8 ISO 400
나는 보정을 전제로 촬영을 하지만, 와이프님은 아예 보정을 잘 안할라칸다.
해서 이번에는 촬영은 자기가 해 놓고 보정은 내가 해야 하는 -_-; 상황인데, 가운데 사진처럼 기본보정 해 놓고 늘 쓰는 페이디드 코닥 프리셋 적용해서 오른쪽 사진으로 완성했더니 저게 마음에 든다고...
이른바 머리속에 완성본의 그림이 없고 이거 쪼금 저거 깔짝 하다가 나온 결과물에 만족하게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ㅋ










역광이 많은 스튜디오였는데, 측광 미스로 엄청 언더로 촬영;; 바디빨로 어찌어찌 건졌다.
노출 충분히 올리고 날아간 화이트홀 약간 건져준 것 외에는 죄다 브러시질.
아... 남자는 재촬영도 없고 후보정도 없어야 할 것인데....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니 ㅠㅜ

K-5 | FA* 85 | Av mode 1/125s f1.4 ISO 100









이건 핀도 제대로 못 맞춰서 결국 버린 컷이긴 한데...
K-5 | M 35-70 | Av mode 1/125s f2.8 35mm ISO 560
아무래도 M 35-70은 K-5의 수퍼임포즈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심도 이동 연사 긁기로 해도 원하는 핀이 나오질 않더라.... ㅠㅜ









고감도에 강한 펜탁스 하나 보여드리겠다.
ISO 18000. 천 팔백이 아니라 일만 팔천...
어퍼쳐의 노이즈 리덕션은 아주 허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나는 노이즈를 잡기 위해서 약간의 포스터라이즈 현상을 감수하고 스킨 스무딩으로 밀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보정 항목의 두 개의 스킨 스무딩 중, 위의 스킨 스무딩은 피부톤 보정용, 아래의 스킨 스무딩은 노이즈 제거용이다.

K-5 | FA* 85 | Av mode 1/125s f1.4 ISO 18000







이건 보정과는 무관하지만 한 번 봐 두시라고...
K-5로 오토화밸 놓고 드르륵 긁은건데, 화밸이 사정없이 오락가락.
같은 렌즈로 와이프님의 K-7 오토화밸 드르륵은, 한 컷만 화밸이 튀고 나머지는 균일했다.
이 화밸 틀어지는 문제때문에 와이프님이 K-3로 선뜻 갈아타질 못하고 있다 카는 전설이...(어?)









스튜디오 보조가 베일을 들었다 놨다 한다.
뭐 특별한 작업은 없다.
그냥 연사 긁고,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 컷 골라서 걍 일반적으로 하는 보정...

색감은 그냥 화이트밸런스만 조금 만져서 뽑아냈다. 여기 스튜디오 조명이 균일하고 좋아서 화밸만 잘 만져도 꽤 괜찮아지더라...

K-5 | FA 31 ltd | Av mode 1/90s f1.8 ISO 80








스킨 스무딩 브러시 노가다 작례 하나 보고 가시겠다.
화장은 얼굴만 하는지라, 신부 다리 처리가 난감해졌다.


 두번째 스킨스무딩 브러시로 다리쪽만 빡쎄게 공략(?)해서 해결.


물론, 다리쪽만 스킨 스무딩 브러시질을 다시 했던 이유는, 기본 보정 스킨 스무딩 브러시질 한 방으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질 않아서 그렇;;;;

K-5 | FA* 85 | Av mode 1/125s f1.4 ISO 140









메인 작가의 촬영에 방해되지 않으려고 AF 보조광을 껐더니 발생해버린...... 초점 이탈 현상;;;
스피드라이트 사용을 금지당해서 걍 찍었더니 대따 힘들었다 ㅠㅜ
보정에서 거의 여섯스탑 노출을 끌어올렸는데, 다행히 그럭저럭 건져냈다.
어차피 핀이 완전 도망가서 큰 사진으로는 못 써먹고, 분위기 연출용 허세 컷.... ㅠㅜ

K-5 | FA 31 ltd | Av mode 1/500s f1.8 ISO 80









메인 작가와 달리 서브 스냅은 이런 저런 제약이 많다.
일단 위치와 각도가 다르다보니, 이렇게 화면에 원치 않는 장면이 끼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랍만 성실하게 해 줘도 대체로 해결되는데....(이것도 하지 않는 업체가 가끔 보여서 충격;;)

K-5 | FA 31 ltd | Av mode 1/250s f1.8 ISO 80








조명 묻어가기.
촬영 장소의 특성상, 베스트 앵글에서 촬영이 불가능. 추가 조명도 사용 불가.
앵글은 포기하고, 메인 작가의 플래시 발광에 얻어걸리길 기대하면서 연사를 긁는다. 그렇게 해서 나온 딱 한 컷을 건져서 작업하는 삽질.
남의 광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서 찍는 컷이니만큼, 그냥 타이밍 노리고 연사 긁고, 빨리 버퍼가 비어서 다음 광량이 터질 때 긁을 수 있게 되길 기도할 뿐......

K-5 | SA 12-24 | Av mode 1/30s f8 12mm ISO 80








아까보단 충격이 덜 하지만 하여간 고감도 노이즈 한 번 더.
작업 방법은 유사하다.
스킨 스무딩 브러시가 이중으로 돼 있는 정도만 보시면 되겠다.

K-5 | FA 31 ltd | Av mode 1/60s f2.4 ISO 9000



이렇게 해서 1000장 넘게 긁어서 120장 정도 골라내서 보정 작업이 전부 끝나고 60개의 이미지로 압축해서 책을 주문한다.(내가 원하는 찍스의 판형은 60개 이미지밖에 안 들어가니까;;)


사진이 DVD 한 장에 다 들어가질 않아서 걍 대용량 첨부로 메일로 보내줘버리고...
책과 달력은 청첩장 받는 날에 만나서 청첩장과 물물교환 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책값은 5만5천원, 달력은 2만원이다.


그냥 그렇다고....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필름 사진 몇 컷 추가작업 (MZ-L / Kodak Portra160 / Agfa VistaPlus200)

늘 다니는 포토마루에서 이마콘 가상드럼 스캔을 몇 장 더 했다.

뭐 늘 그렇듯이, 내 TIFF 스캔은 항상 16비트다...

이건 초상권때문에 공개한 적 없는 사진인데, 아무리 작업을 해 봐도 초상권에서 벗어난 것 같아서 뒤늦게 공개한다.

Pentax MZ-L | SA 12-24 | 1/30s f8 17mm | Kodak Portra160 + CPL
어이쿠 올려놓고 보니 폴라라이즈 브러시가 덜 칠해졌구나~

좌측 위 TIFF 스캔 원본, 우측 위 그 보정물
좌측 아래 JPEG 고해상 스캔 원본, 우측 아래 그 보정물
언제나 그렇듯이 JPEG 스캔으로 작업을 해 보고 부족함을 느끼거나 더 높은 품질이 욕심이 날 때 TIFF 스캔(이마콘 가상드럼 ㄷㄷㄷ)을 맡기는데, 이 JPEG의 날아가버린 하늘이 아쉬워서(내가 의도했던 건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인물은 역광의 라인아트 ㅋㅋㅋ 개뿔 ㅠㅜ) TIFF로 작업을 해 봤다.

작업 내용은 대충 스크린샷에 보이는 대로.

작업 결과는.... 무척 만족스럽다.







이건 얼마전의 수원 화성에서.

Pentax MZ-L | SA 12-24 | 1/125s f11 17mm | Agfa VistaPlus200
JPEG로 작업 해 보고는 암부의 디테일을 좀 더 살리고 싶어서 TIFF 스캔했다.
역시 TIFF 원본 - 보정본
JPEG 원본 - 보정본
말하고 보니 "JPEG 원본"이라는 표현이 좀 웃긴다.
JPEG 원본은, 롤스캔 직후 기본보정을 오퍼레이터가 작업해서 주는 결과물인데, 이때 어지간한 노출 보정은 돼서 나온다.

하여간 보정내용은 스크린샷을 참조하시고, 어쨌거나 난 이번 작업도 즐거웠고, 결과물도 만족스럽다.(취미생활은 이게 제일 중요한거다.... ㅋㅋ)


Pentax MZ-L | SA 12-24 | 1/125s f11 17mm | Agfa VistaPlus200

위에꺼랑 거의 같은 보정내용.





이건 저번에 그거인데......

Pentax MZ-L | SA 12-24 | 1/20s f8 17mm | Agfa VistaPlus200
좀 더 찐득한 색감으로 끌어내보고싶어서 TIFF 스캔...
TIFF 원본 - 보정본
JPEG 원본 - 보정본
컬러 작업도 전부 새로 하면서 원하는 맥문동의 보라색을 구현했고, 초록색도 마음에 들게 구현되었는데.....

신기한 건, TIFF 원본으로 대체 어떻게 작업을 하면 JPEG 원본처럼 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진짜 이건 오퍼레이터 노하우인가 -_-;;;





초창기에는 올렸지만 요즘은 잘 안 올리는 내용이, 브러시 작업이다.
옛날에는 브러시를 마스크처럼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올렸었는데, 요즘은 안 올리고 있다.

어차피 브러시는 작업 리스트에 보이니까, 브러시가 아닌 것으로 해결 안되서 브러시로 했다고 생각하고, 어느 영역을 어떻게 했는지는 이젠 각자의 상상에 맡기면 될 것 같다.
조금만 해 보면 어디를 어떻게 브러시질 해야 하는지 뻔하니까...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생강이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자기 털로 만든 공으로 잘노는 생강....

이번에도 새로로 찍었네 ㅜ

2014년 9월 5일 금요일

수원 화성 화홍문(북수문) 야경

수원 화성 북수문인 화홍문의 야경.
뭐 매직아워를 치맥과 함께 하느라 시간을 아득하게 놓쳐버렸다 ㅋㅋㅋㅋㅋ

걍 막샷 ㅠㅜ

Pentax K-5 | SA 12-24 | Av mode -0.5EV 20s f8 12mm ISO 80

Pentax K-5 | A 50.2 | Av mode -2EV 15s f11 50mm ISO 80

Pentax MZ-L | SA 12-24 | 8s f11 17mm | Agfa VistaPlus200

Pentax MZ-L | A 50.2 | 15s f8 50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SA 12-24 | Av mode 10s f8 24mm ISO 80

Pentax MZ-L | A 50.2 | 1.5s f8 50mm | Agfa VistaPlus200

보정 정보 뭐 그런 거 없다.... 맨 뻔한 보정이고 결과물도 시원찮아서;;;

수원 화성 맥문동, 어퍼쳐(Aperture)로 Color 삽질

맥문동은 동네 이름이 아니고 식물 이름이다 -_-;;;;

일단 서장대 꼭대기에서 걸어내려오면서 몇 컷 주웠는데

Pentax K-5 | DA* 16-50 | Av mode -0.5EV 1/30s f2.8 16mm ISO 100
아.... 난 보라색은 진짜 모르겠다.... OTL

그래도 무보정보단 손 댄 것이 내 취향이니까 이 짓을 하고 있는거지 ㅋ




허접하지만 그래도 꼴에 오늘의 맥문동 A컷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2.8 16mm ISO 80
그냥 남들 다 하는 그런거.... 아 난 보라색에 왜이리 취약할까 ㅠㅜ
그럭저럭 원하는 발색에 가까워진 수준에서 만족 ㅠㅜ






맥문동 군락지가 있다케서 그쪽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동호회 회원이 "저런 건 어떻게 담아야 돼요?" 라고 물어봐서 그냥 이런 저런 설명하다가 주워담은 막샷.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0s f22 29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8s f22 16mm ISO 80
.....막샷인데 설명을 바라시나요? 그런 거 없다.




이건 걍 보케가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찍어봤어.
Pentax MZ-L | FA* 85.4 | 1/50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6s f22 16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80s f2.8 39mm ISO 80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125s f2.8 16mm ISO 80










어쨌거나 맥문동 군락지에 도착!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은 사진을 다운받아서 EXIF의 GPS 정보를 보시면 된다. 맥을 쓰신다면 걍 사진을 열고 커맨드+i 눌러서 exif의 gps 위치를 눌러주면 지도가 자동으로 뜨니까 간단.)

다음이고의 삽질이 시작된다;;;;;

애초에 다음이고의 사진 내공은 무척 허접하고 안목도 시원찮고 색감에 대한 기준도 매우 들쭉날쭉 하니까 작품에 대한 평가는 걍 하지 말아주시고 ㅋㅋ 어퍼쳐에서 이런 작업도 가능하구나~ 하는 정도로만 넘어가시면 될 것 같다.


Pentax MZ-L | FA* 85.4 | 1/35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이게 왜? 뭐가 어때서?

라는 분들을 위한 원본과의 비교


맥문동이 원본과 영 다른 색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JPG 스캔한 필름이다;;; 다음이고의 사진에서 깊이있는 색감은 기대하면 안된다 ㅋ
봐둘만한 포인트라면, 컬러 작업을 한 번 해서 원하는 컬러가 나오지 않으면, 또 한번 컬러 작업을 하면 대체로 컬러 디스토션이 쉽게 되더라 하는 정도... 그래도 안되면 또 하면 되겠지 뭐 ㅋ






젠장 말이 씨가됐어 ㅋㅋㅋㅋㅋ(멘붕상태)

Pentax MZ-L | SA 12-24 | 1/20s f8 17mm | Agfa VistaPlus200
진짜로 컬러 세 번 틀었다 ㅋㅋㅋ
게다가, 자세히 보면, 모든 컬러 툴이 전부 브러시다 ㅋㅋㅋㅋ
대충 작업했지만 뭐 이런 식으로 적당히 영역을 선택해서 작업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 듯...

업로드 하고 보니.... 저 뒤편에 핑크색이 많이 도드라졌네;;;
추가작업해야지 ㅠㅜ

여기서 컬러를 좀 더 정확히 피킹해서 뒤틀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 번거롭고 잘 모르면, 걍 적당히 컬러 푹 잡아서 뒤트는 작업을 여.러.번. 하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기는 하더라" 하는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다. 내가 어퍼쳐 매뉴얼은 아니잖아.... 나도 잘 모르는 기능 많어 ㅠㅜ (포토샵 강사가 포토샵의 기능을 100% 다 알고 있는 놈은 없거등. 뭐 그런 맥락이야.)

눈치가 있는 분이라면, 다음이고가 커브만 갖고 작업을 해 보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서 컬러를 만졌다는 것을 아실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고;;;




Pentax MZ-L | A 50.2 | 1/750s f1.2 50mm | Agfa VistaPlus200
이것도 작업 방법은 위에서 한 삽질과 비슷하다.
걍 원본과의 비교만 보자.
그냥 이런 작업이 어퍼쳐에서 별로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는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다.
작업에 걸리는 시간? 처음 툴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을 땐 삽질이 이어지지만, 조금만 써 보면 어떻게 쓰면 게으르게 쓸 수 있는지 알게 되고, 이젠 보정 완료까지 2~3분 정도면 충분하다.(결과물에 대한 이미지가 머리속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면 삽질의 가능성이 줄어드니까 더 빨라질 수도 있다. 다음이고는 아직도 "이게 더 괜찮나...? 이게 더 잘 사나...?" 하면서 만지작거리는 수준이다 ㅠㅜ)



이건 뭐 걍 평범한 샷이고...

Pentax K-5 | DA* 16-50 | Av mode 1/45s f2.8 16mm ISO 80



이런 게 좀 재밌는거지.

Pentax MZ-L | FA* 85.4 | 1/90s f2.8 85mm | Agfa VistaPlus200
멸망의 원본과 비교해 보시겠다 ㅋㅋㅋ

이게 뭐야 니콘 jpg도 아니고 ㅋㅋㅋㅋ





아 웃느라 힘들었는데 ㅠㅜ 하여간 맥문동은 이렇게 마무리 ㅠㅜ

Pentax K-5 | A 50.2 | Av mode 1/250s f1.2 50mm ISO 80



저녁먹으러 이동하는 중에 수문 앞에서 동물들이 발견돼서 400단으로 막샷;;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45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45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2200

Pentax K-5 | Tokina AT-X 400 | Av mode 1/350s f5.6 16mm ISO 3200

그냥 그렇다고......


아그파 비스타플러스200.... 보라색과는 영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붉은 색 발색은 좋고 보라색 발색이 별로인 걸 보니, 장파장에 잘 반응하는 필름인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