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흰둥이 마지막 모델인 2009 late와 2010(각각 MC207 / MC516)에 해당하는 방법이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물론, 애플에서 진행하는 십몇만원짜리 정품 교체를 원하시는 분은 당연히 그렇게 하시면 되고, 우리는 싸제 배터리로 단돈 만원이라도 저렴하게 하고자 하는 거니까...
준비물
1. 배터리 맛 간 맥북 흰둥이 유니바디
2. 싸제 배터리 (구입당시 9만원)
3. 드라이버 2종 : 걍 작은 십자 드라이버, Y0 드라이버.
위 링크의 싸제 배터리를 구입하니까 배터리 교체작업에 필요한 장난감 드라이버 세트가 들어있더라.
작업방법
1. 뒷판 따고
2. 배터리 풀어내고
3. 배터리 갈아끼우고
4. 뒷판 덮고.
끝.
굳이 참조를 하시겠다면 https://www.ifixit.com/Guide/MacBook+Unibody+Model+A1342+Battery+Replacement/1667 를 보시면 도움이 될 지도...
(위의 ifixit에 틀린 내용이 있다면, Y1 드라이버가 아니라 Y0 드라이버를 써야 한다는 정도. 스텝3의 과정은 걍 손톱으로 해도 된다.)
뭐 여기서는 그냥 배터리의 차이점이나 짚어보자.
아랫면도 좀 다르다. 그냥 이렇게 언뜻 봤을 때에도 정품과 다르니, 나중에 애플 AS에 입고할 때 배터리가 싸제라는 걸 알고 입고하면 되는 정도...
커넥터도 다르다. 커넥터 규격은 같지만...
위가 싸제, 아래가 애플 정품. 커넥터가 아예 다른 제품이다. 규격은 같지만...
요 스티커 밑의 나사구멍에도 Y 나사 하나가 꽂히는 거 잊지 마시고...
해서, 간단하게 배터리 교체가 완료됐다. 사이클 1회.
끝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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