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커버 초록색도 질러주셨다.
며칠 뒤 거대한 라면박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그 속에 달랑 스마트 커버 한 세트 들어있었다.
고양이 별팔오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다.
한참 놀더니 지쳐서 퍼졌다.
가끔은 급수대에서 자기도 하나보다 -_-;
택배박스가 튼튼하니 마음에 들어서, 몇 개 더 모아서 캣타워 내지는 캣미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
받는 사람마다 박스가 틀린가보다.
박스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타워 부품으로 쓰거나 미로로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해서, 상자에 구멍 숭숭 뚫고 높이를 반으로 줄인 다음, 아래쪽은 모서리를 잘라서 외곽 사이즈를 줄인 다음 뚜껑을 덮을 수 있게 만들고.....
탁구공 하나 넣고 냅두면 지가 알아서 잘 논다 -_-;
ㅋ ㅋ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시는지...? 잘 배워 갑니다. ^^
답글삭제oldman님//
답글삭제여친의 제안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