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고 나서 한동안 식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었다.
본가 들러서 정수기 물을 길어오는 방법으로 살고 있었는데.... 여러 모로 문제가 있는 방법이었다... (이런 방법을 생각해 낸 나도 참 웃기다 -_-;;)
고민 중에 누나에게 조언을 얻어, 일단 브리타 정수기 도입을 고민해 봤다.
내 요구사항은 간단했다.
1. 저렴한 TCO (Total Cost of Ownership... 맞나?)
2. 손쉬운 취급 (필터 교환 등의 유지보수 포함)
3. 마실 수 있는 물이 나올 것.
저렴한 정수기는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정수 능력에 의심이 가는 경우이거나, "손쉬운 취급"이 난해했다. 필터 교환하려면 사람불러야 돼...
취급이 쉬운 정수기는 "필터를 아예 교환하지 않는 타입" 으로,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더 취급이 쉬운 것이라면 "사람 불러서 하는" 방식이 있겠지만, 이런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가격이 확 올라간다...
음용 가능한 정수기는 대체로 만족하는 기준이 좀 공중에 붕 떠 있는데, 이를테면 우리는 마실 수 있는 물에 중금속 함유량, 세균류 등 "이물질"이 어느 정도나 섞여있어도 "안전한지"에 대해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먹는 물에 그런 이물질이 어느 정도 섞여있는지 측정하기도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지 -_-;)
그래서 일단, "수돗물"은 음용 가능하되, 스테인리스 수도관을 통해서 오는 것처럼 이물질이 좀 적다면 먹고 문제 생길 일은 없다고 치자.
요컨데, 너무 허접한 방식의 정수기만 아니면 그럭저럭 먹는데 지장 없다는 뜻 되겠다.
그래서, 누나가 권해준 브리타 정수기를 차근차근 검토해 봤다.
1. TCO.
브리타 정수기 세트의 구성은, 1) 물통 2) 필터 로 끝이다. 물통은 한 번 사서 계속 청소하며 쓰는 거고, 필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대략 2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단다.
이 부분이 애매해서 자료 찾아서 계산을 다시 해 봤다.
우선 필터의 권장 사용량을 알아내야 하는데, 어느 쇼핑몰에는 150리터, 어느 쇼핑몰에는 300리터라고 써 있다.
애매할 때에는 적은 쪽을 적용. 브리타 정수기 필터의 권장 사용량은 150리터라고 가정하자.
필터 1개의 가격은 대략 7천원 정도. 간단하게 계산하면 7000원/150리터 = 46.666...원/리터 되겠다. 대충 필터로 소모되는 비용은 1리터에 50원 꼴이라고 보면 충분하겠다.
그럼 여기에 소요되는 수도물 가격을 대충 산출해 보면...
지난달 우리집 관리비를 보니, 전체 상수도요금이 1950원 나왔다.......
아 그냥 물값 포함해서 1리터에 50원이라고 치자. 귀찮다;;
물을 사먹을 때(솔직히 말해서 출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수)와 비교를 하면, 비교적 저렴한 생수 인터넷 검색 최저가가 1리터에 450원은 넘는다.
유통 전문점에서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대략 2리터 여섯개 한 묶음에 삼천원 정도. 리터당 250원 꼴인데, 결국 브리타 정수기를 도입하면 하여간 확실하게 경제적으로 절약은 되는 것 같다.
그럼 혼자 사는 내가 대충 식수를 얼마나 소비하는가 해서 기록을 보니까...
걍 마시고 밥 해먹고 라면 끓여먹고 한 달 동안 20리터가 안된다 -_-;;
나는 필터 하나로 반 년을 버텨도 된....다;;;;
연간 나 혼자 마실 물에 들어가는 비용 : 1만5천원 (이하 -_-;;)
브리타 정수기의 TCO는 합격.
2. 손쉬운 취급.
브리타 정수기 세트의 구성은 물통/필터로 끝이기 때문에, 물통은 그냥 필터 교환할 때 깨끗이 닦으면 그만이고, 필터는 걍 뺐다 꼈다 하면 끝이다.
물은 "차가운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 온도에 따른 여과 능력에 차이가 있는가보다. 뭐 어차피 냉장보관 할 거니까 뜨끈한 수돗물을 사용할 가능성은 없다. 걍 싱크대에서 찬 수돗물 틀어놓고 잠시 받았다가 놓으면 된다.
조금 까다로운 부분은, 필터의 최초 사용방법과, 사용중 보관방법이다.
최초 사용시에 물통에 담가서 좌우로 한두번 흔들어주고 20분 정도 냅두라고 한다. 그리고 최초 2회분 정도는, 유통중에 손상된 필터 내부 활성탄이 가루처럼 깨져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화분에 부어주는 용도로 쓰라고 한다.
내부 은활성탄 필터는, 나름 세균 증식을 억제해 준다고 한다. 그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필터가 물에 잠겨있어야 한댄다.
그래, 연간 물값 2만원 미만을 위해서라면 그까이꺼 내가 충분히 귀찮아질게!!
하여간 손쉬운 취급에 대해서도 브리타 정수기는 그럭저럭 합격.
그런데 써보니 ............ 그냥 대충 물 받아놓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필터가 물에 잠겨있더라 -_-;
3. 마실 수 있는 물.
이거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솔직히, 물 사다가 먹는 것도 어차피 믿기가 좀 껄적지근 하잖아?
그래서 걍..... 생각 안하고 대충 먹기로 했다 -_-;;
먹고 탈 나면 그때 "너님 고소" 신공을 펼쳐야지 -_-;
약품 냄새나 나지 말아다오 -0-
빡쎄게 정수하는 방식은(증류수를 만들 셈이냐!), 화초에 물 주면 화초가 시들시들해 지기도 한다는데, 브리타 정수기는 최초 필터 교환시 사용한 물을 아주 자신있게 화분에 주라고 적어놔서..... 그냥 그게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샀다.
고민 끝에 선택한 모델은 (가장 저렴한) 알루나 메모.
삼익제약 쇼핑몰 이 정품 판매처인데, 옥션 등에서 뒤적여보니, 삼익제약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이 있고..... 결과적으로는 옥션이 조금 더 싸더라 -0-
가끔 "1년치 필터를 구입하시면 물통을 그냥 드려요" 등의 프로모션도 있는 것 같으니, 구매 계획이 있다면 정품 판매처를 먼저 찔러보는 방법이 권장할 만 하다. (누나는 이 방법으로 샀다더라)
제품은 이렇게 단순하게 생겼다.
위에 하얀 통에 찬 수돗물을 받으면, 아래 투명한 곳에 정수된 물이 받아지는, 단순한 방식이다.
혹시 정수기의 정수 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이 블로그에 오셨나?
그건 다른 곳에서 검색해 보시라.
하도 갑론을박 하는 장르라서 나도 뭐가 맞는지 좋은지 모르겠다 ㅋㅋ
위 뚜껑에 달린 다이얼은, "이 날짜가 되면 필터를 교환해 주세요" 라는 용도인데, 디지털 게이지가 달린, 조금 더 비싼 제품도 있긴 하더라.
하여간 2월 19일 즈음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일단 4월 19일로 교환 예정 날짜를 맞춰놨다.
그런데, 모 게시물에서 언급했던 김영감의 아이디어를 사용하면, 보다 구체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다이얼을, 날짜가 아닌, 30진법 수동 카운터로 쓰는 방법.
나는 어차피 정수 된 물을 2리터 생수통 서너통에 옮겨담아서 냉장 저장하기 때문에, 꽤 정확하게 정수한 양을 알 수 있다.
알루나 메모의 다이얼은 오른쪽이 일(2~3일 간격으로 숫자 표시 돼 있다), 왼쪽이 월(12월까지)인데, 1월1일을 최초 스타트로 해서 필터를 교환하고, 30리터를 사용하고 나면 2월 1일로 변경.
요컨데, 5월 30일을 넘기게 되면, 필터를 교환할 때가 됐다는 뜻이다. 150리터 정도를 여과했으니까...
뚜껑을 열었더니 한 가운데 꼽혀있는 물건이 필터.(필터 하나는 물통에 번들로 들어있다) 그냥 여기다가 찬 수돗물을 받으면 끝.
대략 5분 정도면 정수가 끝난다.
한 번 가득 물을 받으면 이 정도 정수된다. 압력 차이때문에 위에는 아직 물이 있고....
아주 자연스럽게 필터는 물에 잠긴 형태가 된다. (그래서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어쩌고 저쩌고)
한 번 더 가득 물을 받으면 투명한 부분은 거의 꽉 채우게 되고, 대략 2리터가 약간 안된다. (하긴 제품이 1.9리터니 -_-;)
이건 정품 필터.
내가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기록해 두질 않아서, 그냥 "4인 가족 기준 1년에 6개"라는 막연한 이야기에 6개를 샀다.
계속 나 혼자 살면 3년치다;;
하지만 내년에는 꼭 다 쓰고 싶다....
부록으로, 다 쓴 필터는 기본적으로 은활성탄, 숯이기 때문에, 햇볓에 잘 말려서 탈취제로 써도 좋다고 한다...
필터 교환 방법은 이 포스트 이후 약 1년이 지나서 업뎃!
남들은 뭐 물맛이 좋네 어쩌네 하는데 난 그런건 구분이 안가고....
수돗물 특유의 약품 냄새(염소 냄새일껄?)는 하나도 안 난다.
라면 맛이 달라질 정도 -0-
끗이라능...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2012년 3월 24일 토요일
별팔오와 마크투 (트릴로 오기 전. 스압 20장)
별팔오와 마크투.
가끔 펜탁스 렌즈 별팔오 (FA * 85mm F1.4)와 캐논 5D markII 때문에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
별팔오와 마크투는 고양이들 이름이니, 잘못 찾아오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즐거운 웹서핑 하십쇼 -_-;;
마크투는 그냥 코리안 숏헤어인 줄 알았는데.... 조상님중에 노르웨이의 피가 좀 섞여있는지, 좀 이국적인 그래픽이다. (아울러, 사진빨도 상당하다. 이 포스트에 있는 사진은 그저 그렇지만 -_-;;;)
그래서 나는 마크투가 코르웨이의 숲 쯤 된다고 생각한..... 아.... 아닙니다... ㅠㅜ
사진 정보가 담긴 캡션은 그냥 생략한다...
가끔 펜탁스 렌즈 별팔오 (FA * 85mm F1.4)와 캐논 5D markII 때문에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이 있는 것 같다...
별팔오와 마크투는 고양이들 이름이니, 잘못 찾아오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즐거운 웹서핑 하십쇼 -_-;;
마크투는 그냥 코리안 숏헤어인 줄 알았는데.... 조상님중에 노르웨이의 피가 좀 섞여있는지, 좀 이국적인 그래픽이다. (아울러, 사진빨도 상당하다. 이 포스트에 있는 사진은 그저 그렇지만 -_-;;;)
그래서 나는 마크투가 코르웨이의 숲 쯤 된다고 생각한..... 아.... 아닙니다... ㅠㅜ
사진 정보가 담긴 캡션은 그냥 생략한다...
처묵처묵 마크투 |
아웅.... |
아버님 빗질하시는 손 찬조출연 ㅋ |
복주머니 형상의 앉은 자세 |
지켜보고있다 |
안티샷 |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숙대입구역 인근 대형 화재
점심먹고 나오는데 시꺼먼 연기...
숙대입구 인근에 화재 발생...
소방차는 계속 도착하는 것 같은데.....
피해가 너무 커 보인다.....
트윗으로 "숙대입구"나 "남영"으로 검색해 보니, 쓰레기 많이 쌓인 집에서 화재 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골목길도 좁아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화재보험이나 제대로 들어두셨나 모르겠네;;
부디 인명 피해라도 없길...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추가.
누르면 커진다.
중간중간 불꽃이 보이는데.... 섬뜩하다...
숙대입구 인근에 화재 발생...
소방차는 계속 도착하는 것 같은데.....
피해가 너무 커 보인다.....
트윗으로 "숙대입구"나 "남영"으로 검색해 보니, 쓰레기 많이 쌓인 집에서 화재 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골목길도 좁아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화재보험이나 제대로 들어두셨나 모르겠네;;
부디 인명 피해라도 없길...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추가.
누르면 커진다.
중간중간 불꽃이 보이는데.... 섬뜩하다...
2012년 3월 18일 일요일
ㅋㅋ레스토랑 고등어 파스타 (스파게티집)
연희동 사러가 수퍼마켓 인근에 위치한 ㅋㅋ레스토랑.
..... 초성 ㅋㅋ로 표시한게 아니고, 저게 정말 레스토랑 이름이다 -_-;;
일단 메뉴판 되시겠다.
일반적인 스파게티집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여기서는, "밥 한끼에 9천원이나 하냐"는 태클은 고려하지 않기로 하자 -_-;;
벽에 진짜 ㅋㅋ 라고 써 있다..... ㅋㅋ
카드결제 했더니 초성으로는 사업자 등록이 안됐는지, 크크레스토랑이라고 뜨더라 -_-;
하여간, 파스타가 나왔다.
ㅋㅋ 레스토랑의 문제점은, 파스타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한 만큼, 기본 양이 좀 적다는 것이었다.
다른 곳의 대략 2/3 가격이니, 양도 대략 그런 느낌이었다.
나왔다 -0-/
보통 스파게티집에서 만오천원 하는 한 그릇보다 더 많이 나왔다 -0-
맛도 좋지만 양도 매우 만족.
하지만, ㅋㅋ 레스토랑에는 또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테이블이 세개다;;
여친님과 내가 앉은 2인용 테이블, 창가에 2인용 테이블, 가운데에 4인용 테이블...
(혹시 숨어있는 테이블이 있다면 누가 댓글좀 달아줘요)
이건 걍 화장실.
하여간, 맛도 좋고 가격 저렴하고 양은 매우 만족스러워진 ㅋㅋ레스토랑.
도장 두 번만 더 찍으면 .....
어? 뭐지? 한 그릇 공짠가?
ps. 위치는 "대략 그쯤"
..... 초성 ㅋㅋ로 표시한게 아니고, 저게 정말 레스토랑 이름이다 -_-;;
일단 메뉴판 되시겠다.
일반적인 스파게티집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여기서는, "밥 한끼에 9천원이나 하냐"는 태클은 고려하지 않기로 하자 -_-;;
벽에 진짜 ㅋㅋ 라고 써 있다..... ㅋㅋ
카드결제 했더니 초성으로는 사업자 등록이 안됐는지, 크크레스토랑이라고 뜨더라 -_-;
하여간, 파스타가 나왔다.
ㅋㅋ 레스토랑의 문제점은, 파스타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한 만큼, 기본 양이 좀 적다는 것이었다.
다른 곳의 대략 2/3 가격이니, 양도 대략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시도한 다음이고의 정신나간 짓.
"고등어 파스타 곱배기 주세요"
...
..
.
이건 여친님이 찍어주신건데, 사진에는 내 로고가 박혀버렸네;; |
나왔다 -0-/
보통 스파게티집에서 만오천원 하는 한 그릇보다 더 많이 나왔다 -0-
맛도 좋지만 양도 매우 만족.
하지만, ㅋㅋ 레스토랑에는 또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테이블이 세개다;;
여친님과 내가 앉은 2인용 테이블, 창가에 2인용 테이블, 가운데에 4인용 테이블...
(혹시 숨어있는 테이블이 있다면 누가 댓글좀 달아줘요)
이건 걍 화장실.
하여간, 맛도 좋고 가격 저렴하고 양은 매우 만족스러워진 ㅋㅋ레스토랑.
도장 두 번만 더 찍으면 .....
어? 뭐지? 한 그릇 공짠가?
ps. 위치는 "대략 그쯤"
토키나 400단 테스트. (Tokina AT-X 400 SD af400 f5.6)
날은 껄쩍지근하고, 꽃은 안폈고, 움직이긴 귀찮고...
그래서 걍 막샷으로 테스트다.
토키나 400단 테스트.
이게 어떤 렌즈인지는 예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보시고...
이런 막샷을 한 컷 찍어서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그래서 걍 막샷으로 테스트다.
토키나 400단 테스트.
이게 어떤 렌즈인지는 예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보시고...
Pentax K20D 1/1000s f5.6 400mm ISO 100 |
무보정 원본 100% 사이즈 크랍. |
위 크랍한 걸 어퍼쳐에서 엣지 샤픈 먹인것 |
뭐 그럭저럭 괜찮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공간박스 책상다리
공간박스.
책상 다리로 변신...
사실 꽤 오래전에 해둔 세팅인데, 옥이네 쇼핑몰에 포인트좀 쌓느라 사진찍어 올리는 김에 같이 올려본다.
생각보다 조금 더 꽤 튼튼하더라.
저렇게 쌓아서 다리 만들면 책상이 꽤 높아지는데 (의자는 제일 높은 포지션으로 세팅돼 있음)
작업하다가 팔 걸치고 그대로 엎어져 자기 딱 좋은 포지션이 돼 버렸다...
의도하지 않은 대박;;
1박스에 대략 3천원 정도 한다.
책상 다리로 변신...
사실 꽤 오래전에 해둔 세팅인데, 옥이네 쇼핑몰에 포인트좀 쌓느라 사진찍어 올리는 김에 같이 올려본다.
생각보다 조금 더 꽤 튼튼하더라.
저렇게 쌓아서 다리 만들면 책상이 꽤 높아지는데 (의자는 제일 높은 포지션으로 세팅돼 있음)
작업하다가 팔 걸치고 그대로 엎어져 자기 딱 좋은 포지션이 돼 버렸다...
의도하지 않은 대박;;
1박스에 대략 3천원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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