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언급했듯이, 모비스 순정 아이팟 케이블이 좀 짧아서 내가 원하는 세팅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장만한 것은, 30핀 연장 케이블.
가끔 싸구려 중에는 데이터 통신 되고 충전도 되지만, 사운드 정보가 넘어가질 못 하는 물건이 있다.
이번에 고른 물건은, 사운드 정보가 넘어가는, 오디오독에 연결해도 멀쩡하게 동작한다는 물건인데... 어찌 된 게 어지간한 연장케이블보다 싸다 -_-;;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709307257&frm3=V2
가뿐하게 질러주셨다.
아이폰과 차를 연결하는 케이블의 길이에 충분히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마운텍의 배치를 내 마음에 들게 바꿀 수 있게 됐다.
Pentax K-5 | M 35-70 | 1/80s f2.8 35mm ISO 800 |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지? 저번 사진하고 비교해보자...
마운텍의 장착 방향을 단순히 위아래 뒤집어서, 아이폰이 조금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에서 보면 대략 이런 느낌이 된다.
Pentax K-5 | SA 12-24 | 1/6s f4 24mm ISO 200 |
뉴프라이드 순정 오디오의 액정 화면 중에 랜덤 인디케이터가 커넥터에 가려서 아슬아슬하게 안 보이는 문제를 제외하면, 모든게 마음에 들게 완성됐다. (당연하지만, 마운텍은 저 상태로 가로로 돌려도 부드럽게 돌아간다.)
난 랜덤 기능을 순정 오디오에서 2번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 시키곤 하는데, 그럼 아이폰의 아이팟 컨트럴 화면에서 랜덤 아이콘에 불이 켜지니까 뭐 꼭 순정 오디오 액정에서 안 봐도 되고... ㅠㅜ
하여간 마운텍은 이렇게 CD 슬롯에 꼽아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Pentax K-5 | SA 12-24 | 3/5s f4 24mm ISO 200 |
게을러서 선 정리는 하지 않고 그냥 막 방치했다.
조만간 케이블타이 등등등을 사용해서 정리하든가 말든가;;;
Pentax K-5 | SA 12-24 | 1/4s f4 19mm ISO 200 |
Pentax K-5 | SA 12-24 | 3/5s f4 24mm ISO 1600 |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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