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토키나 400단 꼽았으니까, 핸드블러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Tv 모드로 셔속을 1/640 보다 빠르게 잡았고.... 1/3스탑 언더로 스팟 측광하여 촬영했다.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1600s f5.6 400mm ISO 100 |
아마도 심도 앞뒤로 움직이는 피사체인지라 심도를 살짝 벗어났고, 핸드블러 및 모션블러의 압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흐리멍텅한 비행기... -_-;;
샤픈 등의 브러시질이 좀 필요하다;;;
샤픈 브러시질을 하면 대략 이렇게 된다.
샤픈을 전체로 입히지 않고 비행기만 골라서 브러시질 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는 것 처럼 멀쩡한 하늘에 쓸데없는 노이즈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다.
이번 작업에서는, 언제나 그렇지만, 일단 첫 장을 작업해 보고, 전체에 필요한 작업을 Lift Adjustment 기능으로 떠서, 보정할 전체 사진에 Stamp Adjustment로 붙였는데, 전체에 적용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출 : 자동
브라이트니스 : 0.05
콘트라스트 : 0.05
바이브런시 : 0.05
엣지샤픈 : 만땅
폴라라이즈 : 화면 전체에 0.57 브러시 강도(대략 그쯤)
요 내용들만 Stamp 할 수 있도록, 일단 Lift Adjustment 창을 띄워서 Stamp 하지 않을 기능들을 골라서 delete 키로 삭제.
그리고 필요한 사진들을 고르고 Stamp Adjustment 하면 일괄보정 끝.
이렇게 해서 보정할 사진들에 일괄보정을 먹여놓고, 나는 계속 이어서 다음 사진을 손보면 된다.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2000s f5.6 400mm ISO 80 이건 원본도 칼핀 ㄷㄷㄷ |
뜻밖에 칼핀 촬영 원본이다 -_-;;;;
(내 능력이나 하드웨어 능력이 아니고.... 우연히.... -_-; 프로펠러의 모션블러는 눈감아주셈;)
비행기가 좀 많이 어둡게 나와서, 밝기 좀 더 조정해 주고, 콘트라스트 높인 다음에 하이라이트까지 좀 손을 봐야 "그나마 보일만 하게" 나와주셨다.
뭐 이런건 개소말닭 다 하는 보정이다.
그렇다. 내 감각은 그저 이런 수준에 불과하다 ㅠㅜ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640s f7.1 400mm ISO 80 |
그래서 구름에만 대고 디피니션 브러시질 -_-;
미묘하지만(?) 구름이 조금 더 원하는 대로 연출된 것도같고 아닌것도같고 @#%&$%#^
이하 보정방법은 전부 대동소이...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800s f5.6 400mm ISO 100 |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1000s f6.3 400mm ISO 80 |
생각보다 심도가 부족한 것 같아서(뭐?) TAv 모드로 셔속 1/1250, 조리개 8로 촬영해 봤더니 훨씬 나은 것 같다.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1250s f8 400mm ISO 200 |
Pentax K-5 | Tokina AT-X 400 SD | 1/1250s f8 400mm ISO 400 |
그냥 그렇다고....
다음에는 삼각대 펼치고 핸드블러의 압박이라도 줄인 다음에 셔속 낮춰서 프로펠러 도는거 찍어봐야지..... ㅋ
말 안했던가?
400mm 단렌즈에 1.5 크랍바디로 전부 핸드헬드 슈팅이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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