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침체기이기도 했지만, 활동의 수준이 영 지지부진해서 레벨업 좀 할 겸 겸사겸사 이런 제안을 올렸더랬다.
2015년 주제사진전 프로젝트
0. 취지
0.1. 펜탁시안의 라이브뷰 작품사진 모아보자
1. 대상
1.1. 펜탁시안의 라이브뷰 정회원 (비회원/신입펜탁시안은 리얼펜탁시안이 된 후 참여 가능)
2. 출품대상
2.1. 촬영시기 : 전달 28일 ~ 이번달 28일 이내에 찍은 사진. (28일에 찍은 사진은 전달과 이번달 모두 출품 가능)
2.2. 촬영장비 : 무관.
디지털인 경우 반드시 EXIF가 살아있어야 하며 (날짜확인용),
필름스캔은 가급적 고해상도 스캔본일 것.
2.3. 후보정 허용. 합성은 금지.(배경에 구름을 갖다붙여넣는다거나;;) 인물사진 체형교정 허용.
2.4. 이달의 주제에 부합되는 사진.
2.5. 텍스트 에피소드 허락. 에피소드를 통해서 주제를 드러내도 됨.
2.6. 직접 촬영하여 저작권을 갖고 있어야 하며, 인물사진은 초상권을 명시적으로 얻어야 함.
(캔디드샷 허용. 도촬 금지. 행사사진 허용)
2.7. 기타 피사체에 저작권이 걸려있는 경우 따로 2차저작권을 득할것.
2.8. 일반적으로 보기에 과하게 선정적인 사진, 혐오스런 사진은 안됨.
2.9. 1인 다작 출품시, 최대 5점 제출
3. 출품
3.0. “2.의 출품대상”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효처리. (단, 필름스캔 고해상도가 없을 경우 그냥 인정)
3.1. 작품사진 게시판에 사진을 “원본크기”로 [2015주제사진전] 말머리로 게시.(이래야 EXIF 정보가 살아있음)
3.2. 혹은, daumigo@gmail.com 으로 사진 전송.(게시판 출품 마감보다 1시간 연장 접수)
3.3. 출품 마감은 매달 28일.
3.4. 출품시 작품별 우선번호 메김 필요. (없을시 “4. 심사 및 투표방법” 의 기준으로 적용)
3.5. 메일 전송 출품시 네이버 닉네임 또는 아이디 제출 필요.(누구 사진인지는 알아야;;;)
4. 심사 및 투표방법
4.1. “3. 출품”의 작품을 “[투표] 2015년 01월 주제사진전 1/3그룹” 등의 제목으로
다음이고가 투표게시물을 올리면, 작품을 감상한 후 투표하면 됨.
4.2. 투표는 매달 2일 0시부터 48시간. 출품작 수가 많을 경우 그룹별/회차별(본선/결선)로 나누어 진행.
4.2.1. [예시] 출품작이 총 21작, 회원A가 3작, 회원 B가 2작, 회원C가 5작, 회원D가 1작,
회원E가 2작, 회원F가 2작, 회원G가 1작, 회원H가 2작, 회원I가 3작인 경우, 2그룹으로 분리하여,
A-1, B-1, C-1, D-1, E-1, F-1, G-1, H-1, I-1, A-2
B-2, C-2, E-2, F-2, H-2, I-2, A-3, C-3, I-3, C-4, C-5
이렇게 2 그룹을 동시에 투표 진행.
각 그룹의 상위 3위까지의 사진을 모아서 결선투표 진행.
(사진을 여러점 출품하면, 표가 나뉘는 문제도 있지만, 양쪽 그룹에서 모두 내 사진이 당첨될 가능성도 있음!
우승과 아차상이, 혹은 모든 상이 모두 자기 사진이 될 수도 있음!!)
4.2.2. 1인이 제출하는 사진이 여러 장일 경우, 그룹 구분할 때의 순서
1) 출품자가 직접 지정한 1~5 번호를 우선하며,
2) 명확한 번호 지정이 없을 때에는 EXIF의 시간 순서로 번호 지정을 하며,
3) 일부 사진은 번호를 지정하고 일부 사진은 번호가 없는 경우 번호 지정 안된 순서로 끼워넣기를 하며
4) 동일 시간으로 EXIF에 시간이 저장된 경우 전송된 파일명 순서로 처리.
4.2.3. 회원별 출품 우선순위
1) 제출(업로드/메일발송시각) 시각 우선. 여러장일 경우 번호 우선.
2) 다인 출품 + 다작 출품 겹치기로 출품시 4.2.3.1)을 제외하고 카페 아이디 순서(닉네임 아님)
4.2.4. 그룹 구분 표
출품사진 15점 이내 : 1그룹 끝 (15점)
출품사진 16점~26점 : 2그룹 (8/8점, 8/9, 9/9, 9/10, … , 13/13점)
출품사진 27점~35점 : 3그룹 (9/9/9점, 9/9/10, 9/10/10, 10/10/10, 10/10/11, … , 11/12/12점)
출품사진 36점~44점 : 4그룹 (9/9/9/9점, 9/9/9/10, 9/9/10/10, 9/10/10/10, … , 11/11/11/11점)
출품사진 45점~53점 : 5그룹 (9/9/9/9/9점, … , 10/10/11/11/11점)
출품사진 54점~62점 : 6그룹 (9/9/9/9/9/9점, … , 10/10/10/10/11/11점)
출품사진 63점~71점 : 7그룹 (9/9/9/9/9/9/9점, … , 10/10/10/10/10/10/11점)
출품사진 72점~80점 : 8그룹 (9/9/9/9/9/9/9/9점, … , 10/10/10/10/10/10/10/10점)
출품사진 81점~99점 : 9그룹 (9/9/9/9/9/9/9/9/9점, … , 11/11/11/11/11/11/11/11/11점)
출품사진 100점~ : 10그룹 (이만큼 출품될 것 같진 않은데…. -_-;;)
4.2.5. 결선 표
출품사진 15점 이내 : 본선이 곧 결선
출품사진 16점~26점 : 그룹별 상위 3등 6점으로 결선
출품사진 27점~35점 : 그룹별 상위 3등 9점으로 결선
출품사진 36점~44점 : 그룹별 상위 2등 8점으로 결선
출품사진 45점~53점 : 그룹별 상위 2등 10점으로 결선
출품사진 54점~62점 : 그룹별 상위 2등 12점으로 결선
출품사진 63점~ : 그룹별 1등 7점(및 그 이상)으로 결선
4.3. 본선 및 결선 투표 일정
4.3.1. 본선 그룹이 여럿인 경우, 각 그룹별로 10분씩 시간을 두고 투표 게시물이 올라오니 참고.
후반 그룹은, 투표 종료 시각이 동일한 관계로 투표 가능 시간이 10분씩 짧아질 수 있음.
4.3.2. 본선 투표 종료 후 24시간 후에 결선 투표 게시물 업로드. “[투표] 2015년 01월 주제사진전 결선” 등의 제목.
4.3.3. 결선 투표 기간도 48시간. 종료 12시간 후에 우승/아차상 발표
4.4. 고생전
4.3.의 결선에 올라온 사진 중 “애썼다, 고생했다” 싶은 사진을 골라내는 자리.
4.4.1. 결선 투표 종료 후 24시간 후에 고생 투표 게시물 업로드. “[투표] 2015년 01월 주제사진전 고생” 등의 제목.
(우승/아차상 사진은 제외)
4.4.2. 고생전 투표 기간도 48시간. 종료 12시간 후에 우승/아차상 발표
5. 수상
5.1. 우승 : 투표순위 1위사진 (A4 사이즈 싸구려 액자인화물 + 그달의 상품)
5.2. 아차상 : 투표순위 2위사진 (A4 사이즈 싸구려 액자인화물)
5.3. 고생상 : 우승/아차상을 제외하고 “고생해서 찍은 것 같은 사진” 투표 1위 사진 (4X6 사이즈 싸구려 액자인화물)
5.4. 노력상 : 우승/아차상을 제외하고 “고생해서 찍은 것 같은 사진” 투표 2위 사진 (3X5 사이즈 싸구려 액자인화물)
5.5. 편집자특별상 : 걍 다음이고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겹쳐서 없을 수도 있음) (4X6 사이즈 인화물. 액자없음ㅋ)
5.6. 상품 수령 방법 : 오프라인에서 직접수령 혹은 우편/택배
6. 특이사항
6.1. 각 달의 선정작을 모아서 연말에 “펜탁시안의 2015년”으로 사진책을 낼 예정.
다음이고는 “본 책에 한하여 사진 사용권”만 얻음.
6.2. 사진책 제작업체는 미정이며(세 곳 검토중. 현재 유력후보 찍스.)
선정작의 저작권자가 명확하게 허락하지 않으면 사진책에 넣지 않을 예정.
6.3. 사진책 제작 수는 “구입희망자 수”와 동일할 예정이며, 구입희망자의 조건은 아래와 같음
1) 자기 사진이 선정작 중에 있음
2) 또는, 특급/우수/완벽펜탁시안에 해당.
(리얼 펜탁시안은 자기 사진이 선정작 중에 있어야만 가능. 비회원/신입펜탁시안은 불가.)
3) 한국에서 사진책 수령이 가능할 것
6.4. 사진에 에피소드(텍스트) 추가 가능.(대신 사진이 작아짐;;)
6.5. 책 판형 미정. 판형에 따른 사진 여백에 촬영 정보와 에피소드 텍스트 노가다 예정.
6.6. 1페이지에 우승 1작, 1페이지에 아차상 1작, 2페이지에 고생상/노력상/특별상으로 최대 48페이지 예정.
7. 월별 주제 리스트 [확정](미확정)
01월 : [겨울]
(촬영시기 2014.12.28~2015.01.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1.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02월 : [설날]
(촬영시기 2015.01.28~2015.02.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2.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03월 : (꽃)
(촬영시기 2015.02.28~2015.03.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3.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04월 : (재앙)
(촬영시기 2015.03.28~2015.04.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4.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안산 등
05월 : (가족)
(촬영시기 2015.04.28~2015.05.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5.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06월 : (전쟁)
(촬영시기 2015.05.28~2015.06.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6.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전쟁기념관 등
07월 : (좋은날, 좋은사람)
(촬영시기 2015.06.28~2015.07.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7.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08월 : ( )
(촬영시기 2015.07.28~2015.08.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8.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09월 : [추석]
(촬영시기 2015.08.28~2015.09.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09.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10월 : ( )
(촬영시기 2015.09.28~2015.10.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10.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11월 : (시험)
(촬영시기 2015.10.28~2015.11.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11.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시험장 입구 등
12월 : (크리스마스)
(촬영시기 2015.11.28~2015.12.28. / 게시판 제출마감 2015.12.28. 23:59:59 / 메일 제출마감 +1시간)
추천 출사지 : 아무데나
상품의 문제도 있고, 카페에서 운영자가 아닌 사람이 대뜸 진행하기에도 멋적은 부분이 있어서, (카페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해 준다면 더 좋으니까) 운영자한테 메일을 보내서 문의를 했다.
...... 메모장으로 보니 깨져서 보이니까 엑셀로 달랜다.
......
그거, 원본이 걍 텍스트다 -_-;
컴퓨터 활용 능력이 아주 떨어지지 않는 다음에야, 현대사회에서 이거 못 열어본다는 건 말이 안되니까, 걍 "하기 싫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 bare format의 텍스트 데이터를 만나본 적이 없는건가?
혹시 몰라서 답을 받을 때까지 좀 더 기다렸다. 열흘 쯤 지났나...? 그 즈음에 게시판에 그냥 글을 올렸다. 맨 위에 "사비 털어 진행한다"는 문장, 맨 아래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이벤트 시작한다"고 적었다.
그런데, 그냥 게시물이 삭제됐다.
쪽지가 와 있나 싶어서 확인해 보고, 다른 방법으로 연락이 온게 있나 싶어서 확인해 봤다.
없다.
문자를 보냈다.
내 게시물을 말도 없이 지운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전화가 왔다.
"내 개인 카페인데, 왜 협의도 되지 않은 이벤트 게시물을 맘대로 올리고 그러느냐?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웠다."
가 요지.
아... 그렇구나....
난 이게 "커뮤니티"인 줄 알았는데, "개인 카페"였구나....
어쩐지 저번에도 댓글 달아놓은 게 그냥 막 슥슥 사라지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개인 카페라서 일종의 "보도 통제"였구나...
내가 협의되지 않은 게시물을 올린 자체는 경우에 따라서 삭제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건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해서.....
"정보성 게시물 및 댓글"의 삭제 스타트...
여기서 여러 사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건 사실이지만...
내가 대가리 총 맞았나? 뭐하러 남의 "개인 카페"에 고급 정보를 공짜로 게시해줘?
그런 게시물이나 댓글은 내 머릿속에만 담아두고 걍 삭제...
덤으로, 내 블로그에 올려둔 배너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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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작성을 마무리 한 게 2015년 01월 26일 월요일 오전 3시 30분인데...
이 게시물이 공개되는 시점은, 저 "개인 카페" 및 관련된 사람에게서 무언가 리액션이 있을 때가 될 예정이다.
정말 쪼잔하다면 아마도 내가 강제탈퇴 돼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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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15년 01월 26일 오후 8시 정각 기준으로...
"정보성 댓글"은 모두 삭제했다.
.....많이도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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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분만에...
사진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게시물은 이벤트 게시물은 제외하고 모두 삭제했다.
정말정말 쪼잔하다면 아마도 이 게시물들도 삭제돼 있겠지...
그냥 그렇다고.....
사진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게시물은 이벤트 게시물은 제외하고 모두 삭제했다.
정말정말 쪼잔하다면 아마도 이 게시물들도 삭제돼 있겠지...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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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다.
전화가 걸려왔다.
2015년 3월 4일 22:27 이라고 돼 있군. 스크린샷을 떠놓긴 했는데, 실명,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노출될 것 같아 올리진 못하겠다.
2분동안 통화를 했다고 기록이 돼 있다.
통화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그러니까 나는 탈퇴를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두 번 이상 되물었고, 카페운영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확답을 주었다.(녹음이라도 해야 하나 싶었다 -_-;) 난 탈퇴하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다.
멀게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에 강제탈퇴가 돼 있더라.
강제탈퇴 사유는 무려 "카페 운영과 상이한 활동 내역"이란다....
내가 이 카페에서 계속 글도 쓰고 사진도 올리고 하는 활동을 할 거면 무척 당황하고 구체적인 탈퇴 사유나 재가입 여부가 궁금해서 카페 운영진에게 문의를 했을 것 같은데,
개인 카페인데 내가 뭐하러 그렇게까지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그래서 그냥 운영진에게 문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내가 강제탈퇴 시키지 말 것을 명확히 이야기했는데, 나를 강제탈퇴 시켰으니까, 여기는 이런 곳이라는 것을 펜탁스 클럽에 있는 소개글의 댓글에 링크해 두기 위해서 이 글을 남긴다.
나는 저 소개글을 보고 처음 저 카페에 다니기 시작했으니까....
아무리 봐도 소개글만 보면 개인 카페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커뮤니티 카페거든.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보고 나니,
왜 저 카페에 꽤 고급진 답변들이 "탈퇴회원"들이 달아놓고 탈퇴를 했는지 넌지시 알 것 같더라...
나는 내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을 관리할 권한마저 잃었다.이거 왠지 리그베다위키의 영리화가 떠오르는군.
정리한다.
저기는 커뮤니티 카페가 아니라 "개인 카페"다.
(네이버 카페인데 개인 카페라는게 뭔 소린지 모르겠지?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운영자가 자기 입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
끗
전화가 걸려왔다.
2015년 3월 4일 22:27 이라고 돼 있군. 스크린샷을 떠놓긴 했는데, 실명,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노출될 것 같아 올리진 못하겠다.
2분동안 통화를 했다고 기록이 돼 있다.
통화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카페운영자 : "카페 활동 안할거예요?"
다음이고 : "그거 꼭 탈퇴해야 하나? 다른 사람들 사진 보면서 취미생활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그냥 눈팅만 하고 싶은데?"
카페운영자 : "그러지 말고 그냥 탈퇴하세요. 내가 해드릴까?"
다음이고 : "다시 말하지만, 꼭 탈퇴해야 하나? 난 탈퇴하기 싫은데?"
카페운영자 : "에이 알았어요 그냥 그렇게 해요"
그러니까 나는 탈퇴를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두 번 이상 되물었고, 카페운영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확답을 주었다.(녹음이라도 해야 하나 싶었다 -_-;) 난 탈퇴하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말이다.
멀게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에 강제탈퇴가 돼 있더라.
강제탈퇴 사유는 무려 "카페 운영과 상이한 활동 내역"이란다....
내가 이 카페에서 계속 글도 쓰고 사진도 올리고 하는 활동을 할 거면 무척 당황하고 구체적인 탈퇴 사유나 재가입 여부가 궁금해서 카페 운영진에게 문의를 했을 것 같은데,
개인 카페인데 내가 뭐하러 그렇게까지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그래서 그냥 운영진에게 문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내가 강제탈퇴 시키지 말 것을 명확히 이야기했는데, 나를 강제탈퇴 시켰으니까, 여기는 이런 곳이라는 것을 펜탁스 클럽에 있는 소개글의 댓글에 링크해 두기 위해서 이 글을 남긴다.
나는 저 소개글을 보고 처음 저 카페에 다니기 시작했으니까....
아무리 봐도 소개글만 보면 개인 카페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커뮤니티 카페거든.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보고 나니,
왜 저 카페에 꽤 고급진 답변들이 "탈퇴회원"들이 달아놓고 탈퇴를 했는지 넌지시 알 것 같더라...
나는 내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을 관리할 권한마저 잃었다.
정리한다.
저기는 커뮤니티 카페가 아니라 "개인 카페"다.
(네이버 카페인데 개인 카페라는게 뭔 소린지 모르겠지?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운영자가 자기 입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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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괜찮은데요.
답글삭제펜클에서 해보시죠
낮에 전화주신 분이신가요?
삭제쫌만 더 고민해 보고요...
하아....남의 일같지 않은...
답글삭제한동안 온오프에서 뵙기가 힘들어서 찾아왔는데 이런일이..
답글삭제고생이 많으시네요..@0@;;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답글삭제해당 까페 운영자가 본좌가 얼굴책 사진동에서 가입한지 30분만에 짤린 거기 운영자랑
비슷한 부류의 인간말종인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