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7일 금요일

약 열흘전의 막샷

노상 사진만 관심가졌더니, 눈이 좀 높아졌다.
그래서, 예전의 막샷 사진 중 절반 정도를 또 지웠다.

100장을 찍으면 10장 정도만 남기고 마음에 안들어 지우게 되는데, 그렇게 지우고도 뭔가 아쉬워 남겨놓았던 사진들을 이번에 다 지웠다.
기본 안목이 높아져서, 내가 옛날에 찍은 사진의 90%가 쓰레기였다는 것을 알게 된 거다 -_-;
쓰레기가 아닌 것 중에 태반은.... 몹쓸 물건이고 -_-;;;;;


하여간 그래도 막샷은 막샷이다.
파주에서 매직곰탱이 따라다니면서 앵글 좀 훔쳐봤다.

제목 : 새의 찢어진 사랑
Pentax K10D 1/4000s f2.8? 35mm ISO 100

이하 전.부.막.샷.






거듭 말하지만....
전부 막샷이다 ㅠㅜ
한 달 전 사진을 뒤적여보며 지운 걸 생각하면.....
이 사진들도 다음달에는 지우겠지.... -_-;;

2011년 5월 26일 목요일

아이패드2의 스마트커버 택배박스 재활용

여친님께서 아이패드2를 질러주셨다.
스마트커버 초록색도 질러주셨다.

며칠 뒤 거대한 라면박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그 속에 달랑 스마트 커버 한 세트 들어있었다.

고양이 별팔오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다.




한참 놀더니 지쳐서 퍼졌다.


가끔은 급수대에서 자기도 하나보다 -_-;




택배박스가 튼튼하니 마음에 들어서, 몇 개 더 모아서 캣타워 내지는 캣미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
받는 사람마다 박스가 틀린가보다.
박스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타워 부품으로 쓰거나 미로로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해서, 상자에 구멍 숭숭 뚫고 높이를 반으로 줄인 다음, 아래쪽은 모서리를 잘라서 외곽 사이즈를 줄인 다음 뚜껑을 덮을 수 있게 만들고.....


탁구공 하나 넣고 냅두면 지가 알아서 잘 논다 -_-;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모자란 내공은 보정으로....

물론 사진을 찍는 자체만으로 원하는 이미지가 나와주시면 참 좋겠지만서도....
아직 내 내공으로 그렇게 나와주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보정의 힘을 빌어보자 -_-;
보정에 사용된 툴은 어퍼처 3. 맥 전용이다 -_-;


일단 이게 원본을 살짝 파인튜닝 한 수준이다.

Pentax K10D 1/500s f8 200mm ISO 400


꿀벌의 털이 좀 흐리멍텅하게 나왔는데, 샤픈 및 엣지샤픈으로 살릴 수 있는 데까지 살려봤다.





제법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는가!!




끗이라능....




부록.

내공 단련용 막샷.

Pentax K10D 1/200s f6.3 200mm ISO 100
전체길이가 5mm밖에 안돼서 눈으로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조차 힘들었던 놈... -_-;
이놈의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ㅠㅜ

Pentax K10D 1/200s f4 200mm ISO 200
바람에 흔들리는 솔방울
잠시 조리개를 조여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_-;

Pentax K10D 1/200s f5.6 70mm ISO 100
오후의 햇살
플레어가.... 안 예쁘다 ㅠㅜ

Pentax K10D 1/200s f8 200mm ISO 100
이놈의 달은 낮에 찍어도 손이 흔들리는구나 -_-;

Pentax K10D 1/250s f8 200mm ISO 200
낮에 찍어도 밤에 찍어도 흔들리긴 매 한가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