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8일 월요일

세차 타월 세탁 방법

세차 타월 세탁 방법에 대해서 떠들어보겠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인들이 타월 세탁을 제때 하지 못해서 필요할 때 적절한 타월을 쓰지 못하고 걍 아무 막타월로 오염도 닦고 드라잉도 하고 코팅제 버핑도 하고 뭐 그런 슬픈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적절한 세차 타월 세탁 방법이 있으면 링크 보내주려고 유튜브에서 "세차 타월 세탁"으로 검색했다가, 아무 근거도 없이 이유도 없이 멍청한 방법으로 타월을 세탁하는 영상이 대부분이라, 그딴거 보고 따라했다간 힘은 힘대로 들고 세탁은 제대로 안되고 타월 성능은 떨어지게 생겨서 차라리 내가 영상을 하나 찍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헉헉헉) 이 글은 영상의 링크/요약용이다.


이상향

드라잉타월과 안 드라잉타월은 별도로 세탁. 타월 전용 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타월을 담궈 뿔려주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미온수로 헹구고, 비틀어짜지 않고 애벌세탁을 마친 후 탈탈 털어서, 타월 전용 세제로 세탁기에서 미온수로 돌린 후 탈수, 비가열식 건조하여 팡팡 털고, 완전건조가 되지 않았을테니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자연건조.

참고영상은 오토브라이트 유튜브에 있다.


그런데 이게 현실성이 있나? 세탁할 때마다 일반 세제의 두배 이상 비싼 전용 세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단계도 많아 손도 많이 가고, 구분해서 세탁해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린다.(이 ㅈㄹ을 하고 있으면 참 가족들이 예쁘게 봐 주겠다) 일단 우리 집에 비가열식 건조기가 없는 시점에서 위 시나리오는 망했어. 

나는 워터리스 세차를 자주 하니, 많이 오염된 타월을 자주 접하고 자주 세탁해야 했다. "쓸만한 타월을 세탁해서 쓰는 것이 나은가, 싸구려 타월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나은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봤는데, 내 취향은 쓸만한 타월을 세탁해서 쓰는 것이었다. 셀프세차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타월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보며 내 취향에 맞는 타월을 찾아봤는데, 특히 신경써서 검토한 부분이 험한 사용과 비틀어 짜는 손세탁에 대한 내구성이었다. 대충 팍팍 세탁하고도 깨끗하길 바랬거든. (정성들여 뿔려서.... 조물조물... 비틀어 짜지 않고.... 하아=3 때려쳐...)

세차 타월 손세탁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험한 사용에도 잘 견뎌준 가성비 좋은 타월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개요

일반 세차용 드라잉타월은 세탁기 직행. 안 드라잉타월과 워터리스 세차에 사용한 소형 드라잉타월은 세탁비누로 대충 벅벅 문질러 꽉 비틀어짜서 애벌세탁 마친 후 탈탈탈탈 털어서 충분히 깨끗하면 빨래건조대로 직행. 좀 떨떠름하면 드라잉타월과 함께 세탁기 > 세탁기용 일반세제 > 급속코스 + 탈수(고속). 탈탈탈탈 털어서 빨래건조대에서 건조.


드라잉타월

드라잉타월에 뭍어있는 것은 전부 "물"이다. 내가 다니는 세차장은 지하수 사용도 안하니, 내가 세차만 깨끗하게 하면 드라잉타월에는 물만 흡수돼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냥 말려만 줘도 된다. 하지만 항상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오염이 어딘가에서 뭍을 수 있으니, 간단하게 세탁하는 편이 좋다. 모든 세차 타월 제품 상세소개 안내페이지에는 대체로 "이 타월은 이렇게 세탁하세요" 하는 내용이 나와있다. 

손세탁 - 40도 미온수 - 비틀어짜기 금지 - 섬유유연제 금지 - 그늘건조

예를 들어 퓨어스타의 타월은 이렇게 돼 있는데,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서 타월 버리는 셈 치고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 봤다. 

손세탁 : 물 먹으니 70*90 타월이 그렇게 무거울수가 없다. 크기도 너무 커서 세면대에서 세탁하기 불편하다.

비틀어짜기 금지 : 하도 무거워서 그냥 들고 취급하는 자체가 손아귀도 아프고 피곤해서 만지기도 싫다. 세차 깔끔하게 할 준비하는데 이게 뭐하자는 짓인가? 비틀기도 싫고 젖은 드라잉타월을 드는 자체가 싫다. (난 세차 후 드라잉할 때에도 여러 장의 드라잉타월을 이용해서 "무거워지기 시작하면 다음 타월" 작전을 쓴다)

그래서 그냥 세탁기 돌리기로 했다.

세탁기 - 40도 미온수 - 탈수(1400rpm) - 세탁기용 일반세제 - 실내 건조대(우리집은 겁내 건조하다)

섬유유연제 금지라는 이야기는, 맨 마지막 헹굼단계에 들어가는 섬유유연제가 있으면 타월이 섬유유연제(산성)를 머금으면서 성능이 저하된다는 뜻이다. 타월의 수명을 생각하면 중성세제가 좋고, 세탁 세정력을 생각하면 보통의 알칼리성 세제가 좋다. 중성세제로 깨끗이 세탁되길 기대한다면, 적절히 불린 후 세탁해야 할 것 같다. 알칼리성세제로 수명을 생각한다면, 헹굼추가 코스로 돌리면 될 것 같다. 나는 알칼리성 세제로 헹굼추가 없이 걍 돌린다. 혹시 드라잉에이드 등을 드라잉 직전에 뿌린다면, 그 타월에 먹여진 약품이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한방에 빠져나갈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라. 그런데, 대부분의 세탁용 중성세제는, 알칼리성 세제 + 산도조절제로 구성되는 것 같고, 이 산도조절제가 결국 섬유유연제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넣으라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지? 식초는 산성이다. 알칼리성 세제 + 산성 식초 = 중성 세제. 양 조절 잘못하면 산성 세제가 될지도...) 제조업체에서 넣지 말라는 거 섞여있는 상황이니, 잘 모르겠으면 걍 보통의 알칼리성 세제로 세탁하고 추가로 더 헹구자.

이 방법은 드라잉타월 뿐 아니라 애벌세탁이 끝난 다른 타월들도 같은 방법으로 한꺼번에 세탁할 때에도 쓰인다.


안 드라잉타월

세면대에서 세탁비누로 애벌빨래. 고성능 세탁비누로 떡칠해서 벅벅 헹궈주고 팍팍 비틀어짜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굼. 떨떠름하거나 손세탁 스킬에 자신이 없다면 세탁기에 넣고 추가 세탁(이때는 애벌빨래를 했으므로 드라잉타월과 함께 넣어버려도 됨). 탈탈탈탈 털어서 통풍 잘 되는 곳에 널어 건조.

역시 마찬가지로 손세탁/미온수/비틀어짜기금지/섬유유연제금지/그늘건조 인데, 그런게 어딨어. 팍팍 비틀어짜고 대충 말린다. 이걸 어느 유튜버들처럼 중성세제로 별로 뿔리지도 않았으면서 조물대고 비틀어짜지도 않으면 세탁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그 타월 내 방법으로 빨면 구정물 나온다. 아니, 세탁 끝났다는 타월이 대놓고 더러운 영상도 있던데???)

영상 준비했다.


세차 타월 세탁


영상 요약

1) 고성능 세탁비누 사용

2) 그날 사용한 타월은 반드시 그날 세탁

3) 비누를 타월에 아낌없이 팍팍 비벼바름

4) 탈수는 사정없어 비틀어 짬

5) 이렇게 세탁해서 금방 손상되는 타월은 앞으로 재구매하지 말고 다른 제품 찾아보기

6) 우리집은 세면대도 그래핀 코팅했다



반년 넘게 험하게 사용하고 터프하게 비틀어짜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았던 가성비 추천 타월들 소개한다.


와플타월

 - 오토브라이트 마린 글래스 타월 : 싸구려보다 쪼금 비싸지만 오래 써 보니 싼게 비지떡이었다. 내구성 최상.


버핑타월

 - 퓨어스타 플러쉬 라이트 무봉제(그레이) : 가격도 무지 싸지만 최상급의 성능. 손 아프게 두툼한 버핑타월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 퓨어스타 플러쉬 무봉제(그레이) : 라이트가 너무 얇아서 QD가 뒷면까지 금방 흡수되는 사람은 이걸로.(너 QD 너무 많이 뿌린거다...)


소형 드라잉타월

 - 퓨어스타 듀플렉스 드라잉타월(소) : 이 흡수력 이 사이즈에 엣지리스는 이 제품뿐이다.


막타월

 - 드라이뷰 폴리쉬 다용도타월 : 고품질 엣지리스 막타월인데 가격도 저렴하다.

 - 스피드폴리쉬 다용도타월 40cmX40cm 벌크포장 : 저렴하고 품질 괜찮은 화이트 타월을 여기서 판다.


이밖에도 좋은 타월 있을테니 알고계시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라. 그게 혹시 내가 써본 제품이라면 왜 추천하지 않는지 답해드리겠다.


끗


부록.

세차 타월만 세탁하지 말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끔은 세탁기 청소도 좀 하고, 세면대나 욕조, 변기도 좀 닦고, 행주도 뽀얗게 빨고 좀 그래라. 욕실/화장실 청소를 간지나게 하고 싶으면 세차용품을 섞어서 청소해봐라. 세차용품을 계속 구입하는 명분이라도 생긴다. 위 방법으로 타월 세탁하듯이 행주 빨면 정말 깨끗해진다. 너무 상했으면 과감하게 버려버리고, 밝은색 극세사 막타월 하나 줘라. 넌 타월 구멍나면 버리지? 와이프님들은 행주 구멍나도 아깝다고 못버린다. 좀 인간답게 살자. ㅆㅂ 아저씨들 졸라 힘들게 사네



뽀오나스 (2022년 4월 4일 추가)

벨크로 어플리케이터 세척

롤리팝 어플리케이터와 같이, 폼 어플리케이터와 그립핸들이 벨크로 부착방식인 제품이 꽤 있다. 폼 패드쪽은 부드러운 부직포이므로 패드 세척(세탁비누 문질러서 풍성한 거품이 나올 때까지 비누칠 조물조물 헹굼 비누칠... 반복)할 때 조금만 신경쓰면 쉽게 세척된다. 벨크로 갈고리가 부착된 그립핸들이 꽤 세척하기 까다로운데(특히 크림타입 글레이즈 등을 작업하면 지옥이 펼쳐진다), 핸들 자체는 대충 닦으면 되는데, 벨크로 사이사이에 파고들어간 크림 형태의 약품은 잘 빠져나오지 않는다. 

다른 모든 용품의 세탁/세척을 마치고 폼 어플리케이터까지 세척한 후, 맨 마지막에 벨크로에 세탁비누를 적당히 비벼 채워넣어주고(아마 갈라떨어진 세탁비누 조각 한두개 정도는 있을테지?), 그걸로 땟국물로 범벅된 세면대(세탁/세척한 장소)를 문질러 닦아준다. 그리고 물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해서 녹여 흘려보내주면 끝.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셀프세차 엔진룸 디테일링(self engine room detailing) 흉내내기

영상은 한참 전에 올렸는데, 영상만으로 충분하고 별로 뭐 적을 내용이 없을 것 같아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던 엔진룸 디테일링이다. 요즘 아래 영상의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길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보려고 한다.

보호용 드레싱까지 끝난 스토닉 1.0 T-GDI의 엔진룸


짧으니까 영상 먼저 보자. 지금 보면 몇 가지 지적할 내용이 있다.(내가 하고 내가 지적질;;;)


엔진룸 디테일링 흉내내기 feat. 스토닉 1.0 T-GDI


엔진룸 디테일링 "흉내내기"인 이유는, 신차 출고 후 1년 반쯤 지난 시점인데, 예전부터 엔진룸이 번쩍번쩍하는 걸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평소에도 나름 열심히 닦았기 때문에, 별로 눈에 띄는 찌든 때 그런거 없었기 때분이다.

10년도 더 전에 중고차 사서 열심히 튜닝했던 스쿠프(N/A).
옛날 디카라 화질은 포기했다.

사진이 많이 열화돼서 잘 알아보기 어려운데, 얼마나 대단했냐면, 엔진룸 닦아놓은 걸 자랑하고 싶어서 보닛 안쪽에 LED 조명을 만들어 달았을 정도다(이 시절에 LED 조명 없었다. 당시 일하던 회사에서 메탈PCB 개발샘플 남은거-1와트급 12개였나? 유용해서 개조해 달았다).

보닛 안쪽에 고정부착한 자작 LED 조명. 운전석쪽 후드프레임으로 들어간 배선이 보인다.
보닛을 열었을 때 수직으로 엔진룸을 비추는 자리에 브라켓 만들어 달았다.
열이 LED에 전파되면 수명이 짧아지므로, 닫았을 때 배기매니폴더에서 최대한 멀어지도록 달았다.


하여간 예전부터 이런 미친놈이었기 때문에, 스토닉도 평소에 열심히 닦았다. (물걸레로만)

...

셀프세차에 엔진룸 디테일링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네...?

그래 당연히 나도 엔진룸 디테일링 해야지. 하고 엔진룸을 열어봤더니 뭐 별로 닦을 게 없다. 흡기 주름관 근처에 먼지나 좀 엉겨붙어있고...

그래서 별로 할 게 없어서 영상은 "엔진룸 디테일링"이 아니고 "흉내내기" 인거다. 닦을 게 충분히 많은 차량은 시간도 월등하게 오래 걸리고 약품도 많이 쓰이고 준비도 더 많이 해야 한다.


"그거 뭐 엔진룸 딲는 거 장점이 있나?" 

뚜렷하게 있다. 그래서 하는거다.

일단 엔진룸이 깨끗하면 기분이 좋다. 더러우면 계속 보고 있기 싫어서 얼릉 뚜껑 덮어버리고 싶은데, 깨끗하면 차분하게 보고 있어도 미간 찌푸릴 일이 없다. 그럼 찬찬히 보면서 "뭐 더러워진 거 없나"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뭔가 오염이 생겼을 때 그냥 더러워진건지, 뭐가 세어나와서 차에 이상이 생길 조짐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예방정비의 첫 걸음은 "관찰"인 것이다.

깨끗한 상태에서 드레싱까지 마치고 나면, 코팅 잘 한 차체에 오염이 쉽게 달라붙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잘 더러워지지도 않는다. 가끔 유입된 먼지나 앉아있으니까 고압에어로 한 번 슥 불어버리면 끝난다. 잘 더러워지지 않는 연장선으로, 잘 닦인다. 부분 오염이 발견돼도 쉽게 닦이니까, "저거 한 번 닦으려면 30분 걸리겠는데? 에잉 다음에 해야지" 할 것 없이, 약품 뿌리고 10~30초 뿔리고 브러쉬 쑤시고 닦아내면, 도구를 꺼낼 때부터 끝나고 집어넣을 때까지 5분도 안 걸린다. 

그냥 세차하는 거랑 장점이 똑같다. 깨끗하게 해 두면 더러운 게 쉽게 보이고, 코팅 잘 해 두면 잘 안 더러워지고, 더러워져도 쉽게 닦이고. 똑같다.


그럼, 엔진룸 디테일링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자.


세정 준비물

물 뿌릴 환경 : 물호스/압축분무기/바가지 등등. 물뿌릴 호스가 있는 환경이면 베스트. 세차장에서는 고압수를 충분히 거리조절해서 쏘면 된다. 영상에서 준비한 건 5천원짜리 압축분무기. 실용성만 따져보고 권장하는 물건은 엉뚱하게도 "원예용 물조리개"다.

왼쪽의 5천원짜리 압축분무기를 사용했다


세정제 : 좀 진한 APC 희석액으로 충분. 오염도에 따라 잘 안닦일 수도 있으니, 강한 세정력의 APC를 필요에 따라 달리 희석하는 걸 권장한다. 세정력이 강한 PB-1 계통으로도 잘 닦이긴 할텐데, 이게 세차장에서 써도 되는 약품이던가?(절래절래) 영상에서 준비한 건 1:5로 희석한 림피오 APC 프리워시. (림피오 프리워시는 1:5 희석으로는 PET 소분통에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 권장하는 물건은 "림피오 APC 프리워시"다.

브러쉬 : 휠타이어 닦을 때 쓰는 붓처럼 생긴 브러쉬 필수. 휠 이너림 닦을 때 쓰는 쑤시는 브러쉬가 있으면 좋다. 극세사 브러쉬는 올이 여기저기 걸려 브러쉬 수명이 극도로 짧아질 수 있으므로 비추천. 영상에서 준비한 건 싸구려 작은 디테일링 브러쉬, 듀플렉스 휠브러쉬, 싸구려 극세사스펀지 이너림브러쉬.

싸구려 디테일링 브러쉬. 이것보다 훨씬 굵은, 직경 1인치 이상 되는 큰 걸 쓰는 게 좋다.

듀플렉스 휠브러쉬와 오토피네스 이너림브러쉬.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이 영상에서 사용한 싸구려 극세사 스펀지 브러쉬의 다른 색상 버전.
그 왼쪽에 초록색 플라스틱 하우징 붙은 브러쉬는 휠타이어용 브러쉬인데,
엔진룸 세정때는 이것보다 조금 큰 걸 써도 편하겠더라.

권장하는 물건은 DBS 브러쉬세트 중 제일 큰 것과, 다이소표 2천원짜리 이너림용 휠브러쉬(빨간색까만색)다.


타월 : 노후된 드라잉타월이 가장 좋고, 그냥 아무 노후 타월로 해도 된다...(물만 닦으면 되거든) 영상에서는 타월 안 쓰고 에어로 불어냈다.


고압 에어 환경 : 세차장의 드라잉존에 있는 고압에어를 쓰면 되는데, 옆에 다른 차가 있으면 큰 민폐가 되므로, 가급적 개러지 세차장에서 마음껏 쓰는 방법을 권장한다. 영상에서는 카센터의 고압에어를 사용했다.



드레싱 준비물

엔진룸 드레싱제 : 내열성이 있는 실런트 계통의 코팅제 추천. 영상에서 사용한 건 아담스 그래핀 세라믹 스프레이 코팅. 권장하는 물건도 같다. 자꾸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서 갖고 있는 용품의 개수와 부피를 늘리지 마라...

계속 등장하는, 아담스 그래핀 세라믹 스프레이 코팅.
휠에 코팅해도 괜찮은 내열성 제품이며, 엔진룸에 적용해도 괜찮더라.


어플리케이터 : 엔진룸 드레싱제를 바를 어플리케이터인데, 형상에 따라 틈새까지 잘 바르려면 휠 닦을 때 쓰는 브러쉬형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영상에서 사용한 건 잇츠윈 벨크로 어플리케이터. "어디까지 드레싱할 것인가" 하는 하드코어한 질문이 따라오는 부분이기때문에, 딱히 권장하는 물건은 없다.


버핑타월 : 그냥 아무 버핑타월 쓰면 된다. 영상에서 사용한 건 좀 고가의 새 막타월.


그리고 1시간 이상의 시간 편성. 닦다 보면 잘 안 닦여서 더 꼼꼼히 닦고 싶은 부분도 등장할 것이고, 브러쉬가 잘 안 들어가는 곳을 닦고 싶을 때가 있으니 시간이 무조건 많이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 세차보다 월등하게 긴 시간이 사라진다. "신차급으로 깨끗하다" 할 때에는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찌든 곳이 많으면 매우 긴 시간을 편성하거나, (체력이 딸릴테니) 다음번에 계속 하기 위해 이번에는 정해진 한두 곳만 빡쎄게 하고 마무리 드레싱을 안 한다거나(드레싱 밑에 깔린 오염이 세정되지 않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뭐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오염도에 따라 차종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니 알아서 해라.




엔진룸 디테일링 방법

그냥 있는 도구들로 조심스럽게 엔진룸을 세차하면 되는데, 전기장치쪽에 주의하면 된다. 무턱대로 따라했다간 골치아플 수 있으니 하지 말라는 거 먼저 정해준다.

키 off 상태로 한다. 설마 시동 걸린 상태로 하는 안전불감증은 없겠지? 있을 것 같아 적어둔다.

뜨거울 때 물 뿌리고 시작하지 마라. 재수가 없으면 물 닿으며 급랭으로 깨지는 부품이 생길 수 있다. 깨져나가는 형태가 아니고 미세한 크랙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언뜻 봐선 보이지도 않으니, 아예 손으로 만져서 체온과 비슷한 정도가 될 때까지 확실하게 냉각시키고 시작해라(미세 크랙은 성능 저하로 분명히 이어진다). 잘 안 식으면 식을 때까지 고압에어로 식혀줘도 된다.

배터리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특히 단자나 + 단자 바로 옆에 있는 메인 퓨저블 링크에 아예 물이 닿지 않도록 해라. + 단자와 - 단자 사이에 물로 길이 형성되면 배터리가 빠르게 방전될 수 있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배터리 위에 물이 묻었으면 귀찮아도 즉시 닦아줘라. 물이 닿지 않게 비닐같은 걸로 덮어씌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발전기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그냥 대놓고 코일들이 노출돼 있는데, 혹시 물에 젖은 것 같은 상황이면 고압에어로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면 된다. 여기도 비닐같은 걸로 덮어씌우고 하든가. 그런데 엄청 불편할걸? "발전기가 어떤건지 모르겠다"는 분은, 닦을 생각 말고 기본적인 자동차 자가정비관리부터 어디가서 공부하고 와라.(어쩌자고 여기까지 오셨나이까?) 모르면 안하면 그만이고, 모르는데 하고 싶으면 선행학습이 필요한 게 당연하다.

고압수를 가까이서 쏘지 마라. 고압수는 2미터 정도 멀리 떨어져서 쏘면 압력이 약해지니, 물이 엔진룸 컴포넌트 각부의 방수 실링을 통과하지 못한다. 세차장마다 고압수 압력은 다 다르기때문에 대충 2미터로 적었다 뿐이지, 정해진 거리가 아니다. 손으로 만져서 샤워헤드로 나오는 물 정도로 약해지면 괜찮다.


가끔 엔진룸에 물 뿌리면 큰일난다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있다. 아니, 꽤 자주 있다. 그냥 니들은 엔진룸에 물 뿌리지 말아라. 엔진룸에는 "물 뿌리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나 부품"이 있는 거지, 무조건 물 뿌리면 큰일나는거 아니다.(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니들 멍청한 거 맞다...)



방법은 세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물을 뿌리고

원하는 희석비율로 세정제를 뿌리고(물을 뿌려놨으니 좀 진하게 희석해도 괜찮다)

세정제가 충분히 반응하게 뿔려주고(10초~1분이면 충분)

브러쉬질 해서 오염을 제거하고, 

오염 상황에 따라 세정제를 더 뿌려주거나 물로 헹궈주거나 병행하며,

마지막에 물로 헹궈서 세정제를 제거하고,

물기를 싹 제거하면 세정이 끝난다.

마른 표면에 드레싱제를 바르고, 

버핑타월로 닦아내면 끝.

너무 간단해서 따로 적을 것도 없다. 영상에 나와있는 것도 같은 아이디어로 했다. 엔진룸은 어려운 게 아니고 작업량이 많은게 문제다. 신차급으로 깨끗하면 별로 할 것도 없지만, 오염이 진행된 차는 영원히 닦이지 않는 오염이 생긴 경우도 있기 때문에(냉각수 뿜은게 헤드나 엔진블럭에서 고온에 노출되면 고착돼서 닦이지 않는다. 긁어내야 한다...) 정말 작업량이 많을 수 있다.



영상에서 지적할 만한 것은, 극세사 스펀지 브러쉬를 충분히 적시고 사용하지 않아서 중간에 브러쉬가 세정제를 흡수해버렸다는 점. 극세사 스펀지 브러쉬는 엔진룸 닦을 때 쓰지 마라.

엔진룸 디테일링 흉내내기 feat. 스토닉 1.0 T-GDI


끗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세차용품 사용기 : 케미컬가이 (Chemical Guys EZ cream glaze, EcoSmart, Mr.Pink)

세차용품 사용기 그 다섯번째. 케미컬가이 제품군이다.

제품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내 취향에 맞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0. 케미컬가이

온갖 화공약품을 취급하겠다는 듯한 이름의 USA 회사. 회사 이름은 아무리 봐도 케미컬가이즈인데 다들 케미컬가이라고 부른다. 언제 만들어진 회사인지 모르겠으나 대체하기 힘든 약품들을 만들고 있으니, 이런 약품을 좀 국산으로 대체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거다.


사용기목록

1. 미스터핑크 카샴푸

2. 이지크림 글레이즈

3. 에코스마트 워터리스 고농축원액

4. 글로스웍 얼티밋 글레이즈




1. 케미컬가이 미스터핑크

개요 : 적당한 희석비율의 입문자용 중성 카샴푸.

가격 : 473mL(1만3천400원=28,400원/L)

특징 : 1:500이니 하는 희석비율은 있지만, 여러 디테일러가 이야기하는 "안 나올 때까지 쭉 짜 넣으세요"하는 방법으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입문자용 카샴푸. 이렇게 넣으면 표준희석비율보다 충분히 진하게 희석되기 때문에 거품도 충분히 나고 소진도 충분히 된다(;;;) 짜넣을 땐 적당히 쫀득하고 적당히 안비싸고 적당히 잘 닦이는 적당한 카샴푸. 쭈우우욱 짜넣는 느낌이 일품이다.

맨 처음 셀프디테일링에 입문할 때 상당히 많은 카샴푸를 보고 제품 선택을 고민해봤는데, 희석비율 설명에서 뚜렷하게 "이러면 쉽겠군" 하고 안내해 주는 제품을 찾지 못했다. 한뚜껑 두뚜껑 어쩌고 하는 방법은 손에 카샴푸가 뭍게 되고, 뚜껑을 닫을 때 옆으로 카샴푸가 질질 흘러내릴테니 아예 검토대상이 아니었다(손도 닦아야 하고 샴푸통도 닦아야 한다). 미스터핑크는 셀프디테일링 입문자가 간지나게 대충 쭉 짜 넣으면 적당히 낭비되며 충분히 미끄럽고 충분히 거품이 난다.(표준희석비율의 두배쯤 들어간다 -_-;;)

오른쪽이 1회 세차에 사용한 미스터핑크. 쭉 짜넣었더니 상당한 양이 사라졌다;;;

비교 : 두번째로 써본 림피오 폼앤샴푸와 비교하자면, 가격은 더 비싸고, 희석비율도 안좋고, 윤활력도 떨어진다. 셀프세차 입문자에게는 "수 많은 유튜버가 안내했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흉내내서 쓸 수 있으니, 함 써보고 빨리 다 써버리고 마음에 드는 카샴푸 찾아 사용하면 된다.

단점 : 소진량에 비해 비싸고, 요즘 카샴푸들 다 좋아서 특별히 "장점"이라고 할 만한게 없다. "소분"을 시작하면 더이상 메리트가 없는 제품.





2. 케미컬가이 이지크림 글레이즈

개요 : 폴리싱 하지 않고 자잘한 스월마크를 줄일 용도로 쓰는 입문자용 광택증진제.

가격 : 473mL(3만4천3백원=72,500원/L)

특징 : 자잘한, 정말 자잘한 스월마크만 메워넣을 수 있는 입문자용 광택증진제. 보라색 크림타입이며 초보자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터에 적당히 짜서 작업면에 적당히 바르고 버핑타임 15분쯤 지나서 허옇게 뜨면 극세사타월로 닦아내면 끝. 여러번 반복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데, 큐어링타임 45분 정도 지난 후에 레이어링 해야 한다. 그래핀 코팅층에 생긴 자잘한 스월마크도 잡아주더라. 발수력 이런거 매우 허접하고 내구성 몹쓸 물건 수준이므로 꼭 작업 후 원하는 코팅으로 레이어링 해 줘야 함.

비교 : 입문자용이라 작업실패할 가능성은 없지만 성능이 좀 그렇다. 하지만 자잘한 스월마크는 정말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게 장점. AD 초코글레이즈보다 약간 나은 정도의 성능. 초코글레이즈가 페클+글레이즈+코팅인데 훨씬 저렴하고 아무데나 써도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입문자는 그냥 AD 초코글레이즈(체리글레이즈가 잘 안 팔던데 그냥 초코글레이즈 써도 향만 다르고 비슷한 성능이다.) 쓰는게 낫다. 페클 돌릴 필요가 없는 상태라면 이지크림 글레이즈를 쓰는게 나은 것 같기도.

단점 : 다른 글레이즈에 비해 진짜 성능이 좀 그렇다. 글레이즈가 내구성이 원래 약하므로 반드시 레이어링으로 원하는 코팅을 45분 뒤에 얹어야 한다.





개요 : 워터리스 세차용 올인원(윤활+세정+왁스코팅) 약품.

가격 : 473mL(3만원=64,000원/L : =희석후500mL16통=4,000원/L : 500mL 한통 2,000원상당)

특징 : 워터리스 세차용 고농축 원액으로, 한 통을 정제수에 희석해서(수돗물에 희석시 변질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사용 권장) 500mL 16통을 만들 수 있다. 500mL 스프레이통에 물 400~450mL 채우고 에코스마트 원액 25~30mL를 1:16 정도로 희석해서 잘 흔들어 섞어주고, 오염된 차체에 흥건히 뿌려주고 잠시 후 오염물이 뿔었을 때 부드러운 극세사 타월로 닦아내면 세정과 간이 코팅이 끝. 왁스성분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유리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도장면을 닦는 워터리스 세차가 껄끄러운 분은, 코팅된 휠타이어나 염화칼슘 뭍은 하부 닦아봐라. 상당히 쉽게 깨끗이 닦인다.

에코스마트 희석액으로 닦은, 염화칼슘 수용액에 쩔어있던 스토닉의 휠타이어.
예전 포스트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휠은 그래핀코팅이, 타이어는 레자왁스 코팅이 돼 있었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 셀프세차하기 어려울 때, 낮에 점심먹고 남는 시간에 잠시 기온이 4도 이상으로 올라서 케미컬이 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면, 동파방지용 단열파우치에 보관했던 에코스마트 희석액을 꺼내 간단하게 워터리스 세차를 진행할 수 있다.

겨울철 관리 - 케미컬 보관 및 워터리스 세차

비교 : "카렉X 3분세차"따위와 비교가 안되는 고성능. 그 와중에 "3분세차" 덕용은 손이 젖어야 하고, 스프레이버전은 원래 똥망가성비에 무진장 많이 뿌려야 해서 차 한대 닦는데 한 통 다 써야 한다. 에코스마트 희석액은 한 통으로 유리 제외한 스토닉을 여유있게 2~3회 닦을 수 있다.

단점 : 정제수 사용을 권장하고, 수돗물에 희석시 변질 가능성때문에 최대한 빨리 써야 한다. 즉 빈 500mL 스프레이통과 에코스마트 원액을 갖고 다녀야 한다는 현실적인 번거로움이 있다.(정제수 있으면 그냥 희석해서 갖고 다녀도 되는데 정제수도 다 돈 주고 사야 한다...) 침전이 많이 생기므로, 사용 전에 정말 많이 흔들어 섞어야 한다. 유리에 사용시 미끄러운 느낌이 남는데 이게 왁스성분인 것 같다. 냅두면 유막 형성의 원인이 될 테니 유리세정제로 다시 닦아야 하는데, 그럴 바엔 그냥 유리는 유리세정제로 닦는 게 낫다.

수돗물에 희석한 에코스마트. 

위 사진의 소분통은 케미컬가이 550mL 소분통인데, 통의 내구성이나 트리거 성능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희석 편하라고 희석비율 눈금도 표시돼 있는데, 재수없으면 거품 버거버거 올라오면서 다 넘치고 희석비율을 알 수 없게 된다. 차라리 물 먼저 넣고 약품을 채우도록 위에 눈금을 달아주든가...) 다른 소분트리거 찾아봐라. 개인적으로 AD 베리체리 다이렉트 휠클리너 빈통이 쓰기 편했다.


에코스마트는 왁스 안 들어간 버전으로 좀 더 고성능으로 국내에서 비슷한 거 만들어 팔아줬으면 싶다.





4. 케미컬가이 글로스웍 얼티밋 글레이즈

개요 : 폴리싱 하지 않고 자잘한 스월마크를 줄일 용도로 쓰는 쪼금 더 괜찮은 광택증진제.(대체로 글로스웍 글레이즈라고만 부른다;;)

가격 : 473mL(4만2천8백원=90,500원/L)

특징 : 자잘한 스월마크를 메워넣을 수 있는, 쪼금더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광택증진제. 민트색의 크림타입이며, 이지크림 글레이즈보다 훨씬 빠르게 건조된다. 어플리케이터에 적당히 짜서 작업면에 적당히 바르고 버핑타임 4~5분쯤 지나서 극세사타월로 닦아내면 끝. 여러번 반복하면 더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데, 큐어링타임 이 명시돼 있지는 않다.(제품소개페이지의 영상에서는 매우 빠르게 건조되므로 빠르게 작업해도 된다고 설명하긴 한다;;) 그래핀 코팅층에 생긴 자잘한 스월마크도 잡아준다. 이것도 내구성 몹쓸 물건 수준이므로 꼭 작업 후 원하는 코팅으로 레이어링 해 줘야 함.

비교 : 이지크림 글레이즈에 비하면 와 하는 결과물이 나온다. 스월마크를 잡는 능력은 비슷한데, 광택증진력의 차이가 크다. 이지크림에 비하면 엄청 뻑뻑하다. 이게 크림타입이 맞나 싶을 정도로... 권장 어플리케이터는 극세사 스펀지 테리어플이다.

글로스웍 얼티밋 글레이즈 + 아담스 그래핀 스프레이 코팅 레이어링 후 18시간 경과.
미친 광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검은차 아님)


단점 : 속건성이므로 5분 내에 버핑해야 한다(해보면 알겠지만, 세상 참 애매한 시간이다). 글레이즈가 내구성이 원래 약하므로 반드시 레이어링으로 원하는 코팅을 얹어야 하는데, 제품상세소개페이지에도 언제 레이어링을 해도 되는지 명시돼 있지 않다. 이지크림 글레이즈처럼 45분 뒤에 레이어링 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음.


분명 이걸 대체할 수 있는 국산품이 있을 것 같은데, 하도 과대광고가 많은 업계인지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알 수가 없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선뜻 비교해볼 다른 제품을 구입하기 어렵다. 자동차용품 업계에 과대과장광고 내걸면 적발시 아주 큰 패널티를 줘야 하지 않을까?(...냉각수 보조제만으로 연비와 파워가 20~30% 향상되고 소음 진동이 억제된다는 미친놈도 있으니 ㄷㄷㄷ) 





99. 그밖에 써보고 싶은 케미컬가이 제품


생각나면 더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