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 일요일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Future Tone 플레이영상 - 雨のちSweet * Drops

그렇다. 오늘도 쉬운 영상이다.

익스트라 익스트림인데 난이도 8별이며, 맨 첫번째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도 수록되어 꽤 오랫동안 익숙했던 곡이다.


익스트라 익스트림 풀콤보 영상이다.


PSP로 처음 나왔을 때 구린 하드웨어때문에 플레어 이펙트가 엄청 단순하게 되어있었는데, 기계가 고성능이 되었다고 그거까지 달라지진 않았네;;;;


그냥 그렇다고...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스토닉 언더트렁크 러기지보드 아래 공간 활용 stonic undertrunk w/tool-case 2부 업데이트

전에 포스팅했던 스토닉 언더트렁크 러기지보드 아래 공간 활용 stonic undertrunk w/tool-case 의 업데이트 포스팅이다.


전체 레이아웃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길이가 적당한 완충재가 입수돼서 대충 슥슥 자르면서 여기저기 칼집 내어 따내고 쑤셔넣어봤다.


육각렌치세트를 링홀더 버리고 쑤셔넣은 것이 나름 큰 변화다.


이제 이렇게 쑤셔넣어보고


뚜껑 덮고 흔들흔들 쉐킷쉐킷



...... 레이아웃은 괜찮은데 여기저기 보강이 필요하겠네.

니퍼/플라이어들이 나뒹구는 것이 특히 신경쓰인다.


보강!


크고 짱짱해진 가로격벽의 중간이 따내진건, 위에서 눌러주는 부분이 있어 그거랑 모양 맞추느라 그렇다.

T렌치가 자리를 잡은 것도 달라진 부분.

잘 안보이지만 니퍼/플라이어들은 헤드 밑에 받침이 생겼다.




이제 이렇게 구성품을 채워넣고 

흔들어봐야지! 쉐킷쉐킷!



이게 한참 흔들고 난 후의 사진 맞다.(위에꺼랑 다른 사진이다;;)


귀찮으니 여기서 그만두기로 했다.



기아 커넥트(舊기아 UVO) 서비스 각종 error 모음

그야말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기아 커넥트(舊기아 UVO) 서비스 각종 에러 모음이다.

UVO 서비스를 운용하는 기아(의 하청업체 map-care.com? speednavi.co.kr? 어느것이건 현엠엔소프트)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나마도 7월부터 UVO 서비스가 기아 커넥트로 이름이 바뀌어... 이젠 과거의 오류리스트를 쉽게 검색되지 못하게 하려는건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ㄴ 저번에 썼던 글이다.




SD 카드를 통한 업데이트시 차량모델/연식 자동인식 오류

다행히도 나는 한번도 겪은 적이 없는 증상인데, 동호회에서 보니 이런 현상이 꽤 있는 것 같더라.
차량 출고시 따라나온 순정 SD 카드를 이용해서 업데이트 하려고 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내 차의 모델과 연식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원인이 SD 카드쪽에 있는지, 리더기에 있는지, 업데이트 소프트웨어에 있는지, 서버쪽에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업데이트 화면에서 내 차의 연식과 모델 타입이 맞게 나오는 지 확인하고 진행하는 방법밖에는 없겠다.

정상적으로 인식되어야 정상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당연한가?)

스토닉 UVO 업데이트 진행중 화면. 10분 이상 걸리므로 진행시키고 실내청소라도 하거나,
"시동 끄고 자동으로 몰래 업데이트 진행"을 시켜놓는게 좋을 것이다.






원격시동 불가(서버 터짐)

지난 겨울 많이 추운 날이 이어졌지? 그럼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예열10분 꽉 채워서 조금이라도 더 실내를 따시게 만들고 싶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차 급 나누기의 폐해로 스토닉에서 원격으로 열선을 켜지 못하는 건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3일정도 아침에 원격시동이 안되더라.(마지막이 2021년 1월 28일. 그 일주일 쯤 전에도 두 번쯤)


내 아이폰이 이상한 게 아니라 서버가 터진 것이었다.
추우니까 너도나도 출근시간에 원격예열 시도하니까 서버가 터져버렸다.
차량 제어는 물론이고 차량 상태 확인도 불가능했다.
동시접속자수를 너무 적게 상정하고 서버를 운용하는 것 같다.(이거 말고 다른 이유가 있나?)
서버는 출근 후 11시정도까지도 복구되지 않은 적도 있었고, 13시 정도에는 모두 정상화됐었다.

절실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서비스는 서비스라고 할 수 없다... 이럴 때 쓰려고 하는건데...





업데이트 서버 터짐(맥용)

그냥 대놓고 업데이트 서버가 터지는 경우도 꽤 있는가보더라.
남들은 잘 된다고 하는 것 보니까, 아무래도 맥용 업데이트 서버와 윈도우용 업데이트 서버가 어느 단계인가에서 분리돼 있는 것 같다(대체 왜;;;)... 


다음날에 업데이트 시도하면 또 잘 된다.
....담당자가 맥용은 격일로 관리하나...?

2021년 3월 25일 업데이트
로그파일 찾아보니까 일단 맥용 업데이트 클라이언트는 http://oem-usupload.map-care.com:80/....어쩌고저쩌고..../PATCH/MAC/ 라는 경로에서 찾아오고, 업데이트 파일은 또 speednavi.co.kr 서버에서 inf 파일을 읽어서 땡겨온다. 이 과정에서 어딘가 담당자의 작업이 누락되면 업데이트가 망하는 것 같다. 




출발 미리알림 오류

이건 스크린샷도 못뜨고 겪어본 일도 한 번밖에 없는데....
아침에 출근시간 맞춰서 5분쯤 전에 출발 미리알림이 뜨도록 설정해놨다.
미리알림 뜨면 바로 지문으로 원격시동 걸고 양말신고 나서면 딱이거든.

2020년 말인가 21년 초인가에 이상한 오류가 뜬 적이 있었다.
UVO 미리알림은 월~금 매일아침 출근알림 말고 맞춰둔게 없는데 한밤중에 알람이 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죄송합니다만 급작스런 도로사정의 악화로 내일 **시 목적지 **에 도착하시려면 지금 출발하셔야 합니다"라는 알람이었다....... 나 한밤중에 출근해야 해?

2021년 7월 11일 추가
스샷 떴다.

....서버와 앱이 모두 미친 것 같다.


이건 뭐 서버오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이건 다 지난 일정인데 왜 알려주나...? 서버와 앱이 모두 미친 것 같다.




발견되면 계속 추가한다...


2021년 3월 25일 추가
공지사항 푸시 오류

아이폰 앱에서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켜놨는데, 이때까지 단 한번도 공지사항 푸시를 받은 적이 없다.
공지할 내용이 없나? 싶어서 홈페이지 가 보면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와 있는데? 아이폰으로는 안온다.



2021년 7월 31일 추가
업데이트 있음 알람 오류

이건 어제 점심때까지 뜬 알람이고
7월인데 5월 업데이트 안내...

이건 같은 날 퇴근 후에 뜬 알람이다.

이게 현대엠엔소프트의 수준이네... 일좀 해라...




혹시 비슷한 경험/해괴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드린다.

2021년 2월 14일 일요일

스토닉 언더트렁크 러기지보드 아래 공간 활용 stonic undertrunk w/tool-case

예전에 다른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긴 한데, 스토닉의 트렁크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고, 그 와중에 이중으로 구분돼 있어서 아래쪽에 미묘한 데드스페이스가 생각보다 많이 생긴다.


일단 몇가지 명칭부터 정리하고 가자. 설명서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 보니 명칭은 이렇다.

테일게이트 : 그냥 트렁큰데 SUV는 테일게이트라고 부른다...

러기지 커버 쉘프 : 테일게이트를 열면 함께 올라가는 얇은 선반.

러기지 보드 : 테일게이트를 열면 보이는 바닥.

러기지 매트 : 러기지 보드를 들어올리면 보이는 바닥. 이걸 들어올리면 스페어타이어공간이 나온다.


러기지 보드와 러기지 매트 사이에 어정쩡하게 얇은 공간(이 공간의 정식 명칭을 모르겠다. 나는 적당히 언더트렁크라고 부른다)이 있고, 이건 뭐 출고차지급품 먼지털이개나 겨우 넣을 수 있을까 싶은 애매한 수준의 공간이다.

일단 언더트렁크 공간 측정부터 해 봤다.

폭 1m.

높이 10cm. (러기지 보드를 지지하기 위한 돌출부 아래쪽은 7cm)

앞뒤 38cm.

줄자로 대충 측정했고, 러기지매트가 완전히 평평한 게 아니므로 부분부분 오차가 좀 있다.


그러니까, 두께가 10cm를 넘는 그 무언가는 러기지 보드가 제대로 닫히기 힘들다는 소리다.

두께가 딱 10cm 이거나, 약간 안되는 정도가 이상적인 "케이스"의 치수다.

.......그런거 안 팔더라;;;

뭐 5cm 8cm 14cm(;;;) 이런건 잔뜩 있긴 한데, 5cm 케이스가 진짜로 딱 5cm일지, 5cm 야~악간 초과일지는 구입하지 않고는 알 수 없으며, 그 약간의 초과때문에 두개를 겹쳐서 10cm를 넘어가면 러기지 보드가 들뜬다는 소리. 14cm는 아예 닫히지 않으니 포기, 8cm는 공간활용성이 약간 아쉬워진다.


목재로 짜서 만들어야 하나 그럼 유사시 러기지보드를 슬라이드인시키기 힘들어지는데 기능성이 떨어지지않나 소음은 어떡하지 만드는 비용도 만만찮을텐데 등등등을 생각만 하고 있다가...


혜성처럼 나타난 물건.


전동드라이버 공구가방.


튼튼한 재질에 구하기도 쉽고 크기도 비슷해보였다.

집에 있는 보쉬 GSR12용 가방을 열어서 각종 공구를 채워보니 제법 그럴싸하게 들어가는 것 같다. .... 높이가 안맞는다;;;; 11cm;;;;



회사에서 아임삭의 전동공구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나도 업무용으로 아임삭의 전동드라이버/임팩/드릴을 세대 운용중이다. 파워 좋고, AS도 손쉬운 국산품이라 오랫동안 회사에서 지정으로 사용중이다. 그래서 긴 세월동안 여러번 여러대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 남는 공구가방들이 그냥 부피만 차지하는 짐덩어리라서, 팀장이 필요한 사람은 자유롭게 가져가란다. 빈 전동드라이버 공구가방을 가져가서 어따 써? ㅋㅋㅋㅋ

.....

이중에 두께가 딱 10cm인 물건이 있네 -0-/



스토닉의 언더트렁크 공간에는 대략 3개가 어려움 없이 들어갈 수 있다.



가방의 높이도 딱 10cm로 맞아떨어져서, 마치 스토닉의 언더트렁크에 넣기 위해 만들어진 가방인 것 같다.

언더트렁크에 공구가방 두 개에 공구 2그룹 채워넣고, 남은 가운데에는 폴딩 카트(이것도 접어서 높이가 10cm 안되는 컴팩트한 물건;;)를 싣기로 했다.


일단 속을 채우고 몇일 다녀봤다.

과속방지턱 넘을 때 자그락거리는 건 나중에 폼 채워넣어서 해결하면 되겠다.

집에 가져와서 열어봤더니 엉망진창

들고다니면 속의 물건들이 뒤죽박죽 되는 것도 나중에 폼 채워넣어서 해결되는 부분이다. 해결 안되는 부분은 저놈의 복스알 세트가 한줄로 가지런히 쓰기 편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더라는 거다. 휠타이어용 렌치가 저 배치로밖에 안 들어가는 건 덤.

그래서 잘랐다.


원래 왼쪽과 같던 놈의 격벽을 오른쪽처럼 적당적당히 팍팍 잘라버렸다. 공작가위와 니퍼, 커터칼로 슥슥 자르고 다듬었다.



원하는 구성품으로 채워넣고 테스트. 복스알세트가 걸리는 것 없이 한쪽에 차분하게 정렬돼 있다. 휠타이어 렌치도 지긋지긋한 대각선 배치를 벗어났다.


뚜껑을 닫고 들었다 놨다 흔들흔들 몇번 해 봤다.



왼쪽의 "전기/정밀작업용 공구세트"는 자리 이탈도 거의 없고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되는 것 같다.

오른쪽의 각종 DIY용 일반공구세트는 자리 편성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아니면 더 짤라내야 하거든.


그래서 폼을 채우기 전 최종 배치계획이다.


전기공구세트는 수축튜브 좀 더 넣고 드라이버세트를 실용적인걸로 바꾸고 접속단자 몇개 더 넣고 말았다.

일반공구세트는 복스알 방향을 바꾸고, 니퍼/플라이어류를 뒤집었다. 나머지는 대충 쑤셔넣고 케이블타이 추가해서 끝.


차에 흔들흔들 가지고 와서 언더트렁크에 쑤셔넣었다.


딱 상상하던 만큼 흐트러져주셨다.


폼 채워서 업데이트하겠다....

(아 공짜 폼을 어디서 구하지)



업데이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