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신혼여행기 4. 토마린 항
계획대로, 웨일워칭을 하러 자마미섬으로 배 타고 들어가야 한다.
토마린 항의 예약은 인터넷으로는 불가능하며,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와서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일단 어제 숙소에 짐 풀고 산책 겸 토마린항까지 살살 걸어가 봤는데, 별로 멀지 않더라.
그래서 예약을 할라꼬 봤더니...
직원 : 내일 파고가 어떨지 모르니 지금 예약이 안되겠는데염
우리 : 그럼 언제 알 수 있나염?
직원 : 내일 아침 8시에 배가 뜨는지 못 뜨는지 공지가 나오니깐 그때 오셈
그렇다. 우리는 바다를 너무 얕봤다. 예약희망 우선번호만 받아갖고 왔다.
하여간, 장비를 챙겨서 아침 8시에 토마린 항으로 갔다.
일단 어찌어찌 배는 탈 수 있게 됐는데...(어흙 요금좀 봐.... ㅠㅜ)
저거 봐라. (두번째 줄)
오후에 자마미섬 들어가는 배는 전부 검토중이다.
하여간, 우리는 배 타고 들어갔다가 최악의 경우라도 오후에 페리 타고 나오는 스케쥴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웨일워칭하러 자마미섬으로 고고
왼쪽에 보이는 살구색 건물이 토마린 항 매표소가 있는 곳. |
누르면 커져요. 퀸 자마미호 위에서 전화기 반바퀴 돌려본 것. |
평균 32노트 정도의 속도로 자마미섬으로 이동! |
멀미약 먹고, 창가자리를 놓쳐서 안타까워하는 마눌님. |
이렇게 자마미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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