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근처에서 대충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그 왜 그런거 있잖아? 한국에서는 메뉴가 많으면 맛이 별로라고... 다 1인분씩 팩으로 납풉받은거 뜯어서 데우기만 하는 거라고...
여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관광지 뒷골목, 오히려 주변 사무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이어서, 그런 컨셉이 아닌 것 같았다.
일단 모든 음식을 주방에서 직접 재료 준비해서 새로 하더라.
그리고 점심 특선 (300엔)을 일정 시간 판매하기도 하는데, 불티나게 팔리더라는...
결론은 맛있다.
양도 많다.
마눌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본의 음식은 대체로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를 쓰기도 하지만, 양도 많음"이라는데, 과연 그렇더라. 500엔짜리 먹으면 대식가인 다음이고도 배가 찼다... 650엔짜리를 주로 먹은 마눌님은.... 다 못 먹어서 내가 다 먹었다;;;
그냥 넘어갈 줄 알았지?
요런 곳에 있는 요런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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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면 여기가 어디 붙어있는 어느 가게인지 다 알아볼 수 있겠지... |
렌트카를 몰고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온나노에키 시장에 들르기로 했다.
대충 나하 시내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운전하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어서, 휴게소 대신 가기로 ㅋ
갔더니 바닷가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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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고 온 렌트카 큐브를 주차하고... 조수석에 마눌님의 깨알같은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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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나노에키 시장에 주차하고, 길만 건너면 걍 바닷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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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 반 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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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다아~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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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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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끼고 날씨가 아직 별로라서, 그냥저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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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의 흔한 우핸들 현대 아이써티 렌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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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삼아 먹은 간식. 쏘세지를 빵에 말아놓은 것 같은데, 그려진 얼굴 표정이 제각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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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한정판 코카콜라. 맛은 똑같지만 캔 디자인이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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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나 일본이나 재털이 대신 깡통을 쓰는 건 다 똑같나보다... |
요기서 잠시 놀고 점심 해결하고...
이어서 츄라우미 수족관을 향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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